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북 괴산군은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부서별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안전정책과의 을지연습 추진계획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협조사항 공유 등이 이어졌다. 2025년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비훈련이다. 군은 이번 연습을 위해 송인헌 군수를 연습장으로 한 연습본부를 구성했으며, 부서별 전시임무카드 정비와 사전 교육을 모두 완료해 전 행정 조직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훈련은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 ▲전시 직제편성 및 기관 소산 이동훈련 ▲기관장 주재 현안 과제 토의(수력발전소 피습, 상수도 파괴, 산불 등 재난 대응) ▲전 국민 참여 민방공 대피훈련 ▲사호정교 테러대비 유관기관 합동 실제훈련 등을 진행한다. 군은 훈련 종료 후에는 회의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해, 빈틈없는 안보 체계를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지용학당)가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경남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여름방학 특별지원과정으로 운영된 『2025 여름캠프 ‘바다야 놀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옥천군과 괴산군 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옥천군 관내 청소년 25명이 참여해 다양한 해양 및 문화 체험을 통해 여름방학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해상 워터파크 ‘스플래쉬 아일랜드’(바다수영장, 트램플린, 씨카약 등) ▲통영 밤바다 야경 투어 ▲통영 루지 체험 등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해양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도전하고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특히 방과후아카데미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인솔 아래 전 일정이 안전하고 질서 있게 운영됐으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관계 형성과 자아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웠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우리 지역 아이들의 돌봄과 성장을 함께 책임지는
[한국기자연대] 충주시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가 오는 15일 10시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로) 주관으로 개최되며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광복회 및 보훈단체회원, 충주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는 여민락 국악연구회의 진도북춤, 대금 독주, 경기민요 제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행사에서는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서대문형무소 8호실에 갇혔던 유관순과 어윤희(충주 출신) 등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날 그녀들의 외침’ 연극 공연이 진행되며,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돌아볼 계획이다. 이어 광복회원들의 선창으로 다 함께하는 만세삼창이 진행되며 광복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매년 충청북도에서 열리는 광복절 기념행사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주에서도 개최되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광복의 의미를 충주시민과 함께 되새길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로 지회장은 “광복 80주년을
[한국기자연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붐 조성에 지역민들이 마음을 모으고 있다. 충북 영동군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진행 중인 사전예매권 구매와 후원으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온정 어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사전예매권은 130개 기업·단체에서 총 105,766매(약 5억 3천만 원)가 판매돼, 영동군 인구의 두 배를 넘어섰다. 후원금도 9억 3천만 원을 돌파해 애초 목표치였던 9억 원을 초과 달성하는 등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각 기관·단체, 기업, 지역 주민들까지 우리 행사는 우리가 응원한다는 분위기 속에 사전 예매 및 후원에 적극 동참하면서 군 전역에 성공 개최를 향한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읍·면 단위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등도 자발적으로 티켓 구매 와 후원 릴레이에 나서며 엑스포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 있다. 또한 지역 기업들도 단체 구매와 후원에 동참하며 직원 복지
[한국기자연대]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로켓 추진 원리학습과 발사 실습을 제공하는 ‘별누리 교실’ 6회차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운영된다. 물로켓을 주제로 로켓 추진 원리와 역사를 알아보는 영상 학습과 더불어 물로켓을 직접 공작해보는 실습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8월 12부터 13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체험학습’란을 참고하거나 천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재)청주복지재단과 청주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성안이음’이 주민 중심 복지 공유공간에서 자치 역량을 키우는 중심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상당로29번길 7에 문을 연 주민 공유공간 성안이음은 현재 정기적인 여가ㆍ문화 프로그램과 주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성안동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하며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여름안심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며 일상 속 생활 안전망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인근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 발생 당시에는 주민들의 긴급 대피 공간으로 사용돼, 주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안전한 공간으로 기능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성안이음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지 플랫폼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인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은 2022
[한국기자연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권역별 6개관(오창호수, 상당, 청원, 오창, 금빛, 내수)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 연령층이 책과 함께 읽는 기쁨, 노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공연, 강연, 체험, 전시, 이벤트로 구성된다. 먼저 오창호수도서관은 △강연(금융이란 무엇일까요?, 똑똑한 용돈관리) △체험(종이로 만든 나만의 스시, 어르신 뇌운동 활력플러스, 향기뿜뿜! 핸드크림 만들기) △이벤트(과월호 잡지배부, 북모닝! 달콤하게 스타트, 패밀리 출췤! 도서대출)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 상당도서관은 △체험(도토리 마을 뜨개 이야기,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이 없겠네, 가을 열매 공방, 천고마비 간식 연구소) △이벤트(행복배달.상당한 상담소, 책 속 한줄,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상영)을 운영한다. 청원도서관은 △공연(첼로 앙상블 가족콘서트) △체험(청렴 개운죽 화분 만들기, 나만의 씨글라스아트 작품 만들기) △이벤트(과월호 잡지배부, 책갈피 무료나눔, 나만의 가방 꾸미기)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 오창도서관은 △공연(로이마술사의 매직인형극, 나무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상당구 중앙동 ‘이팝나무길’에 지역경관 특색을 반영한 사인 조명 형태의 안내 등주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중앙로 ‘소나무길’ 안내 등주 설치에 이은 후속 사업으로, 시는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총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추진했다. 사직대로361번길 주요 골목길 양 끝에 설치된 등주는 하얀 눈꽃을 연상시키는 이팝나무꽃이 수놓은 거리의 이미지와 조화를 이룬다. 이팝나무길을 찾는 방문객에게 명확한 위치 정보와 방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테마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내 등주는 주간·야간 모두 뛰어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명이 내장되어 있어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야간 보행자의 안전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중앙동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의 자연적·문화적 특성을 살려 도시 경관을 개선한 사례”라며, “이팝나무꽃이 장식한 거리를 시민과 방문객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청주 미식주(酒)페스타의 주요 행사로 청주의 정체성과 맛을 담은 대표 음식 발굴을 위해 ‘청주 대표음식 개발 품평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품평회는 지역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주를 대표하는 음식 개발과 더불어 지역 전통주와 어우러지는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담은 1인 기준 한상차림 ‘청주한상’ 메뉴를 개발해 제안하면, 이를 시민과 전문가가 품평하는 미식행사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주지역 영업자는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청주 대표음식 개발 품평회 참가자 모집공고)를 참조해 참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9월 23일까지 이메일또는 시청 관광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전 서면심사 및 구성 평가를 통해 최종 6개소를 선정하고 9월 30일에 개별 통지 및 시청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업소에는 별도 시상금 대신 청주 미식주페스타 ‘청주미식관’ 운영 참여 기회와 재료비를 지원한다. 향후 지역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는 단순한 음식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은 음악 활동 저변 확대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역량 향상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천시 장호원읍 일원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오케스트라 단원과 강사진 등 총 46명이 참가했다. 캠프 기간 미래의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은 레크레이션·팀빌딩 프로그램, 테라리움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멘토링 콘서트(김성훈 솔리스트)를 통해 음악적 실력 향상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부임한 김종영 지휘자와 전문 강사들의 체계적이고 세심한 지도 아래 단원들의 음악적 완성도가 크게 향상됐다. 또한 단원들은 파트별 연습과 합주에 몰입하며 각자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처럼 풍성한 프로그램은 단원 간 유대감과 협동심을 높이는 한편, 즐거움과 힐링을 느끼며 추억을 쌓을 소중한 기회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단원은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졌고, 강사님들과 단원들이 서로 도우며 연습하는 과정에서 돈독해지고 실력도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