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포항시는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5일에 개최된 기획재정부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심의·의결됐다. 환경부가 시행하는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하천 제방 정비와 퇴적구간 준설을 통해 홍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7,631억 원이다. 사업은 퇴적토 준설량 1,260만㎥, 제방 보강 49.8㎞로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다. 포항시는 형산강이 지난 2018년 이후 홍수예보가 매년 발령되는 등 홍수 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극한 강우에 의한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형산강 준설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청해왔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해 7월 포항을 방문했을 당시 형산강 하도정비의 신속한 시행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형산강 환경환경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서를 기재부에 제출했으며, 이번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한국기자연대] 영천시는 지난 3일 화남면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사전 차단을 위해 성진환(대한수의사회 영천시분회장)을 비롯한 관내 개업 수의사 12명에게 2024년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1년간 가축방역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소 4만8000여두, 돼지 22만3000두, 가금 219만4000수 등 영천시 전 지역 가축에 대한 진료, 구제역을 포함한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등 가축전염병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및 예찰업무를 광범하게 담당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전국적인 럼피스킨 발생 당시 소규모 소 사육농가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 지원에 나서 영천시 관내에 단 한 건의 럼피스킨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또한 별빛동물병원 이재무 원장을 비롯한 3명의 공수의는 안동에 긴급 파견되어 럼피스킨 긴급 백신 접종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로부터 표창패를 수여한 바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위촉식에서 가축방역의 최전선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헌신한 공수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한국기자연대] 홍천군은 가축전염병 예찰 및 진료와 질병검사를 위해 지역 내 수의사 및 방역사 등 6명을 ’2024년 공수의사 및 방역사‘로 위촉했다. 공수의 위촉은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럼피스킨 등의 지역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사는 1년간 축산 농가를 순찰하면서 구제역,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브루셀라병, 럼피스킨 등 가축 전염병 예찰 활동은 물론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소 브루셀라, 결핵병 검사 시료 채취 등 방역에 필요한 업무를 연중 수행하게 된다. 방역사는 공수의 업무를 분담하여 가축전염병 예찰 및 소 브루셀라, 결핵 검사를 위한 채혈을 전담하게 된다. 또한, 긴급 방역 상황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현장 방역에 동원되고, 동물의 건강 증진과 환경 위생 관리, 그 밖에 동물의 진료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영재 군수는 “이번 공수의사 위촉을 통해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농가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방역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축산농가의 불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환경부 주관 2024년 친환경 수소 청소차 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시비로 사업비 전액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친환경 수소 청소차는 차량 가격이 9억 원으로 기존 경유 차량 대비 6배 비싸지만, 운행 시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청소 노동자의 작업 환경과 생활폐기물 수거 효율 개선,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광산구는 올해 안으로 3대의 수소 청소차를 마련, 수완지구, 선운지구 등 비교적 최근 조성된 택지지구의 공동주택 종량제 봉투 수거 전담 차량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광산에서 운행되는 종량제 봉투 수거 차량은 21대로, 수소 청소차가 투입되면 수거 효율화는 물론 증차 효과가 더해져 생활폐기물 수거와 관련한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지난 2023년 광산구 생활폐기물 수거 민원은 전년과 비교해 약 30% 증가했고, 특히 종량제 봉투 수거 개선에 대한 시민 요구가 많은 상황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5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부처 협업으로 공모한 ‘20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와 인천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정상회의 기간 중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수송서비스(셔틀버스 등) 제공 등 APEC 비전 중 하나인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에 부합하는 정상회의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1991년에 설립돼, 현재 인천에서 운행하는 전세버스 사업자 41개 사가 소속돼 있는 단체다. 장병일 인천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인천 전세버스 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우리 조합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며 “정상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되면 41개 전세버스 회원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인천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완벽한 친환경 수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2025 APEC 정상회의가 인천에서 개
[한국기자연대] 광명시가 자원순환경제도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친환경 에너지기업인 ㈜천일에너지와 대형폐기물 및 공사장 생활폐기물과 낙엽폐기물 등 생활폐기물 순환경제 처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형폐기물과 공사장 생활폐기물의 무상 처리 및 재활용 ▲폐목재 및 폐매트리스 전량 재활용 처리 ▲폐합성수지 성상별 분리 후 재활용 및 잔재물 소각처리 ▲낙엽폐기물 연료화 처리 ▲폐골재류 순환골재 재활용 처리 등이다. 시는 그동안 폐가구, 폐합성수지, 폐매트리스 등 대형생활폐기물과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5톤 미만 폐기물 처리를 위해 비용을 들여 전량 처리해 왔으나, 이번 협약으로 자원을 분류하고 선별하여 재활용할 뿐만 아니라 무상으로 운송·처리도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8천 톤에 달하는 폐목재 및 폐콘크리트 등 처리 예산 약 4억 3천만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제로 시대 폐자원 재활용에 선두 지자체로 나아 간다는 방침이다.  
[한국기자연대] 대구 달서구는 3일 한국교육평가진흥원 성대근 대표와 함께 환경부가 주관하는‘기후행동 1.5℃ 탄소중립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 ‘기후행동 1.5℃ 탄소중립챌린지’는 현재 지구의 온도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알리고 탄소중립이 기업,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 차원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즉시 행동에 나설 것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행동 1.5℃ 탄소중립 챌린지를 통해 기후위기 상황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하여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당진시는 환경부에서 지정하는‘탄소중립 도시’ 예비후보지에 1차 선정됐다. 당진시는 정부의‘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도시(Net-Zero City)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전국 98개 지자체 중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당진시를 포함한 39개 지자체가 예비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규모 화력발전소와 제철소가 있는 당진시는 전국에서 탄소를 가장많이 배출하는 지역으로,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이 가장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당진시는‘지역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 국가에서 완성되는 탄소중립’이라는 비전으로 2030년까지 지역의 탄소 배출량 50% 이상 감축하고, 2045년까지의 완전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관련 인프라 설치 △직접적인 탄소 흡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교육·캠페인 등의 내용으로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특색을 담아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앞으로 당진시는 탄소중립 도시 최종 선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현실적이고 실행할 수 있는 세부 계획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중구는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모기 유충구제 특별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구는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와 난방 여건 개선 등 주거 환경 변화로 계절을 가리지 않고 모기의 활동이 지속됨에 따라 연중 모기 유충구제 방제활동을 통해 모기 개체수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중구 보건소 방역팀은 모기유충 등 위생해충이 서식하기 좋은 하수구, 정화조, 물웅덩이 등에 유충구제약 살포하고 또한 관내 경로당, 공중화장실,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연중 집중적인 방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겨울철에도 활동 중인 모기들의 서식지를 근절함으로써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는 12월 28일 시청에서 ‘2024년도 광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수렵인 24명에게 방세환 시장이 직접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올해 활동계획과 총기 안전사고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매년 개체수 증가와 먹이 부족 등으로 유해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등)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광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468마리, 고라니 1천678마리 등 총 2천146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했다. 방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및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방지단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총기 안전사고에 유의해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