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제14회 세계 ARDF 선수권대회 기념우표 1종(160만 장)을 2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14회 세계 ARDF(Amateur Radio Direction Finding) 선수권대회가 2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화성시에서 개최된다. 디자인은 대회 참가선수가 귀에는 소리의 진원지를 파악하기 위한 헤드폰을 착용하고, 손에는 전파 수신용 안테나를 들고 전파 발신기를 찾아 뛰어가는 장면을 표현했다. ARDF(전파방향 탐지)는 일정수의 전파를 발신하는 전자발신기(Fox)를 반경 4~7km의 야산에 숨겨놓은 뒤 대회 참가자들이 수신기와 지도, 나침반을 이용하여 정해진 시간 내에 빨리, 많이 찾아내는 아마추어 무선사들의 레포츠로서, 일명 ‘여우사냥(Fox Hunting)’이라고도 불린다. 다음 우표는 ‘익스트림 스포츠 시리즈(세 번째 묶음)우표’ 1종으로 5일 나온다.
재단법인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다난했던 여름의 열기가 찬바람의 입김에 서서히 물러나가고 있는 시기에 여름을 보내야하는 아쉬움과 새로운 계절에 대한 설레임을 담아 한국미술의 흐름을 선도하며 현대조각을 통한 조형문화의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현대공간회(회장 송근배)를 초대하여 '조각의 바다(Sea of sculpture)'전시회를 갖는다. 조각가를 주축으로 영상, 설치 등의 다양한 작가로 구성된 현대공간회는 1968년에 서울대학교 조소과 출신들로 구성된 일종의 동인활동 그룹으로 출발하여 지금까지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면서 한국 조각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왔다. 그동안 정기회원전과 더불어 지역탐방 워크세미나( 고성 산불 치유 프로젝트/2003. 광양제철소 철조각 심포지움/2001, 포스코미술관 초대전시및 세미나-건축과 조각의 만남/1998년, 대우조선 폐자제 이용 조각 심포지움-1995) 등과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면서 서울대학교 출신에 한정했던 회원자격에 문호를 개방하여 국내의 젊고 실험적인 작가들의 활동 무대가 되어왔다. 현대공간회 40주년 기념전이기도 한 이번 거제문화예술회관 초대전에 대해 현대공간회 송근배 회장(부산 동의대 교수)은 "조각의 바다展은
국립고궁박물관은 궁중요리 만들기 체험행사인 ‘궁중음식 만들며 옛 문화 배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궁중음식 만들며 옛 문화 배우기’ 프로그램은 직접 궁중 음식을 만들어가는 체험 행사인 기존의 ‘수라간 최고 상궁 과정’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주부, 예비신부 등 심화된 지식을 원하는 다양한 계층들이 문헌에 의해 고증된 전통 궁중 수라상 요리를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고 만들어 보는 ‘수라간 최고상궁 과정’과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음식을 만들며 가족간의 정(情)을 느낄 수 있는 ‘가족과 함께 만드는 궁중요리’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된 것이다. 또한 국립고궁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궁중요리 만들기 체험행사인 ‘3代가 함께 하는 궁중 요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조부모·부모·자녀 3대가 한 팀을 이루어 직접 궁중 음식을 만들어가면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홍렬)과 공동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전화 3701-7645)로 연락하면 된다. ㅁ 심화과정 ○ 과정명 : 수라간 최고 상궁 과정 ○ 일 정 : 9월~11월 매주 금요일 18:30~20:00 총
문화재청 헌릉관리소는 27일 조선 3대 태종대왕의 비, 원경왕후의 제향이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헌릉 봉향회 주관으로 거행된다. 원경왕후는 태종이 왕위에 오르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었으나, 즉위한 후에는 불화가 그치지 않았다. 결국 태종의 외척 제거로 피붙이(민무구, 무질, 무휼, 무회)를 잃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어린나이의 성녕대군마저 떠나보내게 되자 원경왕후 민씨는 아들의 묘 앞에 대자암을 짓고 그의 명복을 비는 것으로 말년을 보냈다. 적극적 성격의 소유자였던 원경왕후 민씨는 평생을 남편의 성공을 기원하며 많은 희생을 감수하였지만, 민씨에게 돌아온 것은 친정의 몰락과 아들의 비보였으니 그 애달픈 마음이 오죽하였을까 싶다. 비운의 삶을 살다간 원경왕후의 명복을 기원하는 본 제향은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남짓 진행되며, 왕실의 제사예법을 참관할 좋은 기회가 마련되리라 기대한다.
