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시장 상인들의 일상복귀를 위해 서울시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하여 재해복구비 1억원을 설 전에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25(목) 1억원을 지정 기탁하고, 기부금은 화재 피해로 인한 시설 복구와 시장 상인들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충청남도, 서천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구체적인 피해 상황이 파악되고 요청이 있을 경우 서울시의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추가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2008년에 설치된 서울시 대외협력기금은 지방과의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재해재난 발생시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재원이다. 서울시는 2016년 11월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2017년 1월 전남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도 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서울시의 지원이 고통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고 화재
[한국기자연대] 구로구가 24일 구청 창의홀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 검토보고회에서는 6대 분야(▲첨단산업도시▲공감·소통하는 도시▲공부하기 좋은 도시▲안전하고 건강한 도시▲일자리가 많은 도시▲골고루 잘사는 도시)에 걸친 총 75개 사업 중 31개 완료(계속)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44개 정상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소관 부서별 검토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민들이 구로구의 혁신적인 변화와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공약사업은 주민과의 약속인 만큼 추진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지킬 것이며, 올해는 민선8기가 중반으로 들어서는 해인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성북구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가 23일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성금 150만 원을 서울 성북구에 전했다. 성아연 윤정철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외이웃을 위해 매년 따스한 마음을 내어주시는 성아연에 감사드리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성아연은 성북구 공동주택 전·현직 입주자대표회 관계자들이 ‘단절이 아닌 화합의 공동주택을 만들어 보자며 2006년 구성했다. 현재 성북구 100여 개 공동주택이 참여하고 43개 공동주택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비원에 대한 갑질(괴롭힘) 방지를 위한 선언문 제정(2020년), 코로나19 극복 및 소외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2020년~계속),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해결을 위한 캠페인과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상생하며 소통하는 아파트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마포구는 24일 오후 마포구 쓰레기 소각장 추가 설치에 대한 마포구의 마지막 정책 제안을 서울시에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022년 8월, 서울시가 1,000톤 규모의 신규 소각장 입지 후보지를 마포구 상암동으로 발표한 이후 마포구의 여섯 번째 기자회견이다. 이날 기자회견장 앞쪽에는 마포구민과 마포구 소재 직장인 등 총 5만 7천여 명이 작성한 소각장 반대 서명부도 준비됐다. 마포구는 서울시의 소각장 결정 고시 이후 서울시에 소각장 추가 설치 과정의 부당성과 마포구민의 건강에 위협이 되는 토양오염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전처리 및 재활용시설 확대, 현재 자원회수시설 개선 방안과 종량제 봉투 가격 현실화를 통한 쓰레기 처리 노력을 거듭 요구해왔다. 마포구의 합리적 대안 제시와 마포구민의 강경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지난 1년 5개월간 진정성 있는 의견수렴이나 검증 절차 없이 불통(不通) 행정으로만 일관한 것에 구는 유감을 표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마포구는 서울시의 쓰레기장이 아니며 마포구민만의 반복된 희생을 더는 용납할 수 없다”며 “폐기물처리 관련 기
[한국기자연대]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4일 등촌동 예원교회에서 열린 ‘서울장애인부모연대 강서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 구청장은 “장애인 화가 한화석 작가가 그려준 초상화를 집무실에 걸어두고 사회적 약자의 복지 실현을 매일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장애인의 취업 지원,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 주거 지원 등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장미라 서울장애인부모연대 강서지회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2차 정기총회는 2023년 사업성과 발표 및 결산보고, 임원 선출, 발달장애인 취업을 지원하는 강서퍼스트잡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구는 찾아가는 재활보조기구 공유·나눔 서비스, 장애인 및 노약자 무료셔틀버스 운영, 저소득 중증장애인 무료 세탁서비스 지원,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 등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4일 오전 서울역쪽방촌을 찾았다. 주거취약지 거주자가 안전한 겨울을 나고 있는지 살피기 위해서다. 24일 오전 5시 서울 –10.8도를 나타냈다. 3일째 서울 지역 낮 기온도 0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박 구청장은 “기후변화로 극한 한파가 자주 발생해 걱정”이라며 “혹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진다거나 이상징후가 느껴지면 즉시 동주민센터나 쪽방상담소에 연락하셔서 도움을 받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후암로57길 17-5(동자동) 거주자 황춘화(72세) 어르신을 만난 박 구청장은 새 보일러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이상준(78세) 어르신에게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생활을 당부했다. 지난 13일 서울역쪽방상담소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함께 서울역쪽방촌 1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보일러 교체를 지원했다. 구는 8일부터 3일간 서울역쪽방 800여 가구를 일일이 찾아 한파대비 및 화재예방 수칙 등을 안내했다. 간이 스프링클러, 비상 소화전, 화재 경보기 등 고정 소방시설과 소화기 등 소방 기기도 점
[한국기자연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4일 오전,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WOORI(우리) 어르신 IT행복배움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우리은행의 후원, 마포구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성산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조성된 어르신 IT행복배움터에는 어르신의 디지털 소외현상 해소를 위한 키오스크, VR기기, 전자칠판, 태블릿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가 설치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조세형 우리은행 부행장을 비롯해 구효진 우리은행 서대문영업본부장, 김응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부장, 심정원 성산종합사회복지관장, 지역 어르신 등 20여 명이 함께해 IT행복배움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개소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전하고 개소를 알리는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후 지역 어르신과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게임을 함께 즐기고 키오스크와 VR기기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로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WOORI(우리) 어르신 IT행복배움터를 조성해주신 우리은행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마포구도 어르신과 장애인 등 디지털약자를 위해 키
[한국기자연대]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3일 구청장실에서 공기청정기 전문기업 ㈜이오니스로부터 플로그형 공기청정기 3,000개(8,0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이오니스는 사랑의열매 고액기부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나눔명문기업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소비에도 동참하고 있다. 장석운 대표는 "강북구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께 감사드리고, 성품은 강북구 저소득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구로구가 적십자회비 모금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로구는 2023년도 적십자회비로 2억 1천만원을 모금하면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23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아울러 모금 우수 동으로는 항동이 선정됐으며 담당 직원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이 있었다. 문헌일 구청장, 대한적십자사 구로지구협의회 김문희 회장,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서부봉사관 박소영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구는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구는 구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적십자 특별회비를 매년 납부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과 애써주시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마포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오는 1월 31일 오후 5시부터 총 40억 원 규모의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연이은 물가 상승과 차례상 차림 비용 증가로 부담이 커진 소비자의 걱정을 줄이고 소비 촉진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포구는 올해도 마포사랑상품권 발행을 추진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금액으로 개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개인이 보유할 수 있는 최대한도는 150만 원으로 보유 한도에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상품권도 포함된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쏠페이 ▲머니트리 ▲신한쏠뱅크 앱을 통해 가능하며, 현금과 신용카드(신한카드 한정)로 구매할 수 있다. 단,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선물하기가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상품권 사용처는 기존의 마포사랑상품권 가맹점과 동일하나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 취지에 맞춰 대형마트, 사행성 업종, 대기업 계열 영화관,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입시학원과 귀금속 취급 매장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자세한 마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