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동구는 지난 2일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신규 직원들 간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성동가족 소통데이'를 진행했다. '소통데이'는 사무공간에서 벗어나 함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구청장과 직원 간 소통의 장으로, 정원오 구청장 취임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되어왔다. 이번 소통데이에서는 2023년 하반기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과 함께 성수문화예술마당에서 개최되는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모티브로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퍼포먼스로 표현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써, 2~30대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 있는 공연이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민들의 숙원이었던 삼표레미콘 부지 이후 새롭게 조성된 문화 공간에서 신규 직원들과 공연을 관람하며, 스마트 문화도시로 거듭나고자 하는 성동구의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문화로운 소통데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새내기 직원은 "구청장님과 함께하는 시간이라고 해서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저녁 식사도 하며 직원들 한 명 한 명의 말에 귀 기울여
[한국기자연대] 마포구의 청결과 안전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이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으로 나선다. 마포구는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임금을 보장하면서 지역 생활 환경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우리동네 환경보안관’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은 건강하고 활기찬 어르신의 노후를 위해 마포구가 지난해부터 선보인 사업으로, 올해 마포구는 지난해보다 인원을 10% 증원해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110명을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으로 선발했다. 면접을 통해 선발한 환경보안관은 주 5일, 하루 3시간씩 일하게 되며 월 76만 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환경보안관 활동은 안전을 위해 2인 1조로 진행되며, 1조당 원룸‧주택 밀집 지역과 상권 밀집 지역, 상습 무단투기 지역 등의 동별 환경취약지구 3~4곳을 전담하게 된다. 환경보안관의 주요 활동은 커피박과 우유갑 수거를 비롯해 무단투기 상습구역 순찰 및 계도, 골목길 청소, 불법 전단지 제거, 틈새 녹지 조성 및 경관 개선, 안전 취약지구 순찰 등이다. 지난해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은 각 동
[한국기자연대] 강동구는 지난 6일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강동어울림복지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7월 건립 중인 강동어울림복지관의 운영법인 공개모집을 실시했고, 9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를 신규위탁 운영법인으로 선정했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향후 5년간 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강동어울림복지관은 강동구 천호동 316-15에 신규 건립되며, 지하 3층 ~ 지상 6층 연면적 4,421.92㎡ 규모의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오는 7월 말 준공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수중재활치료실, 장애인일자리카페, 어울림공간(포토존/전시기능), 체력단련실, 액티브(Active)활동실, 다목적프로그램실, 요리교실, 재활치료실, VR존, 다중이용강당, 스튜디오, 파크골프장(옥상) 등이다. 구는 올해 하반기 복지관 시범운영 및 개관을 목표로 건립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건립 후에는 장애인복지관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지역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복합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향후 지역사회와
[한국기자연대] 서울 중구가 동국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협업해 오는 27일까지 ‘웹소설 크리에이팅 교육’을 운영한다. 충무창업큐브에서 진행되며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청년 50명이 대상이다. 이번 교육엔 현장에서 활동 중인 웹소설 작가·MD·PD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웹소설 장르의 이해 △웹소설 MD가 바라본 시장 동향 △웹소설 창작 등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웹소설의 전반을 익힐 뿐만 아니라 실전 스킬까지 배워 ‘콘텐츠에 대한 전반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이론부터 실습까지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특히 ‘웹소설 PD직군 취업 특강’에선 현직에서 종사 중인 전문가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하며 실무와 현장에 대해 생생하게 공유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기본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을 동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심화 교육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1대1 창작 멘토링을 제공해 청년 작가로 데뷔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청년 작가 발굴에 일조한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연재되는 웹소설이 대세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내
[한국기자연대] 송파구가 2024년 환경순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현장 중심의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생활 속 위해와 불편 요인 해소에 나선다. 지난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4연속 공인을 받은 구는 올해에도 환경순찰을 강조하며 구민 안전에 두 팔을 걷어붙일 예정이다. 지난 1월 새롭게 강화된 ‘2024년 환경순찰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24시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계획 내용에는 기존의 상시 순찰, 상황 및 시기별 특별 환경순찰과 더불어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하는 환경순찰 ▲시설물 안전 점검 및 동 환경순찰 일일 실시 ▲환경순찰 등록시스템 사후점검 강화 등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환경순찰 활동들이 포함됐다. 먼저, 365일 안전한 도시를 조성을 목표로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동장, 동 주민들과 함께 합동 순찰에 나선다. 취약지역 현장을 손수 점검하고 구민 불편을 경청하며 한층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27개 동과 모든 시설물 관리부서가 매일같이 ▲시설물 안전 점검 및 환경순찰을 실시해 작은 위해요소까지 조기 발굴, 신속 조치 가능한
