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6차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도비 등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상권 활성화 사업은 낙후되고 쇠퇴한 구도심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하는 등 상권의 부흥을 유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샘고을시장과 중앙로·새암길·우암로 상점가 일대를 상권활성화구역(샘고을 정다운 상권)으로 지정하고, ‘지역의 정을 나누고 문화를 즐기는 상권’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상권 환경개선과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상권의 특색에 맞는 특화상품과 브랜드를 개발하고,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테마존 운영과 상권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테마별 디자인 거리 조성 등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정읍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 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샘고을시장과 중앙로, 새암길, 우암로 상점가 상인대표 등으로 구성된 상권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상권 특색을 살린 사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이 11월 2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2년 전문적학습공동체 배움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수업과 학교문화 개선을 위해 교원이 함께 연구·실천하며 성장을 도모하는 자발적 학습모임이며, 이번 행사는 전남의 교원들이 지난 1년간 수업을 나누고 성찰한 배움의 결과를 온·오프라인 상에서 나누는 공감의 장이다. 이번 한마당에는 중등교과교육연구회 중심 수업나눔 29팀, 독서인문교육, 생태환경교육, 전남메타스쿨 등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 중심 주제나눔 12팀, 전남고교학점제지원센터 1팀 등 총 42개의 팀이 참여해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꾸준히 연구한 전남중등영어교과교육연구회, 전남중등학교체육연구회, 전남국어교사모임, 스토리가 있는 전남체험수학연구회, 화학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5개 팀이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 참관이 어려운 교원들을 위해 메타버스를 구축해 온라인 상에서도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나눔부스 운영에 참여한 모든 팀의 활동 자료 160여 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질문·탄성·웃음의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11월 25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노사민정 간 화합을 다지고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근로자, 기관 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년차 산업평화실현 노사민정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모범근로자 21명에게 국회의원, 시장 등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한마음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을 통해 노사 구분 없이 한마음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매년 개회식 행사를 통해 노사민정 간 협력 증진, 화합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평화 공동선언’을 채택하며 노사민정 공동 산업평화 실현을 통한 상호동반자 관계를 정립하고, 노동 현안이 발생할 경우 대화와 상호 양보를 통해 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급변하는 세계 경제 속 산업대전환과 에너지 대전환의 길목에서 이차전지 및 수소산업 경제도시를 추구하기 위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소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사민정이 협력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지난 24일 STS 소둔산세공장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중마노인복지관이 마음을 모아 태풍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포항제철소 직원 응원·격려를 위한 간식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모두愛 밥차’를 활용해 광양단감, 광양매화빵, 어묵 등 간식 5,600여 개를 직접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모두愛 밥차’는 포스코에서 재난·재해 구호와 결식 우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중마노인복지관에 후원해준 이동식 밥차로, 광양시와 중마노인복지관이 후원에 대한 화답으로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간식은 총 10개의 포항제철소 공장에 전해졌으며, 직원들은 옹기종기 모여 복구작업을 위해 흘린 땀을 식히고 따뜻한 어묵과 간식을 먹으며 대화의 꽃을 피웠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뜻을 모아 위기 극복 현장을 응원한다는 점에서 ‘상생과 공존’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간식을 받은 포항제철소의 한 직원은 “멀리 광양에서 찾아와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교육연수원이 23~25일 전남 여수에서 유·초등·중등·특수학교 교감 36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교(원)감 교육정책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24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광주, 미래교육을 선도하다’를 주제로, 1기(중등·특수 교감)와 2기(유·초등 교감)로 나눠 편성했다. 미래교육 특강을 비롯해 직선 4기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실천과제에 대한 기조 발제와 분임 토의를 운영했다. 특히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시교육청 관계자와 현장의 교(원)감이 한 자리에 모여 교육활동 운영 사례를 나누고, 교육감과의 대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가치공학연구소 최장훈 소장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미래사회의 변화’ 특강에서 사회 변화에 대처하는 다양성 기반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더불어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학교 현장과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분임토의는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대주제로 정하고, 이에 따른 5개 소주제로 펼쳐졌다. ▲학교급별 AI 기반 교
