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4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2023년도 예산안 심사 대비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가졌다. 제276회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된 이번 특강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전문 지식과 의정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예산과 지방재정 분야의 외부 전문가가 맡았으며, ▲2023년 예산편성 기준 ▲지방재정 구조 해설 ▲우리지역 예산안 보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예산안 심사가 제9대 의회의 첫 본예산안 심사인 만큼 의원들은 4시간의 교육 시간동안 진중한 분위기 속에서 질의와 토론을 펼치는 등 열의에 찬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김태완 의장은 “이번 교육이 회기 중 열리게 되어 바쁜 의정활동 와중에도 열정적으로 임해준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구정을 더욱 넉넉히 해줄 예산 편성이 건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남은 의사일정도 부족함 없이 철저하게 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오는 13일부터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미옥)에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들어간다.
[한국기자연대] 행동하는 지식인의 표상인 고(故) 송기숙 선생의 1주기 추모식이 5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렸다. 추모식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광주전남작가회의, 송기숙선생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 등이 주최했으며 추모행진을 시작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민주원로 등의 추모사, 고(故) 송기숙 선생의 육성 청취 순으로 진행 됐다. 강기정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선생님이 떠나신지 1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곳 세상은 어떠신가요? 선생님이 그렇게 사랑하셨던 민중의 삶은 여전히 아프고 시린 겨울입니다”라고 선생을 그리워했다. 강 시장은 “우리는 선생님이 그리신 늠름한 녹두장군의 모습을 생각하며 청년 시절을 보냈습니다”라며 “그래서 저도 키가 작은 야무진 청년이 되라는 의미에서 녹두장군이라고 불리곤 했습니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선생님이 남기고 가신 녹두정신과 주옥같은 민주주의 말씀들을 생각하며 세상을 바르게 펴 나가겠습니다”라며 “광주가 광주인 이유는 선생님이 계셨기 때문이고 또 선생님을 좋아하고 함께하신 많은 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선생님의 그 마음을 생각하며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보육 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예산 집행‧관리, 어린이집 질 관리,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등 지표를 중심으로 보육 정책 전반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시·도 주관 1차 평가와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 2차 심의를 거쳐 총 23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지난 2020년 평가에서 ‘대상’과 2021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대상’의 쾌거를 이루며 전국 최고 보육 정책 도시의 위상을 확인했다. 광산구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사업 13건 △보육예산 신속 집행 △국공립어린이집 12개소 확충 및 취약보육 실시 △어린이집 182개소 안전점검 및 보육교직원 2466명 안전교육 실시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12건 등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3년 연속 보육 정책 분야에서 수상한 것은 보육 현장의 교직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더해져 이룬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들이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만드
[한국기자연대]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4일 빛고을 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도 제4차 국기원 승품·단 심사 현장에서 태권도 4단 명예단증을 수상했다. 명예단증은 국기원이 태권도의 보급과 진흥발전에 이바지한 자에게 심사를 거쳐 수여하며, 이날 수여식에서는 국기원장을 대신해 광주광역시 태권도협회(협회장 이영석)가 김태완 의장에게 단증을 수여했다. 김태완 의장은 “선조들의 얼과 혼이 깃든 전통 국기인 태권도 명예단증을 받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5일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족 친화형 힐링 테마파크 ‘남계 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계 어린이공원은 내남지구 개발과 함께 들어선 지한초등학교, 지한유치원과 착공을 시작한 구립도서관 등 어린이 교육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에 놀이시설 확충을 통해 신거주 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조성됐다.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지한초등학교와 지한유치원 주변 2,084㎡ 부지에 들어선 남계 어린이공원은 가족 친화형 테마파크로 어린이, 학부모, 어르신 등 3대가 함께 어울려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zone’에는 인근 초등학교, 유치원 아이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의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집라인, 조합 놀이대, 바구니 그네 등을 설치했다. 아이와 함께 온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zone’에는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조형 벤치와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황톳길 산책코스를 조성했다.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zone’도 마련했다.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와 운동 후 쉴 수 있는 파고라 등의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남계 어린이공원을 놀이 공간을 넘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 강사를 초청해 올해 마지막 ‘동구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 동구아카데미는 오는 9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이창용의 미술기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창용 강사는 강연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미술사를 여행하듯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창용 강사는 프랑스 루브르·오르세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에서 전시물을 설명하는 도슨트로 활동했으며, MBC ‘그림맛집 미알랭 미술+미식 토크쇼’, JTBC ‘톡파원 25시’에 출연했다. 현재 연 250회 이상 현대 미술사 강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날 아카데미는 올해 강연을 마감하는 종강식과 함께 식전 행사로 라인댄스 공연과 동구아카데미 우수출석회원 시상식이 진행된다. 동구아카데미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모바일 앱 ‘두드림’과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동구아카데미가 주민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을 통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내년 아카데미는 한층 더 다양한 주제와 풍부한 내용으로 돌아올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나선다. 5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에서 최초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실시하며, 비대면 거래 및 카드결제 증가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2021년 기준 연매출액 1억 원 이하의 북구 관내 임차 소상공인으로 2021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임차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북구청 및 사업장 소재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매출액 등 신청 자격을 검토한 뒤 신청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이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소상공인 전주기별 맞춤형
[한국기자연대] 광주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은 지난달 29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감사 자격으로 최봉환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함께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영호남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정책 자료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는 영호남을 대표하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과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을 찾아 직접 면담하며 협의회 정책 제안사항을 전달하고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반쪽짜리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조직구성권 및 예산편성권 등의 부재와 같이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는 후속 법령의 조속한 정비와 의회 운영의 애로사항을 토로하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의회 조직권 확대 개선 ▲지방의회 관련 불합리한 후속 법률 개정 추진 ▲지방의원 의정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등을 건의했다. 지방의원 출신의 국회의원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이형석, 박성민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지방의회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향후 의회발전을 위해 국회에서 관련 법률의 입법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의장은 “영호남을 대표하고 지방의회를 가장 잘 이해하고 계신 두 분의 국회의원께서 적극적인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환경부 주관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공모사업에 ‘서방천 배수구역’이 선정돼 국·시비 158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 관리지역’은 환경부가 전국 27개 지자체 58개 지역에 대해 지정 신청을 받고 현장조사 및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침수 피해 발생 정도와 하수도 정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38곳을 최종 선정했다. 북구는 사업선정을 위해 광주시와 공동 대응한 결과 중흥동, 신안동, 문흥동 일대의 서방천 배수구역이 선정됐다. 해당지역은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시 도로, 주택, 상가 등 다수의 침수피해를 입었던 구역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시 언제든 침수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북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상습 침수구역에 대한 항구적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중흥동, 신안동, 문흥동 일대 총 0.59㎢를 대상으로 빗물펌프장 설치 1개소, 방류관로 1.0km 등을 설치하여 2023년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한다. 이후 실시설계 결과에 따라 2024년부터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광주광역시에서 실시하는 자치구 양성평등정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성평등 의식 확산 및 여성참여 촉진, 여성 안전과 인권향상, 일·생활 사회 기반 조성 부문 총 3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광산구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이뤄낸 결실이다. 광산구는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2060 광산젠더스쿨’을 비롯해 ‘광산형 마을돌봄체계 구축’, 평등육아를 위한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전시회’ 개최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위해 적극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릴레이 폭력예방 캠페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등 여성 안전과 인권에 대한 의식을 확립하고 시민의 동참을 호소한 노력도 인정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위해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며 “차별과 인권침해 없는 광산을 만들기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