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진실씨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일 최씨가 오전 6시 15분경 자택에서 목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 정모(60)씨가 발견하고 신고, 현재 경찰이 현장에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가 자살했다는 신고를 받고 오전 7시 40분경 현장에 출동하여 최씨가 압박붕대로 보이는 것으로 목매 숨져 있었다“면서 ”현재 시신과 현장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지만 유서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씨가 자살일 가능성으로 보고 시신현장에 대한 감식 등 조사에 나서고 있다. 최씨는 최근 자신과 절친한 개그우먼 정선희의 남편 고 안재환의 사망과 관련하여 '사채 영업설'이란 악성 루머에 시달려 오면서 법적 대응을 시사하였고. 악성 루머를 유포한 용의자가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한국-태국 수교 50주년, 한국 구세군 100주년 기념우표를 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국-태국 수교 50주년 기념우표(2종 85만 장)는 한국의 창덕궁 주합루와 태 국의 프라티낭 짜끄리 마하쁘라삿 왕궁을 디자인해 양국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담았으며, 1일 열린 수교 5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과 태국이 상호 우표를 증정했다. 한국 구세군 100주년 기념우표(1종 160만 장)는 구세군의 이웃사랑을 대표하는 사랑의 빨간 자선냄비를 표현했다. 다음 우표는 ‘한국의 명산시리즈(다섯 번째 묶음) 기념우표’ 4종으로 17일 나온다.
포항시는 대보면 호미곶 앞바다에서 나는 돌문어를 전국에 알리고 웰빙식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10월 3일와 4일 이틀 동안 대보면 대보항 특설무대와 호미곶 일원에서 ‘제1회 호미곶 돌문어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어 예쁘게 썰기, 문어 깜짝 경매, 문어지식 OX퀴즈, 장기자랑, 문어잡기, 문어 깜짝경매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관광객을 위한 시식코너로 문어 삶아주기, 문어 시식, 다꼬야키, 문어밥, 해초비빔밥 등 다양한 문어 요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관광객들이 직접 어선을 타보고 어선체험행사와 선상해맞이 체험행사, 활문어잡기 등도 마련된다. 특히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대보면 앞바다에 설치된 호미곶 (가상)독도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해상에서는 태극기와 독도수호 현수막을 단 어선 30척이 해상 퍼레이드를 펼치고 해병대 보트, 헬기, 경비함정의 입체 쇼(show)도 열린다. 이와 함께 육지에서는 대형 붓글씨 포퍼먼스와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독도수호’ 대형 포퍼먼스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축제현장 곳곳에서는 돌문어 등 농수산물 특설판매장이 운영되고 동춘서커스 공연, 벨리댄스, 사물놀이, 비보이/보컬그룹 공연, 페이스페인팅, 노래자랑, 불꽃쇼 등
코레일은 코레일멤버십(회원)과 10월 열차이용객을 대상으로 그랜드오페라 ‘카르멘’ 등 총 5편의 문화공연에 무료 초대·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레일은 매월 수준 높은 공연을 선정해 열차이용객에게 무료 초대 및 할인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코레일은 ▲세계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 그랜드 오페라 ‘카르멘’(김자경 오페라단, 엔터360) ▲ 2008 두바이 축제 챔피언오브프린지 선정에 빛나는, 뮤지컬 ‘카르마’(더패트론컴퍼니) ▲ 이집트 최후의 파라오 클레오파트라의 삶과 전설에 관한 스토리, 체코 뮤지컬 ’클레오파트라’(사춘기) ▲ 2008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대중성, 작품성, 상업성 3박자를 고루 갖춘, 창작 뮤지컬 ‘파이란’(모아엔터테인먼트) ▲ 한국 대중음악의 최고의 정점에 서 있는 조용필의 모든 것이 축약된 공연, ‘조용필 40주년기념콘서트’(천안공연, 무궁화닷컴) 등 총 5편을 10월의 문화 이벤트 공연작으로 선정했다. 공연티켓을 원하는 고객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의 문화공연 이벤트란에 관람 희망일과 신청사연 등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 코레일은 추첨을 통해 총 325가족(1인 2매, 총 650매)에게
지역 문화의 활성화와 예술의 대중화, 거제문화의 세계화를 지향하며 지역문화운동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했던 거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5주년을 맞는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21C 문화의 세기로 힘차게 나아가는 범선의 형상을 하고 있는 건축물 외관처럼 그동안 세계적인 명성의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통해 거제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문화나눔 1%를 실시하여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 등 고품격 문화행정을 실시해왔다. 특히, 지난 여름 탄생 100주년을 맞는 청마 유치환 시인의 생명력 넘치는 시와 현대회화의 만남을 시도했던 ‘깃발, 나부끼는 그리움’展과 청마가 작사한 교가를 중심으로 한 ‘작은 음악회’ 윤후명 소설가와 함께하는 '청마 행복 기행' 등을 통해 청마 유치환의 고향에 대한 소모성 논쟁을 차별화된 문화전략으로 잠재우고, 청마의 출생지로서 갖는 거제도의 문화적 위상을 한 차원 더 높인바 있다. 이에 한걸음 더 나아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에서는 문학단체 ‘문학사랑’(이사장 김주영 소설가),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과 함께 한국 문학사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문인들의 작품을 현대 화단에서 주목받는 화가들의 그림으로 표현하여 다시 한 번 문학과 미술의 접목