[한국기자연대] 도봉구가 2월 7일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양말 6,380켤레(2,000만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기부받은 양말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는 2022년 11월 창립식에서의 첫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만 무려 4회에 걸쳐 양말 4,750켤레(1,610만원 상당)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박병수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 회장은 “이번 양말 기부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봉의 지역 대표산업을 이끄는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가 꾸준한 지역사회 환원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연합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양말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일하는 방식의 변화, 디지털경제의 확산 등 산업전환으로 노동시장이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플랫폼 종사자 수와 데이터산업 시장 규모도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고용 형태에 따른 근로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구는 이 같은 문제를 인식, 지난해 11월 '서울시 도봉구 플랫폼 종사자 권익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했다. 지원대상과 지원사업을 규정하고 플랫폼 종사자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또 올해 초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담은 '2024년 플랫폼 종사자 권익보호 및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구 관계자는 “플랫폼 종사자들에 대한 사회적 보호 문제가 대두하고 있다. 이제는 지자체가 나서 보호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올해부터 구는 배달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종사자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으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연중 실시하며, 도봉구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조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관할 경찰서와 연계한 교육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nbs
[한국기자연대] 서울 강북구는 인수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강북구 7호점을 조성하고 지난 1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강북구 7호점은 인수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어진이움터’ 건물 3~4층에 위치한다. 연면적은 283.48㎡로, 3층은 블록‧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동적공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정적공간 등으로, 4층은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신체활동 공간과 리코더‧오카리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음악활동 공간 등으로 꾸몄다. 구는 지난해 12월 26일 어진이움터 3층에서 강북구 7호점 운영을 시작했으며, 강북구 7호점을 찾는 초등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시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4층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14일(수)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 강북구의회 의원 등 내빈, 위탁운영을 맡은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 김현아 대표, 구 관계자, 강북구민 등 약 40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시설 라운딩 등을 진행했다. 강북구 7호점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학기
[한국기자연대] 서울 강북구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이 잇따라 전달되고 있어 지역사회에 온정이 퍼지고 있다. 지난 6일 강북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임원 등 5명이 강북구청장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483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강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강북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도 각 150만원의 성금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사용된다. 성금 모금은 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 활동으로 매년 이어오고 있다. 변해숙 강북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저출생으로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가 감소해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어린이집연합회의 작은 정성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린이집 운영도 힘든 상황인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양천구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100세 이상의 부모 등을 부양하고 있는 가정에 효도수당을 지급해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을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천구 효도수당 금액은 세대 당 20만 원으로 매년 1회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양천구에 실제 거주하고, 100세 이상의 부모 등1) 과 동일세대에 주민등록이 되어 실제로 함께 거주하는 세대주 또는 가족대표이다. 시설 입소 등 미동거자와 주민등록상 같은 주소지에 등재되지 않은 경우 제외된다. 수당 신청은 100세 도래 첫해(올해 기준 1924년 출생자)에만 하면 되고 그 이후에는 구청에서 가족동거여부 및 변동사항을 확인 조사 후,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된다. 신규 100세 도래자는 주민등록상 생일이 속한 달 20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행정전산망 및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익 월에 수당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현재 기준 양천구 100세 이상 어르신은 57명, 100세 도래 어르신은 23명으로 총 80명이 될 것으로 본다”며 “그 중 최고령자는 신정6동에 거주하는 114세(1910년생) 어르신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