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 도봉구가 ‘중랑천 데크길’을 완성했다. 중랑천 데크길은 도봉둘레길 2.0 사업의 핵심이다. 구는 도봉산~서울아레나~서울 둘레길까지 21.3km에 이르는 규모의 순환 산책로를 조성 중이다. 중랑천 데크길은 도봉둘레길 2.0 사업 중 창포원에서 창동주공17단지까지 2.93km에 걸쳐 이어지는 구간이다. 도봉산의 수려한 자연경관, 중랑천의 생태 환경, 그리고 서울아레나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 행사까지 길 하나로 연결된다. 중랑천 데크길 사업은 구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4월에 착공해 이달 초 공사가 완료됐다. 예산은 약 51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6월 13일 중랑천 데크길 개장식이 열렸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약 200명이 참석, 데크길 조성을 축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축사에서 “중랑천 데크길은 서울아레나가 있는 창동과 초안산, 창포원, 도봉산 등 서울둘레길과 연결돼 우리 구만의 자연생태와 역사문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명품 둘레길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들도 크게 반기고
[한국기자연대] 서울 도봉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다. 본 캠페인은 지역사회로부터 물품 등을 기부받고 지역 내 취약계층 등에 나눠주는 선순환 프로젝트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구에 8천5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를 거쳐 지역 내 폭염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13일 캠페인 시작일에 맞춰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구는 지역사회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물품을 공개했다. 앞서 구는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폭염 취약가구를 위한 맞춤 온열질환 예방박스 500개를 제작했다. 온열질환 예방박스는 인견이불, 쿨스카프, 냉찜질용품 등 총 7만 원 상당의 여덟 품목으로 꾸려졌다. 이달 중 혹서기 취약가구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한국기자연대] 관악구가 ‘서울특별시 관악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오는 7월 3일 공포할 예정이다. 개정된 복무 조례는 MZ세대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우고 저연차 공무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상황별 ‘특별휴가’ 신설에 중점을 뒀다. 먼저 구는 새내기 MZ세대를 위한 ‘시보 해제 특별휴가’를 도입한다. '지방공무원법' 제28조에 따라 6급 이하 신규 공무원은 최초 6개월간 시보로 임용된다. 채용 기관은 해당 기간 내 근무 성적, 교육훈련 성적과 공무원으로서의 자질 등을 고려하여 시보 기간 종료 후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한다. 이번에 개정 조례에 따라 관악구에 임용되는 신규 공무원은 시보 해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사용할 수 있는 ‘특별휴가 1일’을 부여받게 된다. 개정 조례에는 군 입대를 앞둔 직원을 배려하는 특별 휴가 신설도 담았다. 구는 청년 직원에게 입대 전 주변을 정리하는 시간을 보장하고, 전역 직후 출근에 따른 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영일 전날과 전역일 다음 날 각각 1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생일을 맞이한 직원의 복리증진을 위한 생일 특별휴가 1일도 함께 신설해 공무
[한국기자연대] 서울 강북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강북구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2025 호국보훈의 달 맞이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보훈회관 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노래교실과 라인댄스, 59사단 군악대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6.25 참전용사 이야기, 제작 동영상 ‘미래세대가 전하다!’ 상영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97세인 6.25 무공수훈자 장기용님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돼 참석자들의 따뜻한 박수가 이어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국가와 사회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지난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성북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 환경전문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50 탄소중립실현과 기후대응을 위한 성북형 환경실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환경과 전문 봉사활동에 관심있는 시민 35명이 참여하여 80% 이상의 교육과 실천활동을 이수한 22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 ▲기후위기와 국제사회 움직임 ▲생태계 속 자원의 순환 ▲데님텀블러 파우치 만들기 ▲환경과 자원봉사 워크숍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게임활용 방법 ▲장바구니 및 손수건 사용하기 등 이론교육과 함께 ▲플로깅 ▲양말목 냄비받침 만들기 및 활용하기 ▲채식레시피 공유 등 일상 속 실천 활동도 포함됐다. 교육을 마친 수료자들은 ‘성북리앤업사이클플라자 환경전문봉사단’으로서 성북구의 환경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문봉사자로 활동한다. 성북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이번 양성교육에 참여한 강00씨는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지역사회 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해 21일 오후 14시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2025년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6회를 맞이한 '2025년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했으며, 총 41개 팀이 신청하여 38개 팀이 최종 접수를 마쳤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지난 6월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소셜미션 기반 지속가능성과 수익모델, 참여기업 BM 피드백, 발표 피칭전략 수립 등을 주제로 사전 교육 및 멘토링을 진행했다. 대망의 본선 당일, 10개팀의 발표와 현장심사 결과, 최종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수상한 6개 팀에는 사업개발비 총 5,800만원이 지원된다. 대상 1,500만원, 최우수상 1,300만원, 우수상 900만원(2팀), 장려상 600만원(2팀)으로 수상에 따라 차등 지원받는다. 또한 2023년부터 자치구 최초로 임차료 지원을 시작, 올해에도 매달 임차료를 내야 하는 수상팀에는 6개월간 임차료
