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6월 22일 카타르 도하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8차 세계유산위원회 총회를 통해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결정했다. 둘레 약8,000m, 사적 제57호의 남한산성은 북한산성과 함께 도성을 지키던 한양 남부의 산성으로 1624년 인조때 후금의 위협이 고조되자 대대적인 개수를 시작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남한산성은 5개의 옹성과 4대문 등 유적지와 소나무숲 주변 자연경관이 함께 보존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인조, 숙종, 영조, 정조기의 다양한 축성기법의 표본이 잘 남아있다.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맴버 이기광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글로벌 나눔에 앞장섰다.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에 따르면 3월 28일 이기광의 팬클럽 ‘위드기광 서포터즈'에서 아시아 미얀마에 우물을, 아프리카 소아 백내장을 앓고 있는 아동들에게 의료지원을 실천했다. 이기광의 팬들은 “평소 나눔에 관심이 많은 이기광군의 이름으로 좋은 일에 참여 하는 것이 뜻 깊은 선물이 될 것 같아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물이 없어 힘든 아시아 빈곤국 주민들과 빛을 보지 못하는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광의 팬들이 참여한 나눔은 월드쉐어에서 진행하는 ‘미얀마 우물 지원 캠페인’과 ‘희망의 빛 캠페인’이다. 미얀마 우물 지원 캠페인은 식수가 부족해 빗물을 받아 사용하거나, 웅덩이 물을 사용하던 아시아 미얀마 주민들에게 식수를 지원하고자 마을에 공용 우물을 설치, 나눔의 물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희망의 빛 캠페인은 검은 모래로 뒤덮인 아프리카 사막 한가운데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소아 백내장에 걸려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사정을 돕는 내용이다.
한국 최초의 엘파바로 발탁돼 뮤지컬 ‘위키드’의 한국어 초연을 성공으로 이끈 주역 옥주현이 4월 11일 영예로운 100회 무대에 설 예정이다. ‘위키드’의 한국어 초연 결정과 동시에 뮤지컬계는 물론 관객이 뽑은 엘파바 캐스팅 1위에 뽑히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옥주현은 이후, 공식 오디션에서 엘파바역에 캐스팅돼 지난해 11월 2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4개월째 초록마녀 엘파바로 ‘위키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4월 11일 한국 최초로 100회 무대에 서게 된다. 이미 10만명이 넘는 관객들이 옥주현 엘파바를 만났으며, 옥주현의 공연을 본 관객들은 ‘역시 옥주현이다. 안정되고 풍부한 성량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엘파바의 노래에 전율을 느꼈다.’, ‘옥주현이 부르는 <Defying Gravity>는 정말 최고다. 빗자루를 타고 날아오르는 장면을 연기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노래까지 잘 한다.’, ‘옥주현의 엘파바 캐스팅은 신의 한 수였다.’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올해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지 9년차에 접어든 옥주현은 2005년 뮤지컬 ‘아이다’로 데뷔해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시카고’, ‘몬테크리스토’, ‘아가씨와
아시아 최대 멀티미디어그룹으로 전 세계에서 최다 영자신문을 발행하는 ‘더타임즈그룹’과 중화권 양대채널 ‘미디어코프’, 홍콩의 ‘나우티비’, 아시아 최고패션채널 ‘패션원’, 전노키아 아시아 본부, ‘유주’ 뉴미디어, 전 세계 유명 영화제 온라인 방송 플랫폼 ‘필름어워즈티비’가 공동주관하여, 5월 31일 그랜드힐튼컨벤션 센타에서 개최되는 ‘2014 미스아시아퍼시픽월드 슈퍼탤런트 서치’ 결선에 쇼비즈 시상식을 곁들이게 된다. 164국가에서 수천만명이 시청할 것으로 보이는 이날 쇼케이스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아시아 태평양 미디어 네트워크가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각 부문 한류문화 발전에 기여한 정치, 경제, 