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26일 군청 우주홀에서 언론인과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지난 3년간의 군정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1년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영민 군수는 “민선 8기 지난 3년은 군민 통합을 바탕으로 고흥의 미래 기반을 착실히 다져온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우주·드론·스마트팜 등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전략산업 선점 ▲고흥형 대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고흥 3대 교통인프라(고속도로, 철도, 국도) 추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A) 획득 ▲정부합동평가 전남 22개 시군 중 최초 1위 달성 등 주요 성과가 소개됐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변화도 강조됐다. ▲고흥 관광객 1천만 시대 기반 마련 ▲‘돈 되는 축제’로의 지역축제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지난 6월 25일 시청 만남실에서 열린 ‘6월 광양 감동데이’에서 정인화 시장이 시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감동데이에는 2개 팀, 9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논의된 건의 사항은 ▲봉강면 상봉마을 농로 확·포장 ▲'특수임무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한 용역 수의계약 요청 ▲특수임무유공자 수혜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 총 3건이다. 먼저 봉강면 상봉마을 주민은 “농로가 좁고 경사가 심해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농로 확·포장을 요청했다. 이에 정 시장은 “불편 사항에 깊이 공감하며, 현장을 방문한 뒤 사업의 시급성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양시지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특수임무유공자의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해 '특수임무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용역 수의계약 체결을 요청했다. 이에 정 시장은 “단체에서 요청한 특정 분야의 용역에 대해서는 기존에 해 오던 방식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한국기자연대] 순천시는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을 포함해 순천 전역에 ‘치유’ 개념을 확장하고자 추진한 6박8일간의 국외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시 전반을 치유공간으로 설계한 유럽의 선진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순천형 치유 산업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 ‘건축이 주는 정서적 치유’- 영국 맨체스터 매기스센터 영국 맨체스터의 매기스센터(Maggie’s Centre)는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비의료 정서치유 공간으로, 공간 자체가 회복의 시작점이 되는 모델이다. 나무와 자연채광, 곡선 형태의 외관, 정원과 연결된 낮은 창문 등은 개방적이고 따뜻한 치유 환경으로 조성됐다. 시는 매기스센터 사례를 통해 ‘자연에 스며드는 건축’이라는 개념이 치유도시 공간 계획의 핵심이며, 잘 설계된 건축물은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고 사람들에게 자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공간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순천만이라는 거대한 자연정원 안에 습지와 갯벌생태계를 보존하면서 회복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생활 속
[한국기자연대] 함평천지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서 함평군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함평군은 26일 “함평천지프러그 영농조합법인이 지난 24일 군 인재양성기금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평천지프러그 영농조합법인은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함평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경주 함평천지프러그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역 인재들에게 힘을 보태주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맘 편히 공부할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인재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라남도 학생선수단이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 성공적으로 참가하며, 대한민국 최초의 공식 출전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의 한민족 체육교류 행사로, 텍사스의 모토인 ‘우정’(Friendship) 정신 아래 전남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스포츠를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심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도착 첫날,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이 전남 학생선수단과 오찬을 함께하며 세계 무대에 선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또한 6·25 한국전쟁 발발일을 사흘 앞둔 시점에, 전남 학생선수단은 현지 참전용사비를 찾아 고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헌화와 묵념, 학생 대표의 추모글 낭독을 통해 민족의 아픔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체험과 현장 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컬 감각과 문화 이해 능력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육상 종목 참가자들은 미국 학생들과 합동 훈련을 가졌고, 골프 종목에서는 미국 내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한불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을 잇달아 방문해 프랑스와의 실질적 외교, 문화 교류 확대에 나섰다. 이번 만남은 나주시와 클레르몽페랑시 간 우호교류 협약 체결(6월 24일) 이후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과 문화교류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지난 25일 문승현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를 만나 프랑스 도시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 방안과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연계 행사에 대한 외교적 협력을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관계자들은 이날 대사관에서 열린 면담에서 전날 클레르몽페랑시와 체결한 우호교류 협약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교류가 단발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문화,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사는 “한국에서 글로벌을 지향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드문 경우인데 농수산품, 교육, 에너지 등 세계 속의 나주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어 인상깊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이일열
[한국기자연대] 강진군 출신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재현(24)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계의 자부심을 높였다. 강진군배드민턴협회 김강석 부회장의 아들인 김재현 선수는 계림초, 전대사대부고를 졸업하고, 2021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자치령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에서 열린 ‘2025 북마리아나 국제시리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재현은 남자복식 부문에서 이상원 선수와 호흡을 맞춰 일본의 아키라 고가–나오야 가와시마 조를 세트 스코어 2-0(21-16, 21-15)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진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김민지 선수와 짝을 이뤄 일본의 아키라 고가–유호 이마이 조를 상대로 접전 끝에 2-1(21-13, 16-21, 21-18)로 승리했다. 특히 혼합복식 결승은 세트 스코어 1-1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세트에서 집중력이 빛났다. 김민지의 날카로운 드롭샷과 김재현의 강한 스매시가 연이어 터지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후반에는 수비에서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담 조직의 사업 관리 노력, 부진사업 개선 노력,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현황 등 사업 전반의 추진실적을 매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추진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는 신규 도시재생사업 공모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전라남도 29개 사업대상지 중 각 양호(7), 보통(14), 미흡(3), 매우미흡(5)으로 평가됐는데 강진군은 강진읍(강진읍 위대한유산), 병영면(응답하라 병영600) 2개 사업지 모두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병영면은 23년도부터 2년 연속 최고등급에 선정되며 성과를 입증했다.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은 종합성과지표를 구축·관리하고 있으며 ‘주거복지 및 삶의 질 향상’ 분야에서 빈집 정비 등 94% 이상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도시활력 회복’ 분야에서 민간투자 지표는 목표 대비 103.92%를 초과 달성했고 지역 내 매출액과 주민 만족도는 사업 선정년도 대비 35% 이상 증가했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이 지난 25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원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과제 담당부서 공무원, 경찰서, 군민참여단장,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여성의 정책 참여 확대, 안전 환경 조성, 일·가정 양립 지원 등 다방면에 걸친 여성친화적 도시 기반을 구축하기위해 추진됐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주요 결과 보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안)에 대한 사업부서 의견 수렴 등으로 이뤄졌다. 강진군은 향후 관련 부서와의 협의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특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의 특성을 살린 특화 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모든 부서가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진군이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이 지난 21일, 코끼리 마늘꽃 3Days 행사와 연계한 강진불금불파 앵콜 행사를 끝으로 상반기를 불금불파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앵콜 행사는 ‘아모르파티’ 김연자 가수를 초청해 농번기 군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장마철 주말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500여 명의 많은 군민이 행사장을 방문해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지난 불금불파 앵콜 행사는 ‘강진 잇 트립x불금불파’ 먹거리 이벤트로 행사장에서 불고기를 주문한 방문객들은 모두 하멜촌맥주를 무료로 시음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덕분에 지역맥주인 하멜촌맥주 역시 자연스럽게 홍보되는 효과를 거뒀다, 불금불파 상반기 행사는 방문객 약 7천명, 불고기판매, 청년가게, 장옥 상가 등 총 매출액이 1억 2천만 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기존 하멜텐트촌을 비롯해 신규 캠핑장 조성, 로컬브랜딩 사업과 연계한 병영상인 홍보관 조성, 장옥 포토존, 셔터아트 등 경관 조성이 상반기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행사장에 와주신 군민 여러분께 농번기로 힘들었던 시기를 잠시나마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