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총력 대응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공모계획서 작성, 선도기업 투자유치 등 특화단지 유치 추진상황 및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화순군, 전남바이오진흥원을 비롯한 관련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국내 유일 화순백신산업특구를 보유한 전남도는 백신, 면역세포치료 중심 첨단바이오 전주기 기반시설을 강점으로 활용,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세계적 바이오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미쉘 라가드와의 회동을 통해 첨단바이오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받아 상반기 중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며,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예타 특례, 신속한 인허가 처리, 용적률 상향, 세액 공제,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전남도는 일찍이 바이오산업의 가능성에 주목, 국내 유일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육
[한국기자연대] 박홍률 목포시장이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인천대학교 통합(안)에 대해 깊은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입장문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지난달 31일부터 세차례에 걸쳐 진행한 ‘대학 미래 생존전략’ 주제의 내부 정책공모 공청회 결과 ‘인천대학교와 통합(안)’이 44%로 최대 다수(안)로 나온 결과에 따른 것이다. 박 시장은 입장문에서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1952년 도립 목포상선고등학교로 출발해 해양도시 목포와 함께 성장해 온 목포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다”면서 “이번 정책공모 결과(안)대로 인천대학교와 통합이 추진된다면 목포시의 역사와 목포시민의 자부심에 큰 상처를 주는 것으로, 22만 목포시민을 대표해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유치가 어려운 것은 지방대학의 일반적인 문제”라면서 “이런 때일수록 지역대학들이 서로 힘을 합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야 한다”면서, “목포시에서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의 목포 존치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충분한 시간을 거쳐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 해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기억력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치매예방교실’ 대상자를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치매예방교실 대상은 관내 60세 이상 치매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인 지역주민이며, 100명을 2개반으로 나누어 3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 총 16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인지강화 워크북 교육 및 치유, 음악, 원예, 공예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스스로 참여하는 자기 주도형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춰 어르신 건강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치매를 걱정하는 어르신의 인지기능 강화와 우울감 감소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은 2월 15일 섬진아트홀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을 주제로 열린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실 이선호 예산총괄팀장을 초빙해 지방재정 성공적인 국비 확보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초빙된 이선호 팀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만 10여 년을 근무했던 정부 예산 전문가이다. 이날 강연은 ▲국비 확보 예산 과정 이해 ▲국비 확보 9대 전략 ▲사례 연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선호 팀장은 중앙부처와의 다양한 채널을 통한 상시적 소통, 예산 심의 시기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강조했다. 또한 이 팀장은 정부의 정책 기조를 숙지해서 구례군만의 특성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설명은 요구자가 아닌 심의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준비할 것을 제안했다. 김순호 군수는 “최근 국가정책 방향이 변화함에 따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 노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지역 성장의 마중물이 되는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구례군은 2월 15일 구례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백일현)과 구례군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구례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순호 군수, 백일현 구례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관내 경로당 289개소에 연간 친환경 쌀 2,400(20kg)포를 지원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포당 5,000원, 연간 1,2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으며 친환경 쌀은 구례군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경로당으로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친환경 쌀 판로 확대로 농민과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지난 15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청 안전관리과장, 건설교통과장과 경찰서 손불파출소장, 교통관리계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용품 전달식 및 교통안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군은 교통안전용품(교통안전반사경) 600개를 함평경찰서에 전달했으며, 아울러 개최된 교통안전 간담회에서 지역 안전지수 개선 등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방안, 기관별 협의 사항 등을 함께 논의했다. 전달물품인 교통안전반사경은 야간보행시 빛이 반사되어 운전자 눈에 쉽게 띄며 실종시 내부 코드로 성명, 연락처 등 인적사항을 추적할 수 있는 다목적 교통안전용품이다. 류시범 손불파출소장은 “함평경찰은 이번 교통안전용품을 마을회관, 경로당, 생활체육회 등에 직접 방문하여 고령의 오토바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배부하는 등 군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경찰서와 교통안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안전용품 지원 등 다방면의 군민안전을 위한 노력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함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실용적인 교육 과정으로 ‘함평 창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평 창창 프로그램은 군민을 대상으로 취·창업 컨설팅, 식품생산 및 유통판매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개설 등 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생활금융과 같은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청년 지원 사업이다. 교육은 19세에서 49세 사이의 취업 준비생, 경력단절 여성, 직장인 등 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개인별 특성진단과 함께 소수 매칭 교육을 실시한다. 함평군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함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현수막에 게재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2월 16일부터 2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미래를 바꿀 중심에는 청년들이 있으며, 또 삶의 주인공은 바로 청년 자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노력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는 함평군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합창의 나라 에스토니아 소재 국립음악대학교 합창단이 나주 시민들에게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에스토니아국립음악대학교 합창단과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하는 교류음악회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유럽 발트해 연안에 있는 에스토니아에서는 매 5년마다 수만명이 운집하는 대규모 합창 축제 ‘라울루피두(Laulupidu)’가 펼쳐진다. 해당 축제는 200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돼있다. 에스토니아의 유일한 종합예술대학교 에스토니아국립음악대학교의 합창단은 초기 그레고리오 성가부터 현대 작품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갖고 있으며, 상당수 국가에서 많은 초청 연주를 받고 다양한 앙상블과도 협업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에스토니아국립음악대학교 합창단이 각 나라의 언어로 부르는 합창곡을 선보인 후 함께 부르는 연합합창으로 구성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맑고 청아한 하모니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의 장이
[한국기자연대] 곡성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4년 곡성군 지역혁신협의회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이상철 군수를 중심으로 정책자문위원, 군의원, 민간전문가, 지역대표 등 총 20명이 참여한 민관협력 자문기구로, 지역 균형발전사업, 인구감소 위기 대응, 지역발전 계획 등의 주제를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의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방주도형 지역균형발전, 지방자치분권 강화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4년도 인구감소 대응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으며, 생활인구의 확대,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인재 양성, 정주여건 개선 등을 목표 올해의 전략사업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상철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역발전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 기회를 가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지역혁신협의회’는 향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곡성군 지
[한국기자연대] 곡성군은 지역 내 입주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로 최대 300만원의 물류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이 지원사업은 완제품의 수출 또는 지역 내외로의 판매와 출하에 드는 물류비용에 대해, 기업당 50% 한도 내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이루어진다. 이는 지난해 대비 100만 원 증액된 금액으로, 최근의 물가 상승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에 관내에 입주하고 공장 등록을 마친 제조업 기업으로 휴·폐업 기업, 생산 활동을 하지 않는 기업, 세금 체납 기업, 다른 기관으로부터 물류비 지원을 이미 받은 기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장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으며, 심사를 거쳐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상철 군수는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경영 환경 개선과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에서 2023년 투자 유치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곡성군은, 투자 유치를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