문화 관련 수상자를 선정하여 전 세계에 위상을 알리게 됨으로, 대한민국 국익에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14 어워즈는 연기자, 가수 각 부문의 ‘한류문화 월드스타 어워즈’, 연기자, 가수, C.F., 신인모델, 포토제닉, 페셔니스타 부문의 ‘슈퍼탤런트 어워즈’, 언론사, 기자, 프로듀서, 에이전시, 우수 브랜드 각 부문의 ‘2014 패션 & 앤터테이먼트 어워즈’, 정치, 교육, 문화 각 부문의 ‘2014 국제문화교류 대상’ 및 패션디자이너, 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28일 12시(현지시각) 유럽의회(벨기에 브뤼셀)에서 (한국시간 오후 8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특별세션」을 열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렸다. 28일 브뤼셀 소재 유럽의회를 방문한 조 장관은 이 날 유럽의회 자유민주당 그룹(ALDE: Alliance of Liberals and Democrats for Europe)과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최한「위안부 특별세션」에서 위안부 문제의 피해실상을 알리며 문제해결을 위해 유럽 등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 날 특별세션에서는 위안부 피해자 정서운 할머니의 육성증언을 기초로 김준기 감독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소녀이야기’를 상영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일으켰다. 특별세션에는 여성인권문제에 관심이 많은 실바나 코흐메린(Silvana Koch-Mehrin), 지타 구르마이(Zita Gurmai), 이보 바이글(Ivo Vaigl) 의원 등 유럽의회 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위안부 문제는 전시 여성 성폭력 문제로서 과거가 아닌 현재의 문제라는 것에 동의하였으며, 홀로코스트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위안부 문제를 일반 사람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야 될 필요성에 공감했다. 유럽의회
공연 개막 후 일제히 쏟아지는 찬사 속에 2013년 상반기 최고의 대작 뮤지컬로 자리를 굳힌 뮤지컬 ‘레베카(Rebecca)’가 유준상과 김보경의 듀엣 곡 ‘하루 또 하루’의 뮤직비디오를 오는 22일(화) 전격 공개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하루 또 하루’ 음악에 맞춰 유준상과 김보경의 O.S.T 녹음 장면과 생생한 연습 현장 영상으로 구성됐다. 유준상과 김보경의 듀엣 곡 ‘하루 또 하루’는 남녀 주인공인 막심 드 윈터와 ‘나(I)’가 과거의 검은 그림자를 떨쳐내고 사랑의 힘으로 용기를 잃지 않고 이겨내길 바라면서 부르는 노래로, 두 사람의 불안한 심리와 사랑의 의지가 드라마틱한 선율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국어 버전으로 처음 선보이는 ‘하루 또 하루’ 뮤직비디오는 오는 22일 오전 8시 국내 최대 공연정보 사이트 ‘플레이DB’(www.playdb.co.kr)에 공개되며,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DB에서는 다음 달 17일까지 뮤직비디오 스크랩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스크랩 후 감상평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막심 드 윈터와 ‘나(I)’가 처음 만난 몬테카를로를 여행
아이돌그룹 카오스가 스탠딩 마이크를 활용한 <키스 키스>(kiss kiss)의 새로운 안무를 선보인다. 카오스는 2일 kbs <뮤직뱅크>부터 스탠딩 마이크의 강렬한 무대를 펼친다. 짝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투명인간이라도 되어 옆에 가고픈 마음을 노래에 담아 종래 ‘마초돌’에서 친근감 넘치는 ‘남친돌’이 됐던 카오스는 다섯 대의 스탠딩 마이크로 이미지 변신을 노린다. 개다리춤과 ‘남친돌’같은 편안함과 부드러움이 지금까지 <키스 키스>시즌1이었다면, 시즌2는 스탠딩 마이크로 카오스 특유의 가창력과 통일성을 강조하면서, 한편으론 곡선이 아닌 직선적인 남성 상징을 더한다는 구상이다. 