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이 11월 2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2년 전문적학습공동체 배움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수업과 학교문화 개선을 위해 교원이 함께 연구·실천하며 성장을 도모하는 자발적 학습모임이며, 이번 행사는 전남의 교원들이 지난 1년간 수업을 나누고 성찰한 배움의 결과를 온·오프라인 상에서 나누는 공감의 장이다. 이번 한마당에는 중등교과교육연구회 중심 수업나눔 29팀, 독서인문교육, 생태환경교육, 전남메타스쿨 등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 중심 주제나눔 12팀, 전남고교학점제지원센터 1팀 등 총 42개의 팀이 참여해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꾸준히 연구한 전남중등영어교과교육연구회, 전남중등학교체육연구회, 전남국어교사모임, 스토리가 있는 전남체험수학연구회, 화학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5개 팀이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 참관이 어려운 교원들을 위해 메타버스를 구축해 온라인 상에서도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나눔부스 운영에 참여한 모든 팀의 활동 자료 160여 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질문·탄성·웃음의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는 오는 24일 광주이노비즈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이루어낸 우수성과를 공유,확산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유관기관 및 수혜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중소기업 지원 주요사업 및 추진방향 설명, 지원 분야별 성과 발표, 기업 애로․건의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올해 ▲디자인 개발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 권리화 ▲작업안전·환경개선 ▲예비창업자 창업자금 등 5개 특화분야 48개 중소기업에 4억 5500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발명진흥회,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등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의 분야별 성과발표를 통해 다양한 기업 아이템을 공유,전파한다. 이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 기업 애로․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5일까지 북구청 1층 갤러리에서는 수혜기업의 성과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22~23일 이틀에 걸쳐 광주교육연수원 및 빛고을혁신학교 20여 곳에서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2022 빛고을 혁신학교 포럼’을 개최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함께 만드는 우리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펼쳐졌다.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혁신학교 변화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혁신학교 문화를 확산해 성과와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또 시대적 전환기의 교육 모습과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내고자 마련했다. 첫째 날인 22일에는 ‘우리 교육의 미래’ 주제의 포럼이 열렸다. ‘EBS 미래교육 플러스’ 진행자를 역임했던 서울대 신종호 교수가 미래사회의 특징을 살펴보고 급속하게 변해가는 사회 속에서 우리 교육의 모습을 재조명해 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나’를 중심으로 실천과 성장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빛고을혁신학교가 말한다, 함께 만드는 새로운 교육’으로 주제별 작은 포럼이 개최됐다. 전문적학습공동체, 학생 및 학부모 자치, 생활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개의 주제를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지난 22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제1회 장애인 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관내 장애인 3개 단체(지체,농아인,시각)가 연합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이용관 함평경찰서 서장, 관내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부 개회식, 모범장애인 표창, 축사, 3부 노래자랑 및 한마음 축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를 극복하고 이웃사랑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유공자 11명에게 모범장애인 표창이 수여됐다. 박종관 장애인단체장 대표는 “이번 축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며 공감‧소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평등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강진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2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청년마을만들기’ 해당 지자체 27개소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3곳의 선정지에 강진군이 확정되면서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방 청년들의 유출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마을만들기의 후속 사업으로, 청년들의 공유 주거시설을 조성해 정착기반을 마련하고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진군은 정착 준비 및 자립기반 확보 기간동안 주거공간이 부족하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했으며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차 현장심사에 직접 참여했던 강진원 강진군수는 “정착 준비를 위한 주거공간이 부족하다는 청년마을만들기 참여자들의 의견이 많았는데, 공유주거 시설 유치를 위한 강진군의 열정과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했던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청년 지원과 관련된 국도비 공모사업에 도전해 강진에서 청년 창업에 대한 기적을 이루고, 청년이 강진으로 돌아오는 강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안에 국비 10억 원을