[한국기자연대] 중랑구가 지난 23일, 지하철 7호선 먹골역 내에 새롭게 조성된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을 방문해 시설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은 서울시의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 ‘펀(FUN) 스테이션’의 일환으로, 지하철역이라는 일상적 공간을 주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위한 체험형 운동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업이다. 지난 6월 9일 문을 연 이곳은 IT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 측정과 운동 처방, 메타버스 기반 실내 사이클 체험 등 첨단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이곳은 스마트 측정부터 VR체험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체형, 체질량 측정, 멘탈측정기 등이 설치된 ▲스마트 측정공간을 비롯해, 측정 결과에 따른 맞춤형 운동 코칭이 이뤄지는 ▲퍼스널핏 스튜디오, IT기술을 활용한 실내 사이클 체험이 가능한 ▲사이클 스튜디오, 그리고 VR 파크골프 체험이 가능한 ▲디지털 운동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출퇴근길에 잠깐 들러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주민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생
[한국기자연대] 중랑구가 지난 23일,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중랑실내놀이터 4호점(묵동 장미마을점)’을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실내놀이터는 인접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5세부터 8세까지의 어린이들이 많은 묵2동 지역의 인구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신체 활동과 상상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아이들이 우주 공간을 탐험하듯 놀이를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놀이공간은 ‘우주’를 주제로 삼아, 층별로 색다른 체험이 가능한 구성으로 꾸며졌다. 지하 1층 ‘스포티랑랑’에서 스마트 농구, 다트 등 스포츠형 미디어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별별랑랑 우주정거장’에서는 공중터널, 수직터널, 회오리미끄럼틀 등으로 구성된 신체 활동 공간이 마련돼 있다. 3~4층은 볼풀과 공기포, 그물 터널 등으로 구성된 ‘행성 볼풀장’과 ‘VR존’이 함께 운영돼 감각 자극과 디지털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고, 5층 ‘뭉게뭉게 상상구름’에서는 레고블록과 그림 그리기,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창의 놀이가 이뤄진다. 이용 대
[한국기자연대]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종합사회복지관(개포로109길 5)을 35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하고, 지난 6월 23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재개관은 노후화된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공간 재정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1991년 개포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설립돼 1인가구 어르신 지원, 노인일자리, 발달재활 등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오랜 세월 누적된 노후화로 인해 잦은 누수와 안전 문제 등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지속돼 왔다. 특히 2023년 7월, 원아 수 감소로 1층 어린이집이 폐원되면서 유휴공간을 활용할 새로운 복지 전략이 요구됐다. 이에 강남구는 같은 해 5월 전국 최초로 ‘종합사회복지관 Re디자인 사업’을 시작하며, 복지관 기능의 재정립과 특화 사업 추진을 동시에 꾀했다. 복지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2,131.6㎡ 규모로, 석면 해체와 내진 보강을 포함한 전면 리모델링을 마쳤다. 각 층에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이 새롭게 조성됐다.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15시 2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신청사 3층)에서 열리는 ‘반부패‧청렴 정책 및 성과 공유회의’에 참석해 '2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6개 기관에 표창을 수여한다. 서울시 산하 22개 투자‧출연기관장이 모인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 투출기관 시상과 사례 발표가 이뤄진다. ▲최우수기관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서울문화재단 ▲우수기관은 서울시설공단·서울의료원 ▲노력우수기관은 서울연구원·평생교육진흥원이 받는다. 오 시장은 부패 방지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투자·출연기관을 격려하고, ‘청렴’의 가치를 늘 가슴에 품고 인위적인 노력보다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소명의식을 가져 달라 당부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