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 운동을 장려하기 위해 ‘동구 8가지 보물찾기’ 워크온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구 도심건강길 2길(동적골) 또는 3길(푸른길)을 걸으면서 동구를 대표하는 8가지 보물인 무등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추억의 충장축제, 5·18민주광장, 동명동 카페거리, 너릿재 벚꽃길, 대인·남광주시장, 충장로 중 3개를 찾아 인증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주 동구 주민커뮤니티’에 가입한 다음, 챌린지 탭에서 ‘동구 8보 찾기’ 참여하기를 누르면 미션 완료된다. 미션은 도심건강2길(보현사 입구~동적골체육쉼터) 또는 도심건강3길 일부(조선대 사거리 입구~푸른길공원 청단풍나무길) 구간 걷기 50%를 달성하고 각 길에 숨겨진 동구 8가지 보물 중 3개를 찾아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동구는 미션 완료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워크온 이벤트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동구 8보’를 찾아보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22 가로등 업무 평가’에서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가로등 설비 유지관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설비 정기 점검, 도로조명 통합관제시스템 운용, 보조사업 추진실적, 자체 예산 확보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1위를 차지한 동구가 인센티브 6천만 원을 확보했다. 동구는 그동안 관내 도로조명 8,569개소를 대상으로 매주 야간순찰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점검·정비에 나섰다. 또한 240여 개 점멸기에 대한 누전 등 부적합시설 정비와 노후 가로등 LED 교체 등 시설개선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고장 가로등 사전 정비, 안전신문고 등에 접수된 가로등 고장 신고 민원을 신속 해결하는 등 보행로 조명환경 개선 및 주민 안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에게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등 관리를 꾸준히 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거리를 밝게 비추는 가로등이 충분한 ‘안전 동구’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인구유출 및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21일 오후 시청에서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인 ‘Top-us’ 회원들과 인구변화 대응 방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청년들이 최우선 순위로 꼽은 문화시설 확충과 질 좋은 일자리,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학생들은 ▲광주의 자랑거리와 아쉬운 점 ▲청년(인구)유출 현황과 원인 ▲저출생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사항 등 평소 자신이 생각해온 바를 가감 없이 밝혔다. 대학생들은 인구유출 및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은 ‘나의 삶’을 바꾸는 것에 있다고 봤다. 지역의 부족한 문화 인프라와 일자리는 청년들을 수도권으로 떠나게 할 뿐만 아니라 연애·결혼·출산 등을 포기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먼저 서장원(동강대)씨는 “5·18민주화운동, 사계절이 아름다운 무등산국립공원, 아시아문화전당 등 자랑스러운 유산이 많지만 2% 부족한 광주다”며 “광주에서 20년을 살았지만 갈 곳도 놀 곳도 제대로 돼있지 않고 일자리도 없어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는 지방행정공통시스템 운영 및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정보시스템 및 공통기반 장비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적 개선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에 북구는 행정정보시스템 안정적인 운영, 업무의 디지털 전환 추진, 데이터 기반의 주민편의 정보 제공 등 행정 정보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행정정보시스템의 기능을 활용한 동 생활불편신고센터 운영, 스마트 대면보고 시스템 구축 등은 업무처리 효율 향상과 예산 절감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 및 제공 ▲구 홈페이지 예약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저장소 구축·운영 ▲영상회의 시스템 활성화 ▲주민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행정 정보화를 고도화하고 주민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행정정보시스템 기능개선과 활성화에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정보화 분야 선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의 유튜브를 통한 다각적인 소통 노력과 교육가족·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가 눈길을 끈다. 입시맨(입시정보), 잼미니(고민상담소), 교육 스케치 코미디(학생 일상 등),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학교 홍보영상 등을 제공해 광주교육 홍보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 유튜브는 지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 지 3년도 안 된 기간에 구독자 수가 1만2,000명을 넘어섰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인구나 교육청 규모가 비슷한 대전이나 울산교육청보다 훨씬 많은 구독자이며, 인근 지역인 전남이나 전북 교육청에 비해서도 매우 높은 수치로 눈길을 끈다.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은 현재 1,478개의 콘텐츠가 게시돼 있다. 누적 조회수는 417만 회를 자랑하는, 시교육청의 가장 큰 파급력을 가진 온라인 홍보 매체가 됐다. 특히 교육가족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학생들을 위한 학습영상과 진로·진학, 교육정책, 교육활동 등 다양한 광주교육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의 급속한 구독자 증가는 코로나19 시기에 유튜브 채널을 발 빠르게 학습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전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일 제312회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 오는 2023년3월1일자 광주시교육청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 3건이 원안 가결돼 오는 28일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이 최종 통과돼 내년 3월1일자로 조직개편이 단행되면 직선 4기 이정선 교육감의 새로운 광주교육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직선 4기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 정책과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실행 동력과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의 1호 공약인 ‘다양성을 갖춘 실력 광주’ 실현을 위해 본청 각 과를 새롭게 재편 및 신설한다. 시교육청은 진로진학과 신설을 통해 학생들이 조기에 자신의 꿈을 찾고 다양한 실력을 키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AI를 비롯한 4차산업혁명 기술을 학교교육에 도입해 학생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교육 정책을 추진할 미래교육기획과도 신설한다. 더불어 직속기관 체계도 개편한다. 광주송정도서관은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다문화가