[한국기자연대] 지난 22일 강진군과 전남대학교병원이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청렴가치 현장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진군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 정신이 깃든 역사적 현장으로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에서는 매년 공직자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다산청렴교육을 운영해 왔다. 이에 전남대학교병원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 부당한 이익추구 근절,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청렴한 조직 문화조성 등 청렴 의지를 강화하고, 특히 청렴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인 강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대학교병원 임직원 5천5백여 명이 다산 청렴교육을 받기 위해 강진을 방문하게 된다.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청렴교육과 관련한 홍보 등 다양한 지원‧협력을 수행할 계획이다. 안영근 전남대학병원장은 “강진군과 협력해 지역 거점 국립대 병원 임직원으로서 청렴을 바탕으로 삼고, 공정하고 부패 없는 병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기를 기대한다”며 “생명과 건강 수호자로서 윤리관이 바로 선, 미래의 경쟁력을 갖춘 직원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렴가치 현장 교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지난 19일 고흥군청 광장에서 주민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고흥 문화예술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년 고흥군 신청사 개청 이래 최초로 청사 광장을 군민들이 문화공간으로 마음껏 누릴 수 있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기존의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추진돼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스스로 만들고, 모여서 나누고, 모두가 누리는” 슬로건으로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고흥 문화예술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청사 광장이 활기가 넘쳤으며, 주민 주도 콘텐츠로 변화를 시도해 문화행사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고흥 지역 문화를 주제로 한 해 동안 활동해 온 35팀의 시민 문화활동가들의 공예ㆍ체험, 서핑, 레저, 마을이야기, 생태ㆍ환경 등 다양한 활동 이야기들이 전시돼 문화로 주민들과 공감하고 연대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존, 멸종위기 동물 색칠놀이터, 마술쇼, 버블쇼, 풍선아트 등이 진행돼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인구유출 및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21일 오후 시청에서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인 ‘Top-us’ 회원들과 인구변화 대응 방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청년들이 최우선 순위로 꼽은 문화시설 확충과 질 좋은 일자리,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학생들은 ▲광주의 자랑거리와 아쉬운 점 ▲청년(인구)유출 현황과 원인 ▲저출생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사항 등 평소 자신이 생각해온 바를 가감 없이 밝혔다. 대학생들은 인구유출 및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은 ‘나의 삶’을 바꾸는 것에 있다고 봤다. 지역의 부족한 문화 인프라와 일자리는 청년들을 수도권으로 떠나게 할 뿐만 아니라 연애·결혼·출산 등을 포기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먼저 서장원(동강대)씨는 “5·18민주화운동, 사계절이 아름다운 무등산국립공원, 아시아문화전당 등 자랑스러운 유산이 많지만 2% 부족한 광주다”며 “광주에서 20년을 살았지만 갈 곳도 놀 곳도 제대로 돼있지 않고 일자리도 없어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는 지방행정공통시스템 운영 및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정보시스템 및 공통기반 장비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적 개선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에 북구는 행정정보시스템 안정적인 운영, 업무의 디지털 전환 추진, 데이터 기반의 주민편의 정보 제공 등 행정 정보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행정정보시스템의 기능을 활용한 동 생활불편신고센터 운영, 스마트 대면보고 시스템 구축 등은 업무처리 효율 향상과 예산 절감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 및 제공 ▲구 홈페이지 예약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저장소 구축·운영 ▲영상회의 시스템 활성화 ▲주민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행정 정보화를 고도화하고 주민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행정정보시스템 기능개선과 활성화에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정보화 분야 선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은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 조성사업 공모에서 7개 사업이 선정돼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국비 189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 조성사업은 군 소유의 공공시설이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국가에서 보조하는 사업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난 6월까지 2개월간 전국 17개 시·도의 사업을 접수하고 공개 평가를 진행해 총 222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전라남도는 22개 사업이 선정됐다. 2023년 사업대상지는 강진군 노인전문요양원, 강진군노인복지회관 등 총 7개소로 2023년 205㎾ 규모의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물에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함으로써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군민들의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세계적으로 문제 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화석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며 “우리 군 또한 친환경적인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주요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신재생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