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완도군은 11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을 초청하여 ‘완도 발전 전략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은 ‘완도의 지역 특성과 강점을 활용한 발전 전략’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국가 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지역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완도군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과 수산업, 해양치유산업 등 강점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강 이후 이어진 정책 컨설팅에는 공약 및 핵심 사업 추진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중앙부처 대응, 국비 확보, 예비 타당성 면제 대상 선정 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 대상 사업은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건설 ▲완도~고흥 간 해안관광도로 건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해조류바이오 스마트 팜 구축 ▲해양치유 스포츠재활센터 건립 ▲청산도 국가농업유산센터 건립 등이다.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은 “사업의 당위성과 기대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면 군이 원하는 성과를 이루
[한국기자연대]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4일 공방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의 창작·창업 역량을 키워주고 시민들에게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문화예술플랫폼 Station-A’를 방문해 청년 작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25일 밝혔다. Station-A는 지난해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철도유휴부지에 디젤전동차 무궁화호 3량을 개조해 꾸며진 철교 위 문화예술 공간으로, 토탈공예, 레진아트, 규방공예(한복) 등 4개 창업 공방이 입주해 운영 중이다. 이 시장은 Station-A에 입주한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만나 어려움을 듣고 청년 창작·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이어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가 운영하는 청년 기업인 창업공간 ‘Station-G’를 방문해 청년 기업인을 격려했다. 이민근 시장은 “꿈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신있게 창작·창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이민근 안산시장은 2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주최한 ‘아동폭력 근절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분쟁 및 재난, 코로나19 등으로 다양한 폭력 상황에 놓여있는 세계 아동‧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1일부터 진행된 챌린지는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박진 외교부장관, 캐서린 러셀 유니세프 총재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왔다. 이날 이헌재 하남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이민근 시장은 ‘아동폭력 근절을 위해 안산시가 함께합니다’는 피켓을 들고 아동폭력 근절을 촉구하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아동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여수시가 24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박현식 부시장 주재로 ‘2023년 충무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무계획’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평시에 준비하는 범국가적인 비상대비계획을 말한다.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심위위원회에서는 사회‧안보 환경 변화와 법령개정 사항 등을 반영한 분야별 실시계획에 대해 실효성과 연계성을 확인하는 토론과 검증이 이어졌다. 박현식 부시장은 “국가안보는 국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전시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평소 대비태세를 튼튼히 해야 한다”며 소관 부서별로 능동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한국기자연대] 사단법인 여수선언실천위원회가 지난 23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박람회 정신계승, 남해안 거점도시 여수 건설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주철현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강용주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관계자와 여수선언실천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박람회 정신계승을 통한 남해안 거점도시 여수 건설과 여수만 르네상스, 그린뉴딜, 생명산업 공존 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종합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상훈 전남사회혁신 네트워크 공동대표와 한경호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교수는 여수시의 미래비전 실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금희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 이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해양을 통한 인류의 공존을 모색하고 박람회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는 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가 변경되는 중요한 시점이다. 시민과 함께 다양한 활용 방안을 고민해
[한국기자연대] 여수시가 지난 23일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손가족 및 취약계층 150세대에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밑반찬을 포장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등 안부를 살피고 밑반찬을 전달했다. 밑반찬 세트는 소불고기, 배추김치, 멸치볶음, 동그랑땡 등 9종으로 세대 당 12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손가정 아동의 성장발달을 위해 보건소와 연계해 어린이영양제 2종도 함께 지원했다. 최인숙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이 방문해 밑반찬을 함께 포장하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각종 봉사 현장에서 솔선수범하시는 여성단체협의회 최인숙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밑반찬 나눔이 조손가족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한종 장성군수가 22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케이디아이)과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면담하고 조속한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을 요청했다. 김한종 군수는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전라남도‧장성군 관계자와 함께 KDI 이종규 경영부원장, 김형태 공공투자관리센터소장을 만나 타당성 재조사의 빠른 시행을 거듭 촉구했다. 이어서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을 청원하는 장성군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내년도 국회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앞선 10월 26~27일에도 양일간에 걸쳐 여야 핵심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신속한 타당성 재조사 진행과 2023년도 사업예산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2021년 통계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에 올라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연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관련정책 개발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장성나노산단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검토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는 기획재정부 요청에 따라 KDI가 타당성 재조사를
[한국기자연대] 완도군은 지난 22일 완도군청에서 호남산업과 일본 킨바라 노리텐 간 완도 김의 원활한 일본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호남산업 김형준 대표, 일본 킨바라 노리텐 대표 후지사와 요시히사 등 6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김이 일본으로 원활히 수출될 수 있도록 하고, 킨바라 노리텐은 완도 김 판로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호남산업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킨바라 노리텐에 20억 원 상당의 완도 김을 공급하기로 했다. 킨바라 노리텐은 일본 도쿄에 소재를 둔 김 전문 업체로 작년 매출액은 약 200억 원이며, 한국에서 원초, 조미김, 자반 등 50억 원 규모의 수산물을 수입했다. 신우철 군수는 “김 소비량이 많은 일본에 완도산 김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김을 비롯한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수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지난 21일 ‘친환경 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장래인구 70만명을 대비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 조성을 위해 건립공사의 계획 수립 전 경제·기술·사회·환경 등 종합적 측면에서 적정성을 검토하여 시설 투자의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지난 6월 용역을 착수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김포시의회 의원들과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수행기관의 용역 중간결과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보고 후 친환경 자원회수센터 시설규모, 처리방식, 추진현황 및 절차 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제안이 이어졌고,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내용 등을 담아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등으로 50만 대도시를 넘어 70만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김포시민이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한 안정적인 처리기반은 반드시 필요하며, 무엇보다 엄격한 안전기준과 첨단기술로 시민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친환경 자원회수센터를 함께 조성해 나갈 것
[한국기자연대] 김순호 구례군수는 21일 열린 제295회 구례군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밝혔다. 김 군수는 먼저 지난 민선 7기 4년을 돌아보며 코로나와 홍수로 인한 위기 극복에 군 역량을 집중했다며, 민선 8기는 완전한 회복을 이루고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2023년 예산안은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담은 첫 예산이자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실천 계획안임을 강조하며 군민과 의회의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운영방향으로 △지역 경제 활력증진, △머물고 싶은 힐링 관광산업 육성, △안전하고 풍요로운 정주도시 조성, △희망을 가꾸는 미래농업 육성, △웃음꽃 피는 안심복지 실현 등 5대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일자리 창출과 인구감소 대응 정책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아이쿱(icoop) 민자를 유치해 자연드림 3단지를 치유 힐링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인구 활력 시책을 본격 추진하여 청년과 도시민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화폐 발행, 카드 매출 수수료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전국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