[한국기자연대] 완도군은 지난 11월 14일 '2022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토론 훈련에 이어 24일 완도항 제2부두에서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현장 훈련에는 강성운 완도부군수,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정연우 제8539부대 2대대장, 17개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군외중학교, 신지중학교 교사와 학생 70여 명을 비롯한 250여 명이 훈련을 참관했다. 훈련은 완도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 선박 화재 사고를 가정해 유관 기관별 유기적 대응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경비함 7척, 고속 단정 2척, 해경 헬기 1대, 모의선 1척, 구조선 1척, 구급차, 방역차 등이 동원돼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훈련은 재난 안전 통신망을 활용한 사고 접수 및 초기 상황 전파, 대응, 구조·응급조치, 수습·복구 등 재난 시 대응 과정에 따라 꼼꼼하게 진행했다. 먼저 완도군 재난안전대책 본부장(군수 신우철)의 재난 메시지 전달을 통해 최초 화재 신고부터 현장 출동까지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어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응급 의료소 설치 등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체계적인 지휘 라인을 구
[한국기자연대]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5일 농촌지도사업 시범사업자 및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의 우수성과와 사례를 확대시키고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다양한 농업인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평가회는 유공 농업인 표창과 주요 시범사업 추진사례 발표, 100여점의 사업성과물과 화판 20점이 한자리에 전시되어 현장감과 생동감을 더해 지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날 가공 창업을 통해 익산 고구마빵을 특산품화 시킨 주실래농장 황규선씨와 청년농업인 드론방제단 사업을 통해 221ha의 방제작업으로 노동력을 절감한 이지훈씨 사례가 발표됐다. 또한 미르찰, 십리향의 특수미를 소포장 브랜드화로 소득을 높이는데 앞장선 유창식씨의 발표가 이어져 농업인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작지만 강한 농업을 표방하는 강소농 사업을 통해 생산된 유정란, 스틱 벌꿀제품,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신기술 접목사업등 청년 사업과 기후변화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선보였다. 센터는 올해 농촌진흥청 특산자원 융복합기술원사업 공모선
[한국기자연대] 여수시가 25일 여수국가산업단지 롯데케미칼(주) 첨단소재 사업장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훈련의 마지막 순서인 실제훈련은 대규모 화학물질 유출 화재‧폭발을 가정해 여수시와 유관기관, 인근사업장의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훈련에는 여수시, 여수소방서,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11개 유관기관과 여천NCC(주) 등 5개 업체, 2개 병원에서 참여하고, 유해화학물질탐지차량 등 30여종의 각종 장비와 100여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특히 최근 이태원 사고 등 각종 재난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실제상황처럼 정해진 시간이 아닌 불시에 진행됐다. 각 기관들은 상황이 발생하자 여수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의 지휘에 맞춰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사고현장 행동매뉴얼에 따라 사고 조기수습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임무 수행에 나섰다. ▲여수소방서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서는 각종 화학물질 누출 대응을 ▲여수시 보건소와 의료
[한국기자연대] 황인홍 군수가 지난 24일 무주구천동어사길 홍보와 행사참여에 적극 지원한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유기적 협조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날 황 군수는 군수실에서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김현교 소장에게 다양한 탐방 서비스 제공으로 탐방객수 증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황 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그동안 관광 · 환경 · 생태 · 문화 분야에 있어 공로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반딧불이 축제 체험 홍보부스 운영을 비롯해 어사길 걷기 축제 운영, 구천동마을 축제 합동개최, 무주산골영화제 및 자연환경 영화상영(1,700여명 참여), 지역사진작가를 초청해 덕유산국립공원내 자연사진전 개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탐방 문화개선에 앞장서 왔다. 또 어사길 구간(5km) 15인승 전기차를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1만1천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탐방 기회 제공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보탰다. 또 환경 · 생태분야에도 괄목한 실적을 보이면서 무주군 환경보호와 교육분야에 큰
[한국기자연대] 무주군은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고 기간은 12월 8일까지 14일간으로 공고 후 3일간 업체로부터 답례품목을 신청 받아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12월 1일에는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공모신청방법 등을 답례품 공급희망업체 관계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공모 내용은 무주군청 홈페이지-알림마당-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대상은 무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 · 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써 통신판매신고 등록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답례품은 무주군에서 생산 · 채취된 농 · 축산물 등 지역특산품과 가공품,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 등이 가능하다. 단, 현금, 고가의 귀금속 및 보석류, 지역상품권이 아닌 유가증권 등의 품목은 제외한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모금을 위해서는 무주군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이 중요하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업체가 공모에 참여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