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프로골프협회(협회장 이동영) 주최, 대한신문사(대표이사 강철희) 주관, ‘제3회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가 26일 오전 11시 40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매성리 소재 버드우드 GC에서 아마추어 골퍼 21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스포츠프로골프협회 이동영 협회장, 장정구 부회장, 대한신문사 강철희 대표이사, 사단법인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손화형 부회장, 김양훈 본부장, 함희숙 문화체육국장, 한국연예스포츠방송 최경식 대표이사와 축하객 등 1백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마추어 골프대회 경기방식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84명의 참가자가 4개홀을 추첨하여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게임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우승자에게는 350만원 상당의 부상과 트로피가 수여됐고 준우승자는 90만원 상당의 부상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3위는 70만원 상당 부상과 상장, 4위에서 8위까지는 입상메달과 부상이 수여됐다 우승에는 홍성수, 2위는 최진화, 3위는 전은식, 4위 신덕환, 5위는 최은주, 6위 김기봉, 8위는 조광숙씨가 수상했다. 앞서 베스트드레스 여자부문에는 양영아, 남자부문에는 김영준씨가 수상했다 이어 추첨을 통해 행운상에 서예작가 운학
검찰이 청목회 입법로비 의혹과 관련 16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서울시의원 박모씨 등 민주당관계자 3명을 전격 체포하면서 정치권이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혼미에 빠져들고 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김태철 부장검사)는 16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참고인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민주당 최규식 의원의 보좌관이었던 서울시의회 박 의원과 회계를 맡고 있는 비서관, 같은 당 강기정 의원의 지역구 사무국장 김모씨 등 3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검찰이 지난 5일 11명의 현역 국회의원 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11일만에 민주당 의원들의 핵심참모인 회계담당자들을 전격적으로 체포하며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정치권이 긴장감을 감추치 못하고 있다 특히 검찰은 민주당의 반발에 앞서 한나라당 의원실 5명과 자유선진당 의원실 1명 등 6명의 의원실 관계자들을 소환하여 조사를 마친 점을 부각시키며 수사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야당과 검찰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실제로 민주당은 청목회 로비의혹 수사가 시작되면서 한나라당 의원측 회계 담당자들이 잇따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하자 “검찰 수사에 절대 응하지 않겠다”며 검찰의 민감한 ‘수사권고 수사예산’에 대해 손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적인 그린에너지분야의 태양광인버터 대표 제조기업인 독일 Kaco New Energy GmbH(사장 Ralf Hofmann)와 IFEZ 내 태양광발전용인버터(PV Inverter) 생산 및 R&D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송도지구 지식정보산업단지내에 설립될 이번 제조(R&D포함)시설은 독일 Kaco사가 국내 자회사인 ‘카코 뉴에너지(주)’에 6백만유로(FDI 미화 8.4백만불)를 투자하며 약 9,500㎡(대지면적) 규모의 생산시설 및 최첨단 친환경 R&D센터를 건립한다. 독일 Kaco사는 1998년에 설립된 유럽의 대표적인 태양광발전용 장비 제조업체로 올해에는 7,500 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최근 태양광 관련 사업의 호황에 힘입어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Kaco사는 양해각서 체결이후 올해 안에 외국인투자신고를 마치고 내년 초 착공, 하반기부터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IFEZ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로 그린에너지의 세계 대표기업들의 입주가 잇따를 전망이며 입주예정사인 카고 뉴에너지(주)는 생산품의 90%이상을 유럽 등의 선진국에 수출함으로써 세계시장 선도 및 고급 연구
소방방재청과 인천광역시, 유엔 국제재해경감전략기구(UN ISDR)가 공동으로 주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제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 각료회의'(AMCDRR : 이하 '각료회의'라 함)가 28일, 4일간의 막을 내렸다. 이번 각료회의는 지그미 틴리 부탄 총리(Jingmi Y. Thinley, 행정수반), 마가레타 월스트롬 (Margareta Wahlström) UN ISDR 대표 등을 포함하여, 아시아 태평양·유럽 등 53개국 재난관리 각료, UN기구·NGO 대표 등 글로벌 리더와 국내인사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폐막식에서,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회의가 "기후변화 재해에 가장 취약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공동의 해결방안을 제시한 것"에 큰 의미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회의에서 채택된 "인천선언문(Incheon Declaration)과 실천계획(Incheon Roadmap & Action-Plan)"이 선진국과 재해취약국간의 방재인프라 격차를 줄임으로써 '공정한 지구촌' 가치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ISDR 대표인 마가레타는 이번회의가 "기후변화적응에 대한 대륙차원의 국가간 최초의 합의임을
정부는 고, 2007년 ‘미 LPGA투어 명예의 전당’과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동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입회한 박세리 선수에게 체육훈장 1등급인 ‘청룡장’을 서훈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박세리 선수는 15일 ‘2010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거행된 롯데호텔에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화이트 컵 챔피언십’ 대회 출전으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박세리 선수의 대회일정 등을 고려하여 10월 18일 오전 11시 장관실에서 청룡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유인촌 장관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골프의 저력을 해외에 알리고 이를 계기로 국내 골프인구 저변 확대는 물론, 신지애, 최나연, 서희경 등 ‘세리 키즈’의 맏언니로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고 격려했다. 박세리는 1998년 미 LPGA투어에 데뷔하여 메이저 대회 5승을 포함하여 통산 25승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