[한국기자연대]인천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체육학부 소속 김민철 교수가 대한체육회에서 위탁하는 연구과제 '공동올림픽 유치계기 중장기 남북체육교류 방안 수립 연구'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과제는 총 사업 예산 1억4천5백만원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최근 북한의 체육 현황, 역대 남북한 체육 교류 및 협력 사례 등 남북한 체육교류 및 협력에 필요한 기반 환경을 분석하여 남북한 올림픽 공동유치 및 중장기 체육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한국기자연대]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지난 24일 지역상권이 밀집한 송현동 수문통로 일대에서 불법주ㆍ정차 근절 및 올바른 주·정차문화 정착을 위한 계도 캠페인을 전개했다. 허 구청장은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구민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보고 들으며 주민이 필요한 정책 개발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보행안전지킴이, 환경미화원 체험 등 민생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주·정차 단속원들과 함께 한 이번 체험은 그 세 번째다. 이날 허 구청장은 구청 주정차 단속원들과 동행하며 단속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최근 강화된(4대→5대) 주정차금지구역 등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현장에서 단속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격려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최근 교통문화가 사람중심의 보행자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교통 약자의 보행환경이 위협받고 있어, 이번 민생체험을 토대로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효과적 정책 방안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인천시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 및 야생 동물들을 적극 구조해 생태계 보호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 74마리를 구조해 이 중 치료를 마친 47마리(63.5%)를 자연의 품으로 다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주요 구조사례를 보면, 출혈상태로 구조된 천연기념물 제205-1호 저어새를 적절한 수의학적 처치로 회복시켰고, 좌측 날개의 골절로 날지 못한 채 구조 된 천연기념물 제323-8호 황조롱이는 약 한 달간의 치료 및 재활을 마치고 가족들 품으로 되돌려 보냈다. 또한, 충돌에 의한 안구 손상으로 구조된 천연기념물 제324-2호 수리부엉이는 지속적인 안약 처방 및 먹이 훈련으로 시력을 회복해 최초 발견된 영흥도 자연으로 돌아가도록 했다. 야생에서 사고로 어미를 잃고 구조된 천연기념물 제324-1호 올빼미와 제324-6호 소쩍새 등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내의 적절한 사육환경에서 맞춤형 사양 관리를 받으며 성장해 어엿한 성체로서 야생성을 찾고 생태계 일원으로 당당히 합류할 수 있었다. 또한, 현재 센터에는 천연기념물 327호 원앙 11마리를 구조․관리하고 있으며,
[한국기자연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수출 신시장인 몽골에서 온라인몰, 라이브방송, TV홈쇼핑 등에서 한국 신선과일을 선보이며 몽골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aT는 코로나19로 인해 급성장 중인 몽골 온라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몽골 전역으로 식품배달을 해주는 온라인몰 아드샵(Ardshop)에 한국산 사과와 배, 수박, 과일주스 입점을 추진한 결과, 2개월 만에 주문금액이 4천만원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육류를 즐기는 몽골에서도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사과, 배, 딸기 등 신선과일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어 한국산 신선과일이 프리미엄 마켓을 중심으로 찾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몽골은 40세 미만의 젊은 층 인구가 전체인구의 70%를 차지하는 국가로, 이들이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SNS를 적극 활용 해 홍보 파급력을 높여 나갔다. 현재 팔로워 33만명을 보유한 오드자야(Odzaya)와 함께한 한국식품 ASMR 먹방 콘텐츠는 인구가 적은 몽골에서 누적조회 수 2만회를 기록했으며, 한국산 과일로 만든 디저트 쿠킹영상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인천시 문화재 활용정책 1호 공간인 제물포구락부(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17호)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인천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김광성 화백의 제물포시대전”을 오는 30일부터 2개월간 개최한다. 그동안 개항기의 우리 인천에 대한 자료는 기록물로써의 흑백사진과 텍스트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으나 이번 전시는 100여점의 작품을 통해 수묵화의 깊고 옅음의 미학적 정취를 듬뿍 담아 기록이 아닌 그 시대의 기억을 들여다 볼 수 있게 구성되었다. 김광성 화백은 전시작품을 준비하면서, 최고와 최초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개항장의 근대 풍경과 당대 서민들의 생활과 손때 묻은 물상들을 붓과 한지만을 활용하여 재구성하고 화폭에 담는 과정에서 마치 그들과 동시대에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눈듯한 작가적 체험을 했다고 한다 역사는 기록자가 디디고 선 사회의 지점이나 사회적 환경에 의해 다분히 주관적인 관점이 개입된다고 한다. 이런 측면에서 "김광성 화백의 제물포시대전"은 역사가가 아닌 예술인에 의한 최초의 문화적 기록이며 더불어 미래세대를 위한 근대문화유산으로 거듭나고 있는 제물포구락부의 방향성과도 그 맥을 같이하고 있다. 제물포구락부를 2020년 1월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지난 2007년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13년간 표류한 인천로봇랜드를 산업통상자원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조성실행계획을 29일 승인을 받아 AI, IoT, 5G 등 4차산업 혁명 첨단 신기술을 접목한 국내 최대 ‘로봇산업 클러스터’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012년 승인 받은 당초 계획은 주차장을 포함한 테마파크 면적이 57%,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비수익 부지가 83%로서 수익부지 배치 개선을 통한 사업성을 확보하고자 2018년 11월 주거와 산업용지를 포함하는 조성실행계획 변경(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경남로봇랜드와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주거용지 도입에 난색을 표하면서 사실상 답보상태에 빠졌었다. 