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곡성군이 지역 노인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곡성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가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고 전했다. 이번 이야기책은 지역 어르신 22명의 성장, 가족, 결혼, 사회생활 등을 구술했다. 짧게는 60년, 길게는 90년에 걸친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곡성군은 후손들에게 귀중한 삶과 지혜를 공유하고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발간된 책은 참여 어르신, 읍면 경로당 및 읍면사무소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신 어르신들과 출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차곡차곡 쌓아올려 놓은 기반 위에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올해도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손을 걷어붙였다. 화순군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화순농협 미곡처리장에서 ‘2022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나눔 행사에 13개 읍·면 사회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여,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회원들은 정성들여 담근 김장김치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200여 가구에 방문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선옥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힘을 모아 준 여성단체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봉사와 온정의 손길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격려 차 현장을 방문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단체와 봉사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에서도 나눔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문화원이 주관하는 운암 정두흠 선생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6일 오후 2시에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8월 15일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은 운암 정두흠 선생을 기념하여 학술발표 및 종합토론이 이루어지며 경술년 국치 당시 호남지역 순국지사들의 역사적 의의 및 선양과 호남의병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대 홍영기 명예교수가 ‘남한폭도대토벌기념사진첩을 통해 본 호남의병’, 강남대 홍순석 명예교수가 ‘운암 정두흠선생의 순국정신 현양을 위한 과제’, 원광대 박민영 교수가 ‘경술년 국치 당시 호남지역 순국지사들의 역사적 의의와 선양’, 전남일보 이건상 역사선임기자가‘장흥 항일독립운동 역사적 유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하며, 주제 발표를 마친 후 종합 토론도 펼쳐진다. 김성 장흥군수는 “운암 선생의 순국정신 현양을 위한 과제와 함께 우리의 역사적 유산을 활성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귀중하고도 풍부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강진원 강진군수는 1일, 강진군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미래를 기반으로 현재를 설계하는 관점에서 책임감을 갖고 새해 살림살이를 준비했다”며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군민의 생활을 책임지는 온기이며 미래에 대한 선제적 대처의 나침반”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가는 강진’ 건설을 위한 6대 중점 정책 방향에 대해 밝혔다. 2023년 6대 중점 정책 방향은 ▲농림축수산업 지원 강화로 지역경제 기반 확립, ▲4차 산업 혁명과 강진 휴먼 파워 동력으로 소득과 일자리 창출, ▲일자리와 인구 늘리기의 구체적 성공사례 창출, ▲촘촘한 복지로 사랑의 공동체 조성, ▲기존 사업 혁신과 신규 사업 투자로 발전의 패러다임 교체, ▲대형 국가사업과 민간 대형 프로젝트 유치 등이다. 이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밝힌 5대 분야, 60대 프로젝트의 2023년 버전으로 구체적 실행안들이 보강됐다. 강진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4,790억 원으로 지난 해 보다 8.6% 증가했다. 강 군수는 수차례 현장 방문과 논의를 거쳐,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新강진 건설’ 달성을 위한 집중적 투자와 어
[한국기자연대] 해남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2년 평생교육 운영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 활성화와 도민의 평생학습권 확대·보장을 위해 평생교육 운영현황 서류심사,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영상 평가로 진행, 각 시·군의 업무추진 성과를 항목별로 평가했다. 주요 평가 내용은 평생교육 예산, 조직 운영능력, 자체사업 운영현황, 공모사업 운영현황, 프로그램 교육생·성과관리 등 5개 항목 평생교육 운영현황과 함께 평생학습동아리의 독창성과 발전가능성 등에 대해 활동영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해남군은 평생학습관에서 매년 군민들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등 50여개 프로그램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인문해교육, 배달강좌, 평생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 고고장구 동아리인 미래행복고고장구에서 제출한 영상은 회원간 화합과 재능나눔 활동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라남도지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제도적 기반구축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평생학습도시에 걸맞게 군민
[한국기자연대] 해남군 저탄소 농업 실천사례가 2022년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국정목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는 국정목표를 구체적으로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공동주관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6대 국정목표 분야에서 전국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하여, 내용심사, 국민온라인심사,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7건이 선정됐다 해남군은“기후변화 직격탄 농업, 저탄소 농업으로 돌파”를 주제로 고조되고 있는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전국으로 확산해 농업의 지속성장 발전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군은 저탄소 농업 전환을 위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와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도입 및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인“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현장에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고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해 농가 교육 및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한 저탄소 농산물 홍보 및 판로개척 등 민선8
[한국기자연대] 곡성군이 지난 29일 곡성군청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식품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협약식에는 곡성군푸드뱅크, 심청노인복지센터,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곡성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곡성군 푸드뱅크는 끼니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결식 해소를 돕고 식품과 생활용품의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 사회의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 공동체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다. 곡성군 푸드뱅크와 심청노인복지센터에서는 먼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가 기부식품을 신청하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안정적인 전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곡성군자원봉사센터는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 관계자는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식품이나 생활용품 구입에 큰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이 많다. 이제는 복지 대상자들에게 기부 물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지금까지 곡성군 푸드뱅크가 부족한 자원으로 기부식품을 모집하고 전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역사 문화 탐방 졸업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사 문화 탐방 졸업 캠프는 그동안 드림스타트와 함께 꿈을 키우던 아동들 20명이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 다양한 문화 탐방 및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졸업 후에도 계속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1948년 4월 발생한 제주 4.3사건 평화기념관과 평화, 인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평화공원 관람을 시작으로 성산일출봉, 카멜리아힐 등을 방문하여 제주도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며 올바른 역사관을 고취했다. 또한 생태문화 탐방을 통한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자연유산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견학과 체험활동도 병행했다. 김순호 군수는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이번 역사 문화 탐방 졸업 캠프가 아동들에게 꿈을 키우고 건전한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 향상 등을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지난달 장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로 발생한 이후 고흥과 나주에서도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1일 유관기관 긴급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22개 시군,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생산자단체, 오리 계열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보면 신속한 방역조치로 수평전파를 차단했으나, 겨울 철새가 가장 많이 도래하는 12월에 접어들어 특단의 방역강화 조치가 필요한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 빈틈 없는 차단방역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는 오는 20일까지 일제 집중소독기간을 운영하고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가금농장과 관련시설을 꼼꼼히 소독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또 한파 대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해 겨울철 축산농가가 농장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고압분무기 등 소독장비가 동파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가금농장 일제검사를 통해 최대한 빠르게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바이러스가 주변 환경에 오염돼 있어도 농장에서 철저히 소독하면 발생을 막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제57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의 삶을 개선하고 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민선7기에 이어 8기 전남도지사로 재임하면서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전남’을 기치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일자리 확충, 성평등 문화 확산,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설해 2021년 합계출산율을 1.02로 전국 2위까지 끌어올렸고 공공산후조리원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또 전남양성평등센터를 개소해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등 정책홍보와,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확대해 도내 낮은 성평등 지수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통한 가족친화인증기업을 확대하고 가정과 직장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한 결과 전남 여성 고용률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전남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여성친화도시 지정, 양성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