[한국기자연대] 광산구의회가 오는 23일 제276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21일까지 29일간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포함한 조례안‧일반안 총 31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먼저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 광산구청장으로부터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202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광산구가 올 한 해 집행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됐는지를 확인한다. 이어 12월 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구정질문이 예정돼 있으며,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일반안 심사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또한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미옥)에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를 한 후 마지막으로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오후 공무원교육원에서 제4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교육생 107명과 제29기 중견간부리더과정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우리가 만드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주제로 민선 8기 시정 철학과 공직관, 진정성 있는 소통 등을 이야기했다. 먼저 강 시장은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공직에 임해 달라”며 “여러분은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기회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을 하면서 기초노령연금법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을 만들고 저의 색깔과 브랜드를 만들었다”며 “여러분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책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임한다면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 시장은 시정 철학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과 광장의 정치를 강조했다. 강 시장은 “매일 아침 출근길에 당직실에 들러 전날 상황을 듣고 직원들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 한다”며 “좋은 정책이란 민심의 옷을 입힌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함께 걷고 눈을 맞추는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매주 시민들과 월요대화와 정책소풍을 진행하고 있
[한국기자연대] 연말이 다가오면서 광주 광산구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청록라이온스클럽(회장 고승현)은 21일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광산구 관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해 3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자립보호청년 15세대가 겨울철에 사용할 이불, 전기매트 등 생활용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위원장 임민자) 광주지역 여성분과위원회도 이날 오후 광산구청을 찾아 고려인마을과 광산구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김장 김치 1000kg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추위가 찾아오면서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도 잇따르고 있다. 광산라이온스클럽(회장 양근선)은 지난 19일 본량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세대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필동)도 최근 광주서림교회(목사 송재식)와 함께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1500장을 지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한 다양한 기관‧단체의 나눔과 후원이 이어지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광산구 행정도 시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21일 민간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PFV’(신영, 우미 등)가 지난 18일 광주시의 협상조건을 반영한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사업자 측에 공장부지 개발을 위한 협상조건을 통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5일부터 사전협상에 착수한다. 사전협상제도는 1만㎡ 이상 대규모 시설 이전부지에 대하여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과 개발의 공공성·합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이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말한다. 광주시는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협상제안서에 대해 공공·민간·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10인 내외)’를 통해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공공기여의 적정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협상은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실현과 건축디자인 수준 제고를 위해 광주시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설계공모를 시행하고, 공모 당선작을 중심으로 후속 협상을 하고 세부 계획안을 마련하는 단계적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2023년 상반기까지 현상공모 및 사전협상을 마무리 짓고 도시관리계획 입안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4년 중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