카오스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여성팬들에게 사랑스러운 노랫말로 <키스 키스>를 많이 알렸다”면서 “이젠 신선한 자극을 전달할 순서”라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박태양(24)현선(24) 희재(22) 동민(20) 두환(19) 5인조로 구성된 카오스는 지난 9월하순 <키스 키스>로 컴백한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간한비문학 제83회 신인문학상 공모 전에 수필 부문 정종학 씨, 소설 부문 손용권 씨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월간 한비문학에서 우수한 문재의 문단 진출과 왕성한 창작활동을 위하여 매월 실시하는 신인문학상 작품 공모 제83회에는 장르별로 많은 작품이 접수되었지만, 풍성한 응모작에 비하여 신인 등단을 만족 시키는 작품이 눈에 뜨지 않아 이번달 공모에는 수필 부문 정종학 씨가 ‘지게’로 작가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옛 것에 대한 추억을 통한 승계의 진정성을 잘 전달하였다는 평을 받았으며, 소설 부문 손용권 씨는 ‘눈 오던 밤’의 풍경을 바탕으로 사건을 통한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잘 나타내어 단층의 이야기 속에서 다층의 의미를 잘표현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11월 수상자의 작품과 심사평, 소감 등은 월간한비문학 11월호(11월 5일 발행)에 자세히 소개되며, 시상식은 12월에 있을 예정이다. 심사는 허일, 안혜초, 김원중, 박해수, 신광철, 김영태가 하였다.
광고 모델 섭외 1순위이자, 국가 대표급 만능 엔터테이너인 이승기가 이번에는 패션계의 완판남 대열에 합류했다.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주인공 이승기가 드라마를 통해 선보였던 의상들이 품귀현상을 보이며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어 패션계에는 ‘이승기 효과’ 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승기는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젊은 국왕으로 분해 클래식하면서도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의상들을 선보였다. 드라마 초반에는 군복을 주로 입었던 것과는 달리, 종반부로 갈수록 스타일리시한 브리티시 귀족 감성의 왕족패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가 드라마에서 입고 등장했던 패션 아이템은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에서 정보가 오갈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디자인의 가디건을 착용했던 터라, ‘이승기 가디건’ 이라는 인기 검색어까지 등장했다. 이승기 효과는 단순한 인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더킹 투하츠’의 이승기 의상을 협찬한 브리티시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 ‘헤리토리’ 김선우 사업부장은 “방송 직후 이승기가 입은 셔츠와 가디건 등을 찾는 고객들의 문의와 방문이 폭주하며 판매가 증가됐다”며 높은 인기를 설명했다. 또 “
‘뮤지컬계의 황제’ 배우 류정한의 팬클럽 ‘건승정한’이 그의 별칭에 걸맞은 통 큰 내조를 보여주어 ‘뮤지컬 황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지난 30일 오후 경기도 연천에 있는 <러브어게인> 세트장을 찾아 주연배우로 열연중인 류정한과 함께 고생하고 있는 다른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100인분의 출장 뷔페를 제공한 것. 뮤지컬과 드라마를 병행하면서 살이 많이 빠진 그를 위해 그 동안 온갖 건강식을 챙겨주는 것도 모자라 같이 고생하는 동료들의 식사까지 챙기는 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류정한의 15년이 넘는 배우 생활과 함께 해온 팬클럽 ‘건승정한’은 이미 단순한 팬클럽을 넘어서 다양한 문화활동과 배우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얼마 전 뮤지컬 ‘엘리자벳’의 막공 현장에는 전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이름이 새겨진 케익을 한 명 한 명에게 선물하여 뮤지컬 팀의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 류정한은 현재 드라마 ‘러브어게인’(극본 김은희, 연출 황인뢰)에서 몇 십 년 만에 만난 첫사랑 지현(김지수)과 또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갈등을 겪게 되는 강력계 형사 영욱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부드럽고 자상하지만, 심지 곧은 남자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면서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