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환경 친화적인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펼친다.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종이팩과 폐건전지, 투명페트병을 모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로 가져가면 화장지 또는 20L 재사용 종량제봉투,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종이팩은 100% 천연펄프를 사용해 고급화장지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폐건전지는 철·아연·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어 수은 등 유해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다. 폐지류(종이류)와 종이팩은 별도 분리 배출해야 되며, 특히 재활용이 불가능한 영수증, 전표, 코팅지, 부직포, 벽지, 오염된 종이 등은 교환대상이 아니다. 또한, 종이팩(우유팩·쥬스팩·두유팩 등)은 반드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다음 펼쳐서 건조시킨 후 200ml는 20개, 500ml는 15개, 1,000ml는 10개를 3겹 고급 화장지 1롤 또는 20L 재사용 종량제봉투 3매로 교환 받을 수 있으며, 폐건전지는 10개당
[한국기자연대] 강병삼 제주시장은 15일, 산지천 복개구조물 준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지방하천(산지천) 준설공사에 따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부터 민원 제기된 산지천 수질오염 및 악취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최근 산지천에 발생된 수질오염과 악취 등에 대해 근원적인 오염방지 대책을 마련해 청정제주 이미지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지천 수질오염 및 악취 등은 2020년에도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여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구미시가 늘어나는 산림 휴양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산림휴양시설들을 특색있게 조성해 도내 최고의 산림문화·휴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천생산성 산림욕장 어린이 숲놀이터 조성, 구미 에코랜드 숲속놀이마당 및 생태학습장 조성 등 산림휴양시설 확충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힐링하는 산림휴양문화 공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구미시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천생산성 산림욕장은 2002년 개장 이후 매년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구미시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 중 하나이다. 천생산성 산림욕장은 도심근교에 유아숲체험원, 등산로, 출렁다리, 전망대, 대피소 등을 조성해 일상생활 속 힐링 산림휴양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유아 숲 체험원은 2022년도 기준 180개 이상 어린이집‧유치원의 16,000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올해 유아 숲 체험원과 연계해 사면을 이용한 경사 놀이대와 대형 네트모험시설, 모래놀이터 등 어린이들의 안전이 확보된 모험‧체험형 숲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놀이시설에 대한 업체를 선정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국기자연대] 정장선 평택시장은 14일 평택시 ‘관리천’오염수 피해지역(청북읍, 오성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 지난 9일 경기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유해 화학물질 사업장 화재사고로 화재수와 오염수가 평택시에 있는 ‘관리천’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한 대규모 수질오염 재난으로 인근 농민들은 수질 및 토양오염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수습 및 복구에는 지자체 재원으로 감당하기 불가능한 막대한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 시장은 이날 피해지역 방제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비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지시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사유 및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의 일부(약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덜어진다. 피해 주민은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전기·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직간접적 혜택을 받는다. 한편 평택시는 환경오염 사고를 일으킨 원인자에게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발생에 대한 구상권 및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평택시는 12일 현재 공무 국외 출장 중인 정장선 시장 지시로 ‘관리천’ 오염수 유입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평택시 임종철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상황관리반 등 11개 반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한편 시는 12일 660톤의 오염수를 수거 처리했으며, 주말 비 예보에 따라 방제 둑 4개소를 보강하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구례군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인 경유 자동차에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일시 납부(연납) 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관련법에 따라 경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매년 2회(3월, 9월) 정기 부과되고 있으며, 일시 납부(연납)를 신청할 경우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매년 1. 16. ~ 1. 31. 중 일시 납부하는 경우, 전년도 하반기(2023. 7. 1. ~ 12. 31.) 및 해당 연도 상반기(2024. 1. 1. ~ 6. 30.) 기간 부과될 환경개선부담금의 10%가 감면된다. 기존 연납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우편 발송된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인터넷 위택스(Wetax)로 납부할 수 있으며, 신규 신청자는 인터넷 위택스(Wetax)를 통해 연납 신청 후 바로 납부하거나, 구례군 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만약 신청 후 납부 기한 내 미납할 경우 가산금은 부과되지 않고 연납 고지가 자동 취소되며, 감면 혜택 없이 3월과 9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김순호 군수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주민의 납부 편의 증진 및 금전적 부담 경감을
[한국기자연대]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1일 오남읍 오남천 수질오염사고 방제작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지난 10일 오후 4시 59분경, 오남천(양지리 614-4 일원)에 원인 미상의 기름유출이 발생했으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도시건축과는 오남천 상·하류에 흡착붐과 흡착포를 설치하는 등 방제작업을 신속히 진행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는 데에 철저를 기했다. 특히, 주광덕 시장은 지난 11일 오전 8시경 사고 현장을 찾아 방제작업의 상황을 살폈으며, 철저하게 원인을 파악해 이후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염 배출지 인근 기업인회에 우수관 자체 점검 및 오·폐수 배출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요청했으며, 향후 상시 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친환경적인 가축분뇨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11일 완주군은 퇴비유통협의체 운영협약을 맺고, 완주군 관내 한우농가의 가축분뇨를 다시 농업에서 활용하는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다짐했다. 퇴비유통협의체는 퇴비교반장비와 살포장비를 갖춘 지역농·축협이 부숙된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공급해 가축분뇨의 친환경 퇴비 이용촉진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퇴비유통협의체 참여 주체는 완주군을 비롯한 ▲완주군한우협회 ▲완주군농어업회의소 ▲완주군농업경영인연합회 ▲완주군농민회 ▲완주군친환경농업연합회 ▲완주군친환경수도작연합회 ▲고산농협(경축순환자원화센터) ▲전주김제완주축협(완주자원순환센터)이다. 현재 축산농가는 퇴비 부숙도 의무화 시행 등 환경관련 규제강화와 농경지 감소로 분뇨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경종농가는 영농자재비 증가와 고령화로 인해 농업경영에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연순환농법이 떠오르고 있다. 축산농가는 가축분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고 경종농가는 저렴하게 퇴비를 구입, 살포를 대행해 장비와 일손 부
[한국기자연대] 울산시 울주군이 가축질병 예찰 및 원활한 가축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개업 수의사 9명을 올해 공수의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가축질병 예찰, 예방 백신 접종, 채혈 등의 방역 활동을 통해 가축전염병을 예방한다. 주요 질병 발생 시 발생지역 살처분 및 긴급 동원 등의 업무를 1년간 수행한다. 울주군은 공수의 위촉 시 기존에 관행적으로 행해오던 재위촉 제도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자체 공고를 거쳐 공수의를 모집했다. 또한 업무 태만, 지시사항 불이행 등 공수의 해촉 사유를 강화했다. 업무 평정을 통해 공수의사의 책임감을 높여 축산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가축 방역활동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가축방역은 축산농가는 물론, 울주군민의 건강 및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청정 울주를 위해 방역 최일선에서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송군은 최근 관내 환경오염행위 지도·단속 및 생활(영농)폐기물 적정 배출 홍보 등을 지속 추진 중에도 불구하고 가을철 수확기 및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폐기물 소각에 대한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여 폐기물 불법소각(투기) 집중단속 강화를 실시하고자 한다. 주로 생활·영농폐기물 배출(처리)실태 확인 및 관내 취약지구에 폐기물 불법소각(투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조치하여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폐기물 불법소각(투기)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관내 주민 및 사업주들이 생활·영농폐기물 등을 적정 배출하여 친환경적 처리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국토환경 조성과 산소카페 청송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