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파주시는 2024년을 ‘파주 알이100(RE100)’을 추진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알이(RE)100은 ‘재생에너지 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 및 지자체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가능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이다. 파주시는 효율성 있는 에너지정책이 이뤄지도록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알이100(RE100)지원팀’을 신설했으며, 해당 팀은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주요 사업을 면밀히 살펴보면, ▲관내 기업 알이(RE)100 달성 지원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개발 ▲시민·마을·단체 등 지역사회 주도의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전기차·수소차 보급 및 기반 시설 구축 ▲미래 에너지 관련 시민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이다. 이에 더해 ▲국가 전력망 안정에 기여하는 ‘파주시 가상발전소’ 운영 ▲맞춤형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든든 에너지 위즈’와 같은 에너지 신산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 개편은 파주시
[한국기자연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와 함께 신정 연휴인 1일 장수군에 소재한 거점소독시설과 전북동물위생시험소 방역 대책 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올 동절기 도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후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현장을 직접 살피며 강도 높은 차단 방역을 주문하고 연휴에도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함이었다. 먼저 거점 소독시설을 점검한 송 장관은 가축전염병의 전파가 주로 사람과 차량을 통해 축사 내로 전파되므로 거점소독시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방문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빈틈없이 꼼꼼한 소독을 당부했다. 이후 전북동물위생시험소 방역 대책 상황실로 이동해 감염 농장의 조기 발견과 초동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시험소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송미령 장관은 “1월 내내 폭설과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농장 소독이 쉽지 않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어 한파 기간에 농장 내 사람·차량 출입을 최대한 통제하고, 소독장비는 동파되지 않게 관리해 달라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생활권 주변 공간에 특색 있는 조경 연출로 색다른 볼거리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한 학운동 ‘녹지 한 평 늘리기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학운동 813-5번지 일원 자투리 공간은 그간 단속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투기가 지속되고 덩굴과 잡초로 뒤덮여 도심 미관을 해쳐 주민들의 환경정비 요청이 지속되던 곳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학운동 813-5번지 등 4개소에 사업비 1억여 원을 투입해 문그로우 등 6종 300주와 맥문동 등 초화류 9종 5,910본을 식재하고 옥외용 벤치 4개소, 경관조명 9대 등 휴게공간을 설치해 지역 녹색 인프라를 확충했다. 동구는 이번 녹지공간 사업으로 주민뿐만 아니라 대상지 일대를 지나는 방문객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임택 청장은 “녹지 한 평 늘리기 정비 사업과 같은 도심 숲 조성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녹화사업을 펼쳐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양주시가 내년 3월 31일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의 최근 3년간 계절관리제 기간 내 농도는 26㎍/㎥(2020~2022년)으로 연평균 농도인 19.5㎍/㎥보다 약 30%가량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으로 그간 위축됐던 공장 등의 가동률이 증가하면서 초미세먼지의 수치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시는 미세먼지 발생 강도와 빈도를 낮추고 국민 건강 보호조치를 시행하고자 미세먼지 배출감축, 시민(취약계층) 건강 보호 부문, 공공부문 등 평소보다 더욱 강화된 분야별 세부 추진 과제를 수립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 기간 양주시 기후에너지과 과장을 단장으로 한 총괄 TF팀 구성하여 부서 간 협업 등을 통해 부문별 대책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추진 현황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배출감축을 위한 조치로 지역 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부평구는 ‘부평 문화·테마의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바닥이정표(웨이파인딩)와 음식물쓰레기통 보관함을 설치했다. 그동안 문화의 거리 및 테마의 거리에는 눈에 띄는 거리이정표 등이 부족했으며, 무분별하게 놓인 음식물 쓰레기 통으로 인해 주변 미관이 훼손되거나 악취로 인한 불편이 컸다. 이에 구는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을 통해 올해 문화의 거리와 테마의 거리 주요 이면도로 총 11곳에 바닥 이정표(웨이파인딩)를 설치하고 르네상스사업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음식물 쓰레기통 보관함을 21곳에 총 58개 설치했다. 