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질문이 넘치는 교실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계획은 학생 주도형 수업과 생성형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질문 기반 수업과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질문하는 학교 문화 조성 △학생 질문 능력 신장 △학생 질문 기반 수업 실천 △질문 기반 수업 나눔 확산 등 총 4개 추진 과제를 중점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먼저,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일반화를 위한 연구 활동 지원에 힘쓴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도 지정 연구학교(1교)와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8교)를 중심으로 교과 중심 수업모델과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질문 수업의 정착을 위한 정책연구팀(1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단위 학교 교사 학습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여 학생 질문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한국기자연대] 교육부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학부모가 겪게 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사교육비 경감 등을 위해 지난 2월 5일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1학기에는 전국 2,700여 개 초등학교(전체 초등학교의 약 44%)에 늘봄학교를 도입하고, 2학기에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현재 각 시도교육청은 올해 1학기 늘봄학교 명단을 자체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2월 16일(금) 현재 15개 시도교육청이 발표를 완료했고, 나머지 2개 교육청은 2월 19일(월)까지 발표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도교육청별로 살펴보면 관내 전체 초등학교 수 대비 10% 이하로 참여한 곳이 1곳(서울), 10~20% 참여한 곳이 2곳(울산, 전북), 20~30% 참여한 곳이 4곳(인천, 광주, 강원, 충남)이며, 나머지 10개 시도교육청은 관내 전체 초등학교의 30% 이상의 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부산과 전남은 관내 모든 초등학교(100%)가 1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참여학교 수가 많은 시도교육청은 △경기(975교), △전남(425교), △부산(304교) 순이다.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2023년에 발표된 '제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충북형 2024년 영재교육'을 발표했다. 올해는 창의융합형 미래리더 양성을 목표로 ▲잠재력 있는 인재발굴 ▲영재교육 기관 운영의 내실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담당 교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 등의 네 가지 추진과제를 지정하여 영재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과학, 수학, 정보, 인문사회, 영어,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17개원 79학급의 영재교육원과 38기관 46학급의 영재학급이 운영될 예정이다. 38기관 영재학급 소재 : 청주 20개학급, 충주 3개학급, 제천 4개학급, 보은 옥천 각 1개학급, 영동, 진천, 괴산증평 각 2개학급, 단양 3개학급 특히, 영재교육 진입과정에서 소외되는 재능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해 영재선발 문턱을 없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선교육 후선발을 실시하고 있으며, 'KAIST 사이버 영재교육원'이 도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중 관심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2월 19일 14:00,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국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과 단체(우선)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은 산업재해근로자의 ‘생활안정지원금’에 관한 것으로, 산업재해로 요양 중인 근로자에게 평균임금의 30% 지원금을 재해별로 1년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로써 산재요양 중인 근로자는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는 산재휴업급여 70%를 더해 요양기간 중 평균임금 100%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지난 2022년 12월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현재 19차 실무교섭 및 제7차 본교섭을 진행하는 등 3기 단체교섭을 활발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산업재해 근로자의 복지 및 근무여건을 하루 빨리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노사가 한뜻을 모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2월 19일 15:20,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4.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24일까지 모집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 및 면담 등의 역량평가를 거쳐 최종 91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퇴직 교원 및 경찰, 청소년 선도ㆍ보호ㆍ상담 활동 유경험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에 위촉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4회에 걸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조사 보고서 작성 등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처리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과 교사 업무 경감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신학기 개학을 대비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간부공무원이 직접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간부공무원 특별 안전점검은 지난 1월 말부터 공사비 50억 원 미만의 공사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신학기를 맞아 학교시설물,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 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점검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주요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청 기술직공무원, 안전관리자, 해당 학교 관계자, 시공사 안전관계자 등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통학 안전관리, ▲미세먼지, 공기정화장치, 먹는 물(정수기) 관리, ▲학교시설물 안전(옹벽ㆍ경사지, 배수로, 옥상 등 포함) 및 화재예방, ▲학교 내ㆍ외 공사장 관리, ▲기숙사 안전관리, ▲현업근로자(시설, 경비, 청소) 산업 안전관리, ▲학교 급식실 및 통학지원 안전관리, ▲해빙기 학교시설물 관리(재해취약시설 포함), ▲건설공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급식’을 목표로 2024년 전북 학교급식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도내 각급 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열고, 추진방향을 안내했다. 올해 학교급식 기본방향은 건강맞춤형 교육급식, 신뢰받는 안전급식, 소통·협력하는 어울림급식 실현에 중점을 뒀다.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식생활지도를 통해 바람직한 식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급식 운영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학교급식 영양관리 강화, 영양·식생활 교육 지도 강화, 학교급식 행정지원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한다.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를 위해 학교급식을 운영하는 모든 학교에서는 급식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결정한다. 또 급식게시판 운영 및 연 1회 이상 급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급식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다.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한국기자연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지역인 강릉시, 춘천시, 원주시와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업무협약식 추진 일정은 △2월 19일 강릉시(강릉시청) △2월 21일 춘천시(도교육청) △3월 6일 원주시(원주시청)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신경호 교육감과 각 지자체의 시장 등이 참석하여, △ 강원특수교육원(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증진 협력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공감문화 확산 협력 등의 내용으로 협약한다. 전국 최초로 춘천, 원주, 강릉 세 개 권역에 동시 설립되는 강원특수교육원은 공통프로그램으로 지역 중심의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체험교육 등을 운영하며, 세 개 지역의 도시전략과 함께하는 특화된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특수교육원은 꼭 1년 전인 지난해 2월 △더 많은 학생에게 더 나은 교육의 촘촘한 지원 △권역(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장애학생의 미래 삶을 위한 지원체제 강화 등의 장점을 살려 3개 지역에 동시에 설립이 결정되어, △각 지역의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이 19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D-100일을 맞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교육가족 다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교육감,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간부, 전라남도민관산학협력위원,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원, 전남학생의회 학생 등 교육가족 250여 명이 참석해 100일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들은 5월 29일 개막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교육가족 모두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전남교육의 미래 희망을 밝히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전남도의회를 대표해 조옥현 교육위원장이 참석해 힘을 보탰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도 영상으로 웅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또, 식전 행사로 나주의 초·중학생 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현악 앙상블 ‘더 카이로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김대중 교육감은 “K-팝, K-드라마가 지구촌의 한류를 주도하듯이 2024 대한민국
[한국기자연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19일, 별관 301호 대회의실에서 작은도서관 등 9개 지역사회 기관과 2024년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번째 운영 예정인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은 학교 인근의 작은도서관 등 지역사회의 공공시설을 활용해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024년 운영 기관 선정을 위하여 12월 모집 공고를 통해 1차 시설 사전점검 및 2차 사업 계획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관이 협약에 참여했으며, 최종 9개 기관이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선정된 기관이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 및 무상 급·간식 제공 등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과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의 내실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은 학교 밖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공백 및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의미가 큰 사업이다.”라며“올해 늘봄학교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