서울시는 천연기념물 199호이자 멸종위기 동물 1급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한국황새 5마리(07년 3마리 / 08년 2마리)가 국내 동물원 개원(1984년)이래 최초로 서울대공원에서 번식에 성공하는 등 경사를 맞이했다. 25일 서울시는 “서울대공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총 9마리의 황새 중 지난 지난해 부화되어 사육사의 품에서 자란 수컷 두 마리 형제를 한국황새의 근친 방지 및 혈통갱신을 위해 오는 26일「한국황새복원센터」와 교환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리나라 야생에서 완전 멸종된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의 번식과 종보존을 위해 지금까지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황새 종보전 사업이 지난 2007년 4월(2마리)과 5월(1마리), 1년 뒤인 금년(2008년) 4월(2마리)의 황새가 연이어 자연부화 성공함으로써 황새자연부화 성공 및 종보존 사업에 대한 연구노력이 정착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서울대공원은 2007년 당시 어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사육사에 의해 길러지는 국내 최초의 황새 인공포육 성공이라는 의미까지 담고 있었던 이들 3남매 중 수컷 두 마리를 한국황새복원센터(청원)와 맞교환하는 황새수송대작전을 펼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서
태국 최고의 인기모델 탕모 팟타라티다 팟라위다뽕(Tangmo Pattaratida Patcharaveerapong)이 최근 테크토닉 댄스와 영화 ‘아기와 나’로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장근석을 좋아한다고 밝혀 화제다. 탕모는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하우스 태국 브랜드샵 매장 오픈을 기념해 얼마전 한국을 방문, 에뛰드하우스 명동 2호점에서 이 브랜드 전속모델인 장근석을 만났으며 이 때 호감을 숨김없이 표현한 것."얼마 전 아라와 장근석의 테크토닉 댄스 동영상을 보게 되었고, 그 뒤로 장근석에게 호감을 느꼈다”며 “측근을 통해 그가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를 모두 보았으며 그를 좋아하게 됐다. 개인적으로 연락하며 지내고 싶다”고 당당하게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태국에서 왕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화장품 브랜드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에뛰드는 탕모와장근석의 만남을 주선했으며, 이들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탕모는 장근석을 만난 뒤 “귀여운 외모와 달리 남자다운 그의 매너는 물론, 스타일리쉬한 패션 감각도너무 마음에 든다" 며 떠나는 날까지 장근석에 대한 얘기를 계속했으며, “조만간 태국으로 그를 초대할것이다” 라고 전했다며 관계자는 밝혔다
숭례문 석축울타리 해체 작업 중 전면 좌축 석축안쪽에 한국전쟁 이후에 설치 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벙커가 발견됐다 높이 2,3m, 폭 2,1m, 길이 3,3m의 콘크리크 지하벙커로 군용손전등 1개와 표지판 3개와 내부 전면으로 총구가 나있으나 석축으로 막혀 있어 유사시 석축을 허물고 총을 쏠 수 있도록 석축을 재설치 한 흔적이 있었다 석출울타리는 국권의 침탈이 심해 지던 1907년 헤이그밀사사건을 계기로 고종이 퇴위하게 되자 통감부 산하 탁지부건축소(度支部建築所)에서 1907년 9월부터 1909년 5월까지 1년 8개월에 걸쳐 숭례문 좌우성벽을 허물고 설치하였다. 이와관련 문화재청은지하벙커는 문화재지역에 맞지 않아 철거하기로 하였으며 철거 전 실측작업을 통해 추후 숭례문 복구관련 보고서에 수록하기로 하였다. 