독립기념관은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유동하 선생을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그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10월1일부터 31일까지 제1전시관에서 하얼빈 의거 3일전 찍은 기념사진 등 관련자료 총 13점을 전시한다 유동하 선생은 1892년 1월 5일 함경북도 원산 길명에서 부친 유경집과 모친 강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선생의 부친 유경집은 1897년 홀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건너가 약재상을 운영하면서 간도, 연해주 등지의 애국지사들에게 군자금을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항일운동을 도왔다. 1902년경 유동하 선생의 가족은 부친을 따라 러시아와 만주의 국경지대 부근 한인마을로 이주하였다. 선생은 16살 때 허희명의 딸과 결혼하고 부친을 도와 약재상에서 일했다. 1909년 10월 한국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 재무장관 코코프체프와 회담을 위해 중국 하얼빈에 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러시아, 만주 일대의 한인사회는 일본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할 것을 논의하였다. 이에 안중근 의사는 공립협회의 회원인 우덕순, 조도선, 유경집․유동하 부자 등과 함께 '7인
전통이 살아 숨쉬는 덕동마을푸르른 송림의 덕동숲이다. 연못 건너 마치 바다 위 섬이 떠있는 것처럼 보인다. 덕동, 덕이 있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란 뜻으로 불리어진 이름이다. 아름다운 숲 전국 대회(2006)에서 대상을 차지한 덕동숲이 있는 곳이다. 기북면으로 들어서서 10여분 정도 차를 타고 가자 덕동문화마을 표지판이 보인다. 다리를 건너자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는 아담한 운동장이 나온다. 옛 초등학교를 개조하여 현재는 청소년수련관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어느 유치원에서 체육대회를 여는지 운동장 곳곳에 노랗고 빨간 풍선들이 달려있고, 아이들이 참새처럼 재잘대며 뛰어다닌다. 마을로 난 길을 따라 한참 걸어 들어가면 덕동민속전시관이 나온다. 마을 가가호호 보존되고 있던 서찰, 서적, 현판, 농기구, 생활용구 등을 수집하여 한곳에 전시한 것이라고 한다. 전시관 주위에 짚으로 만든 멧돼지와 장독들이 눈에 띈다. 장독 안에 된장, 고추장이 담겨있을 것만 같아 꼭꼭 싸매진 장독 뚜껑을 열어보고 싶다. 조금 더 걸어가자 왼편에 애은당 고택이 보인다. 고즈넉한 예스러움이 그대로 느껴진다. 덕동마을에는 용계정, 사우정 고택, 애은당 고택, 이원돌 가옥 등 고건축물의 아름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이종철) 전통미술공예학과는 서울 인사동 공평아트스페이스에서 10월 1일(수) 오후 3시 전시오픈식 행사를 시작으로 7일까지 졸업展을 개최한다. 이번 졸업전은 전통미술공예학과의 다섯 번째 졸업작품전으로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에 대해 4년간의 젊은 열정과 땀으로 만들어낸 전통미술공예 작품을 한 곳에서 선보이는 자리이다. 전시작품으로는 책가도, 모란도, 신선도 병풍과 혜학반도도, 연화도 같은 전통회화 작품, 각자, 보살상, 촛대, 사리함, 목어와 같은 전통조각 작품, 분청운용문항아리, 청화백자모란문주전자 세트, 청자사자향로, 책거리문 의자와 같은 전통도자 작품 그리고 전통복식을 재현한 의례용 치마, 옆트임 긴 저고리, 액주음, 중치막과 같은 전통섬유 작품 등의 전통미술공예분야 총 47여점이 전시된다. 한국전통문화학교는 전통문화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내유일의 4년제 국립대학으로서 전통미술공예학과는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전통미술공예의 성과를 오늘의 공예현장에 접목, 새로운 문화양식의 진보를 기약하여 현대 공예문화 속에 전통의 맥을 이어 미래 전통 미술공예를 선도할 전문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특
서울시는『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반포분수가 ‘08년 10월초에 완공됨에 따라 시민고객을 대상으로 반포분수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22일(월)부터 30일(화)까지 9일간이며 서울시 홈페이지와, 천만상상오아시스 등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며, 이메일을 통한 우편접수도 받는다. 접수된 분수명칭은 조경, 문화분야 교수․학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당선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10월중 발표할 예정으로 심사결과 최우수당선작은 100만원, 우수작 2점에 대해서는 각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반포분수는 세계 '최초․최연장 교량분수'로서 세계 기네스협회에 등재를 추진중에 있으며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분수 연출과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금년 10월초 시범 가동을 한 후 내년 봄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이 음향에 맞춰 춤추는 분수를 쾌적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교량상 카페 전망대 및 유람선 관람 등 다양한 이벤트시설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 10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국립한경대, 동아대와 중국 북경대 팀 등 3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스텍과 (재)포항지능로봇연구소는 18일 포스텍 체육관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우수상 3개 작품 등 총 26개 작품에 대한 수상작을 선정, 19일 포스텍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상은 국립한경대학교가 출품한,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 내의 환경 정보 수집이 가능한 이동 형 6족 지능 로봇인 ‘Arachne2’ (박현민 외 7명), 동아대학교의 사람과 음성으로 소통하는 감정을 가진 대화형 서비스로봇 ‘Ting9’ (전고원 외 2명), 해외 참가팀인 중국 북경대학교(Peking Univ.)의 수륙양용 로봇인 ‘Amphibious Robot’ (Yonghui Hu 외 3명)이 차지했으며, 대상은 대회 수준에 걸맞는 작품이 없다고 판단해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이 외에도 지능능력·제어능력·메커니즘·센서·완성도 등 5개 부문에서 금상 및 은상 10개팀, 장려상 10개팀 등 모두 23개팀이 선정되었으며, (주)유엘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된 유엘산업안전상애눈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