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의 대표 특산물인 친환경 무산김이 농협 하나로마트 유통망을 타고 전국 소비자들을 만난다. 6월 30일, 전남 장흥군 관산농협 회의실에서 장흥관산농협과 장흥무산김㈜간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흥 무산김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 2,200개소의 판매점에 본격 공급될 예정이다. 군은 장흥 무산김의 전국 유통망 진출이라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아,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김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협약은 장흥 무산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이자, 전국 농협 유통망 납품이라는 역사적이고 획기적인 사례”라며 “소비자들의 폭넓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앞장서주신 오형주 장흥관산농협 조합장님과 김형수 장흥무산김㈜ 대표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친환경 무산김 양식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 어민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광양농업협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장흥군에 기탁하며 상생과 지역 간 연대의 의미를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 남구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남구의 미래를 끌어나갈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일경험사업’을 8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발하여 구청 본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10개 부서에 배치해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하여,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자소서, 면접 특강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청년과 함께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청년 지원 정책의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하게 됐으며, 상반기에도 많은 청년들이 지원하여 큰 관심을 받은 사업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7월 7일 09:00
[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은 5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버섯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30여 명이 참여해 기능성 버섯 재배, 병해충 방제, 스마트팜 활용, 마케팅 전략 등 실습과 이론을 병행하는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교육생 중 한 명은 “이론뿐 아니라 직접 배지를 만들고, 재배해 보는 실습이 매우 도움이 됐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버섯반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농업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구례군은 귀농인의 안정 정착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법에 근거해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올해 하반기에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구례군]
[한국기자연대]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높은 수출 성적을 올리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큰 장’을 펼쳤다. 도는 1일 소노벨천안에서 김태흠 지사와 안종혁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해외 바이어, 도내 기업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마련한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해외 바이어는 11개국 90개사 110명이다. 이들 바이어는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미국·중국 등 7개 해외사무소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호주·멕시코 등 4개국 해외통상자문관이 초청했다. 국내에서는 농산가공품과 신선식품, 수산가공품, 자동차와 기계, 화장품, 화학제품 등 25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바이어와 국내 기업들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수차례에 걸쳐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도는 특히 바이어와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사전에 파악, 맞춤형 상담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또 바
[한국기자연대] 해양수산부는 ‘해상가두리식 수산종자생산업’을 신설하는 내용의 '수산종자산업육성법 시행령' 개정안이 7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수산종자생산업은 그동안 육상수조식·육상축제식 등 6개 업종으로 운영됐으나, 변화하는 환경과 어업인 수요를 반영하여 새로운 업종인 종자중간육성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상가두리식 수산종자생산업을 신설했다. 이러한 규제개선을 통하여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창출 기회가 확대되는 등 민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산종자생산업을 하려는 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종자산업육성법 시행규칙'도 함께 개정된다. 기존에는 수산종자를 생산하는 시설마다 사육수공급 시설을 모두 갖추어야 했다면, 개정안에서는 1개의 사육수공급 시설로 2개 이상의 생산시설에 사육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허가 기준을 완화했다. 이로써 불필요한 시설설치로 인한 예산을 절감하고, 민생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수면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하여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편의 증진에 기여하는 등 수산종자산업의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국민주권정부의 민생 중심 국정 기조에 발맞춰 민생경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팀 단위 조직 정비를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경제일자리과 내 팀 기능을 ▲민생회복을 위한 ‘민생경제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팀’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추진을 위한 ‘전통시장팀’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을 전담하는 ‘기업지원팀’으로 재편한다. 또한, 민선 8기 현안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문화예술과 문화브랜드TF팀을 ‘문화재단지원TF팀’으로, 수산경영과 수산업진흥센터팀은 ‘수산물안전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여수시 행정기구 설치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16일 자로 입법예고했으며, 하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장기화되는 경기침체와 여수국가산단 위기 극복을 위해 산업지원과 내 ‘화학소재산업팀’을 신설한 바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재편한다”며 “중앙정부의 재정‧제도적 지원 연계를 통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경제 정책을 펼
[한국기자연대] 통영시는 지난달 28일 NC다이노스 광고 스폰서데이를 맞아 NC다이노스 파크에서 통영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가 시 홍보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체결한 NC다이노스 광고 스폰서데이와 연계해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식행사에는 통영시 소재 수협 4개소가 참여해 ▲굴수하식수협 굴소시지, 훈제굴 ▲근해통발수협 조미장어, 장어어묵 ▲멸치권현망수협 건멸치 ▲멍게수하식수협 알망게, 멍게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관중들을 대상으로 통영시 연관 퀴즈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특품인 굴, 멸치, 멍게, 바다장어 선물세트를 증정해 관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렇게 많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알릴 수 있어서 더없이 좋은 기회이다”며 “오늘 맛본 수산물을 꼭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업체에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도 시는 통영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가질
[한국기자연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7년 연속 S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인천이 명실상부 국내 경제자유구역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로, 전국 9개 경자구역 중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은 인천이 유일하다. 산업부는 2024년도 추진계획 및 실적 평가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후, 지난 6월 26일 산업부 제14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성과평가 결과를 최종 심의·의결했다. 인천경제청은 ▲바이오 산업의 초격차 확대와 문화·웰니스시티 육성 등 체계적인 경영계획 수립과 ▲투자유치 및 대형 프로젝트(단위지구) 실적 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에 향후 20년의 미래상을 담은 ‘IFEZ 2040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분수령으로 4대 전략과 16개 실천과제 실행을 본격화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투자유치, 혁신산업 육성,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실행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특히 바이오 산업의 초격차 확대와 문화·웰니스시
[한국기자연대] 구미시는 지난 3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주재로 '2025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야시장 추진위원을 비롯하여,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인동시장 상인회, 인동상가번영회, 유관기관, 야시장 셀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시장 추진결과 보고, 데이터 분석 결과 보고, 발전 방향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KT 모바일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새마을중앙시장과 인동시장에서 열린 달달한 낭만야시장에는 총 20만 4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외지인 방문 비율은 전체의 28%에 해당하는 5만 6천명이었으며, 특히 새마을중앙시장의 경우 외지인 비율이 30%에 달했다. 유입지역으로는 김천, 칠곡 등 경북에서 뿐만 아니라 대구, 경기, 서울 지역에서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5. 27. ~ 31.)와 연계된 마케팅으로 인해 해외 방문객 유입 효과도 톡톡히 누리면서 외국인 방문자는 전년 103명에서 올해 1,823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nb
[한국기자연대] 군산시가 7월부터 군산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결정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한도 상향 조치로 인한 추가 재원은 정부의 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54억 7,000만 원의 국비 재원을 활용한다. 모바일 및 카드형 군산사랑상품권 구매 한도가 기존 월 5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으로 늘어나면, 시민들이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누리며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상품권을 70만 원 구매하면 7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구매력 증가의 효과가 있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는 기존과 같이 10만 원으로 유지된다. 상품권 할인율 역시 기존과 똑같이 10%가 적용되며, 최대 보유 한도도 150만 원으로 변함없다. 한편 올해부터 도입된 10% 추가 인센티브(캐시백)는 책정된 예산 100억 중 87%(6월 30일 기준)가 소진되어 7월 중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제도는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