해체된 석축 울타리는 숭례문복구자문단 기술 분과 회의결과, 실측작업과 번호표를 부착한 후 경복궁내 부재보관소로 이전·보관하기로 함에 따라 현재 50%의 석재를 해체·이전 하였으며 오는 20일까지 숭례문 좌우측 경사면의 석축을 제외한 석축울타리를 해체하고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해양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8월 4일(월)부터 7일(목)까지 4일간 “제14기 어린이바다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바다학교의 일정은 4일과 5일 양일간은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서, 6일과 7일은 진도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전시실 관람과 모형 배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문화재 바로알기 교육과 더불어 문화재 그림그리기 행사가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진도 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하여 1박2일 동안 한마음 수상훈련을 비롯한 고무보트타기, 레저카약타기 및 모래탐험 등 다양한 해양체험활동이 이루어진다. 이번 제14기 어린이바다학교는 어린이들에게 해양관련 교육과 체험을 통해 해양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바다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자립심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해양문화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일 시 : 2007년 8월 4일(월) ~ 7일(목), 4일간 - 대 상 : 초등학교 4·5·6학년 - 인 원 : 100명(선착순 마감) - 장 소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및 진도 청소년수련원 - 접수기한
매일 새벽 2시 6분, 뉴욕 지하철에서 시체를 배달하는 연쇄살인범을 우연히 찍게 된 사진작가가 그를 추적하면서 펼쳐지는 정통호러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이하<MMT>)에는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반가운 얼굴이 있다. 35년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미녀스타 브룩 쉴즈가 <MMT>에서 야심찬 갤러리스트로 스크린 복귀를 선언한 것! <MMT>에서 섬뜩한 카리스마 발산! 무인도에서 소년과 사랑을 나누던, 세상에서 가장 청순한 소녀(<블루 라군>(1980)에 이어 유명브랜드 캘빈 클라인 등의 패션모델로 성장한 그녀는 과거 70~80년대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한동안 활동을 접고 프린스턴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 결혼 및 출산 등 행복한 가정 생활을 꾸려가고 있던 그녀는 최근 미드 <립스틱 정글>에서 성공한 영화사 사장 역할을 맡아 그녀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창조해 컴백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 2의 <섹스 앤 더 시티>’라는 명칭을 얻으며 뉴욕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름 잡은 드라마 <립스틱 정글>과 함께 그녀 역시 제 2의
국내 유일의 관광 전용열차인 ‘레이디버드’ 열차가 학술 세미나 장소로 변신 한다. 코레일은 그동안 관광목적으로 운영되어 오던 레이디버드(Ladybird)열차를 기업워크숍과 학술세미나 장소로 확대 운영키로 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레이디버드 세미나 열차는 총 9량(좌석수 354석) 으로 편성될 예정이며 세미나 발표 및 토론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책상과 빔 프로젝트 등의 기본적인 세미나 장비가 6호차에 마련된다. 특히 6호차 세미나 객실에서 진행되는 내용은 고화질 카메라를 통해 전 객실의 모니터로 전송된다. 이재성 영업개발팀장은 “레이디버드 세미나 열차는 객차 변형 없이 기존의 시설을 활용해 세미나와 워크숍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향후 이 열차가 본격 운영될 경우 각 의뢰 단체의 성격과 특성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레이디버드 세미나 열차는 무궁화호 특실객차를 개조한 것으로 안락함도 다른 열차에 비해 뒤지지 않고 최대 6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별실 3곳이 마련돼 소그룹 회의도 가능하다. 한편 코레일은 (사)철도학회가 「고유가시대 철도의 역할」이란 주제로 개최할 예정인 오는 23일 세미나에 이 열차를 투입, 운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