바닥 이정표(웨이파인딩)는 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방문하고자 하는 점포는 물론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의 위치를 찾기 쉽게 하며, 또한 음식물 쓰레기통 보관함은 거리에 무분별한 쓰레기를 줄여 깨끗하고 청결한 거리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가로환경 개선 사업을 통한 깨끗하고 쾌적한 부평 상권 만들기가 상권 활성화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2026년까지 지속적으로 가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부평 상권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는 염색산업단지와 하·폐수처리장, 매립장 등 환경기초시설 인근 서·북부지역 시민들의 악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악취유발시설(5개소)들에 대한 악취 해소 종합대책을 마련해 획기적으로 악취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11월 악취저감 방지시설 집중 개선 및 야간시간대 집중 모니터링 실시 등 악취 저감 단기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향후 서·북부 지역에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환경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근원적인 악취 제거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 대구광역시는 악취유발시설인 염색산업단지, 하·폐수처리장, 환경자원시설(매립장), 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 상리음식물처리시설에 대해 시설이전 및 개선 또는 지하화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악취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 염색산업단지 → 첨단섬유복합단지 조성(’30년) 쇠락한 섬유산업을 재건하고 낙후된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염색산업단지 주변으로 인구가 점차 유입되면서 염색
[한국기자연대] 산림청은 최근 언론 등에서 제기된 수의계약 실태 등 산림사업 과정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집중점검을 벌이고 있으며, 27일 중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 대형산불 피해지 중 긴급벌채지 80개소에 대해 ‘생명의 숲’ 등 시민단체와 합동 점검한 결과 불법적이거나 과도하게 벌채된 곳은 없었으며, ▲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현장 89개소 중 88개소에서 일반 산업용재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구분하여 적합하게 유통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 지난 18일 산림청 누리집에 개설한 ‘산림사업 부정비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불법유통에 대한 처벌규정 등이 없어 지난 12월 20일 '목재이용법'과 '사법경찰직무법'을 개정(‘24.6.시행)하여 처벌규정을 신설하고 점검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함으로써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유통질서 확립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 산불피해지 등의 긴급벌채 대상지가 생활권으로부터 150~300m 이내로 너무 넓다는 지적이 있어 내년 1월 말까지 '긴급벌채사업 집행기준'을 개정해
[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가 27일 남구청 한마음 광장에서 ‘친환경 수소전기 청소차’ 시승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이 참석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 수소전기 청소차를 도입을 축하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도입한 수소전기 청소차는 서울 동작구에 이어 울산 최초로 도입된 압착진개 청소차로 생활쓰레기를 압착 수거하며 운반할 계획이다. 수소를 원료로 한 수소전기 청소차는 디젤이 아닌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얻은 전기로 운행되어 배출가스가 전혀 없고, 소음과 진동도 거의 없어 작업자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수소 청소차 운행을 통하여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수소 청소차 보급을 확대하여 주민들이 쾌적한 대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 3관왕이자 대한민국 대표 환경교육도시로 미래세대가 제주의 청정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가꿔나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입구에서 ‘2023년 환경교육도시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 10월 27일 환경부 공모사업인 환경교육도시 선정을 기념하고, 제주 환경교육도시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판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대진 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석갑 제주환경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 김창현 제주도환경교육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환경교육 관련 단체·기관 관계자 및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청정제주를 만들겠다는 도민들의 지지와 협력, 의지로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이자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이라며 “청정 제주를 지키고 미래세대들이 제주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환경도시를 지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환경
[한국기자연대] 평택시는 27일 (가칭)평택엔바이로(주)와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엔바이로(주)의 주관사인 ㈜한화/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기존 통복하수처리시설을 신대동 690-36번지 일원으로 신설·이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081억원이 투입된다. 해당 사업을 통해 하루 10만 톤을 처리하는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지상에는 공원과 체육시설, 전망시설 등을 조성한다. 사업은 내년 착공해 2027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통복하수처리장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통복천, 안성천 방류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업 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2021년 6월 민간투자 사업제안서를 제출 받아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