이에 시는 금년 1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로봇랜드 등 관계기관과 주거용지를 축소하고 로봇산업 클러스터 구축, 놀이시설 위주가 아닌 미래 로봇산업 기술 체험 공간의 장으로 조성하는 인천로봇랜드 사업계획에 대해 지속적인 설득으로 합의를 이끌어 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인천시에서 제출한 변경 사업계획(안)을 3차에 걸친 국내 로봇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한국기자연대]최근 주민참여에 기반한 총괄적인 지역 혁신이 필요해지면서 주민이 직접 나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요구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역시 지난해부터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동시에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이 참여하고 협력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관내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힘차게 달리는 중이다. 먼저 관내 2개동을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전환하는 한편 동별 자치계획 수립부터 주민총회를 거쳐 자치계획 시행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지역주민이 대표인 주민자치회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시범동으로 7개동을 추가 선정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동별로 차별화된 지역 특징을 녹여내 원도심형, 신도심형, 도시재생사업형 등 다양한 주민자치회 모델 발굴에도 다각도로 나서는 중이다. - 효과적인 주민자치 방향 설정을 위한 민관 TF팀 운영 먼저 주민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설정하고자 주민참여사업 부서장, 시범동 동장, 민간전문가, 민간지원관 등 총 3
[한국기자연대]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4년차 스타트업기업인 피크닉파트너스가 지난해 11월, 인천시와 인천TP가 주관하는 비대면 제조 연계 시제품 제작 컨설팅 지원사업에 지원했다. 피크닉파트너스는 캠핑용 해먹텐트를 주로 생산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신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지만, 신제품을 수납할 가방을 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피크닉파트너스 이희윤 대표는 “사업에 참여하면서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제조 플랫폼사를 통해 제작 컨설팅과 제조기업과의 연계도 받을 수 있었다"면서 "특히 좋았던 점은, 플랫폼사에게 아이디어와 기획을 제공하면 이를 빠르게 피드백하여 구체화 시켜주는 점이었다"고 말했다. 피크닉파트너스는 사업 참여를 통해 온라인 제조 플랫폼사인 에이팀벤처스에게 시제품 디자인과 제작에 대한 컨설팅을 받아 시제품 제작에 성공할 수 있었고, 지난 2월 신제품 판매를 통해 1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전까지만 해도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 제품 제조 경험 부족으로 인해 기획한 제품을 만들어 줄 제조기업을 찾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팔거나 인맥을 통해 소개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했다. 이와
[한국기자연대]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대표 브랜드 공연인 <커피콘서트>의 6월 무대를 온라인 중계 한다. 2008년에 시작해 5만6천여 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로 수많은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6월에는 국내외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각종 매체를 통해 꾸준히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정환호의 듀오 무대가 펼쳐진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중계 공연 <문화백신>의 일환으로 6월 24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온라인 녹화중계로 관객들과 만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 채널과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지난 17일에 사전 녹화된 이번 무대는 관객과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화상콘서트로 진행되었다. 녹화 당일,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관객들이 화상회의 앱 줌(ZOOM)을 이용하여 라이브로 공연을 즐긴 것이다. 화면을 통한 일방적인 감상을 넘어 실시간으로 연주를 감
[한국기자연대]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장과 김국환 의원, 조광휘 의원이 전국연합인천환경분과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전국연합인천환경분과협의회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인천광역시의회가 노동의 가치를 이해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한 걸음 전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장경술 전국연합인천환경분과협의회 의장은“어렵고 힘들게 일하시는 청소환경 노동자들의 처우개선 등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인천시의회가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해 앞으로도 인천시의회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용범 의장은“노동이 있는 곳에 사람이 있다”며,“현장에서 노동의 가치가 빛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에서는 환경분과협의회 역할과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