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은 오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무사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2월 23일 금요일(백아, 도곡, 이양, 도암)과 24일 토요일(화순읍, 동면) 저녁에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달집태우기 행사는 화순군 관내 6개 읍면에서 각각 진행되며 개최 읍면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백아면(화순온천 잔디광장) ▲도곡면(복지센터 주차장) ▲이양면(복지회관 광장)▲도암면(복지회관 주차장) ▲화순읍(하니움 천변) ▲동면(동면초 건너) 행사는 현지 여건에 따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시작해 풍년기원제, 쥐불놀이 등 여러 민속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대보름 행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달집태우기는 23일 금요일 오후 6시경 이양과 도곡 그리고 오후 7시경 백아, 도암이 점화될 예정이며 24일 열리는 동면과 화순읍은 오후 6시경 점화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행사로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풍년을 빌며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전 군민이 청룡처럼 높이 날아오르는 갑진년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민관협력 거버넌스 체제로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진흥 주체의 기능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사)광양시관광협의회 제2기가 공식 출범했다. (사)광양시관광협의회가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협의회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감사결과 보고, 업무추진 실적 및 2024년 계획보고, 결산 및 예산(안) 승인, 임원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지난해 섬진강따라 봄 자전거 라이딩 챌린지, 관광 홍보요원 육성, 관광·서비스 아카데미, 광양시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등을 추진했다. 또한 매돌이 잡기 AR게임, 친환경 관광주간, 온·오프라인 광양관광 홍보,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 등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능을 활발히 수행했다. 올해 관광협의회는 2024년 주요사업으로 온·오프라인 광양관광 홍보 강화, 광양 대표축제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거버넌스 협의체 역량 강화 워크숍, 광양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임원 선출에서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은 동함평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가 동함평산단 복합문화센터에서 갑진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입주기업 대표 30여 명을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와 윤앵랑 함평군의장, 모정환 전라남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치러진 이번 신년 하례식에서 동함평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는 2023년 활동 성과 및 경과를 공유하고, 2024년 사업계획 보고 등을 진행했다. 김용동 동함평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장은 “출범 1주년을 맞이한 동함평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가 앞으로도 산단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기 위해 집행부 및 입주기업체 대표님들의 적극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입주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입주기업이 앞으로 지역을 넘어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함평산단은 2015년 조성된 이래 현재 78개 기업체가 입주해 정상 운영 중에 있으며, 동함평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는 2023년 1월 12월에 출범하여 산업단지 발전 방안 모색 및 단지 내 환경정비 활동과 지
[한국기자연대]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출범 1년 7개월여 만에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확실하게 매듭지었다. 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충남도-충남대-홍성군 합의각서(MO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합의각서에는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충남대 내포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담겼다. 충남대는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의를 시작으로 내포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추가 학과 신설 등 내포캠퍼스 확대 조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도와 홍성군은 내포캠퍼스가 조기에 설립될 수 있도록 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부지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서울에 있는 게 서울대고, 충남에 있는 게 충남대”라며 “220만 도민의 대학인 충남대가 하루빨리 도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 이끌어 낸 힘쎈충남 &nbs
[한국기자연대] 장성군이 군 복무 중인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장성군에 주소를 둔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및 의무소방원이라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입대 시 자동 가입되며, 보험료는 장성군에서 부담한다. 단, 사회복무요원 등 대체복무자와 직업군인은 보험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장 항목은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5000만 원), 상해‧질병 입원(1일 3만 5000원), 골절‧화상 진단(30만 원), 뇌졸중‧급성심근경색 진단(300만 원), 외상성 절단 진단(100만 원), 정신질환 진단(50만 원), 수술비(20만 원) 등 12종이다. 복무기간 중 휴가, 외출 시 발생한 상해에 대해서도 동등하게 적용되며, 다른 보험과 중복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성지역 청년 300여 명에게 보험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년정책 발굴을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장성’으로 변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장성군은 청년 지원 종합공간 ‘청년센터’ 건립
[한국기자연대] 신안군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친환경 왕새우 전용 배합사료를 개발, 생산할 수 있는 공장건립 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지속해서 건의해 왔으며, 매년 보완·개선을 통해 4년 만에 이룬 성과로, 큰 의미가 있다. 신안군은 연간 10,000여 톤의 왕새우 양식 사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전국 사료 사용량의 57%를 차지하고, 비용은 약 200억 원으로 추산되며 양식 어가들 양식 경영비의 3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지속해서 원자재 및 배합사료의 가격 인상(예년 대비 약 20% 인상)으로 어가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2026년 공장건립이 완공되면 어가 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왕새우 전용 사료 공급 기반 구축은 우리 군이 왕새우 산업 집적화를 위해 추진 중인 단지 내 새우 종자 전용 시설인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400억), 왕새우 산지 거점 유통센터(60억)와 연계하여, 왕새우 거점 단지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왕새우 양식은
[한국기자연대] 순천시는 의대 증원 관련 의료계 총파업 시 진료 불편 최소화 대책과 순천형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순천시 병원급 의료기관장 간담회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19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성가롤로병원과 응급의료기관인 순천의료원, 순천제일병원, 순천한국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 6곳, 전남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 중인 아동병원 2곳, 전문병원 등 총 11곳의 병원장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병원장 간담회를 통해 공공의료기관 및 응급의료기관의 진료공백 사전 대비와 시민들이 의료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지역 병원장들이 의료 현장을 지켜주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8일부터 의대 증원 관련 의료계 총파업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대학병원이 없는 지역의 의료 정주여건 개선과 응급·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병원을 하나로 연결해 대학병원 역할을 하는 순천형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명옥 성가롤로병원장은 소아·임산부 응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순천형
[한국기자연대]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16일 정남진 새마을금고에서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남진 새마을금고는 대덕, 회진, 안양, 부용, 청운장학회에도 각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전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학금 기탁식은 지난 16일 군민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한용현 정남진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한 해를 시작하며 장흥 발전의 초석이 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 깊은 일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같은 날 조규섭 ㈜일쌍산업 대표도 장흥군 인재 육성을 위해 3백만 원을 기탁했다. 농업기계를 생산·조립하는 지역 업체로 알려진 일쌍신업은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규섭 대표는 “평소에 지역에서 받은 것들을 사회에 어떻게 환원할지 고민하던 중 장흥 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을 주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새마을금고와 일쌍산업에서 우리 장흥군 학생들을 위해서 꾸준히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
[한국기자연대] 영광군은 지난 16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회장 원순자) 2024년 연시총회에 참석하여 온기나눔 캠페인 릴레이 홍보를 실시했다. 군은 온기나눔 캠페인을 범군민적 활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관내 행사장 및 기관·사회단체 등을 방문하여 발로 뛰는 릴레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4일 영광 방문의 해 비전선포식에 이어 두 번째로 이어진 것으로 영광군수, 영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생활개선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온기나눔 캠페인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는 이날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120만 원 상당의 쌀국수 55박스를 관내 저소득층 및 나눔 냉장고 7개소에 기탁하여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농업의 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에 큰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떡국떡, 쌀국수 등을 기탁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의 온기가 온 영광군에 전해져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군이 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구례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례군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군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생활 불편 사항 모니터링, 여성 친화 정책에 대한 홍보 및 의견수렴과 정책 제안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군민참여단은 지역 안전 증진 분과, 교육 돌봄 분과, 정책홍보 분과 등 분과를 나누어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참여단의 섬세한 눈으로 지역의 문제를 면밀히 바라보고 다양한 개선 의견과 정책 방향을 제안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