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시장 차별화로 개발 호재가 많은 곳으로 청약 수요가 쏠리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라 성남~여주 복선전철 라인 등 신(新)역세권에 편입되는 지역의 분양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교통 불편으로 소외됐지만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시점에는 전철망 등 획기적인 교통여건 개선으로 아파트값이 장기간의 저평가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다. 특히 성남~여주 복선전철 주변인 광주-이천-여주 지역의 경우 전철 개통 후에는 판교 및 분당신도시 주거축과 연결돼 사실상 ‘판교 · 분당 생활권’에 편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수도권 신흥 주거벨트로 급부상하고 있다. 오는 2011년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은 성남 판교와 분당 이매동을 거쳐 삼동~광주~곤지암~이천~여주로 이어진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성남~여주 복선전철 주변인 판교, 광주, 이천, 여주 지역에서는 연말까지 광주시 장지동 벽산블루밍(716가구)을 비롯해 11개 현장에서 총 5,26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입지 여건이 좋으면서도 전철 교통망이 미흡해 소외됐던 광주, 이천, 여주 지역 분양시장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며 “이들 지역은 분당신도시, 용인과
코레일은 전차선위 까치집등을 신고하면 KTX 할인권을 지급하는 ‘사고예방 신고자 포상제도’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차선에는 2만5천 볼트의 고압전류가 흐르고 있어 까치집, 연(鳶), 낚싯대, 폐비닐, 은박지풍선 등 이물질이 닿으면 감전 또는 전력공급중단 사고가 발생될 수 있다. 주요 신고 대상으로는 전차선 주변 1m 이내 ▲조류둥지 ▲공사장 시설물 ▲나뭇가지 ▲횡단 전력선 등이 있다. 신고자에게는 KTX 50%할인권 4매를 지급하고, 상·하반기 연 2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발, 감사장 및 KTX 50%할인권 10매를 지급한다. 신고는 철도교통관제센터(☏080-850-4982, 02-2027-7211)나 전국 각 코레일 전기사업소를 통해 하면 된다. 코레일 전기기술단장(신준호)은 “신고·포상제도 시행 후 이물질등 외부요인에 의한 장애건수가 55% 감소했다‘며 ”철도 사고예방을 위해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직 인수위 일부 위원과 자문위원들이 인천시로부터 수백만원의 향응접대와 교통편의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이번 파문은 지난 15일 인천 강화도 모 식당에서 대통령인수위 국가경쟁력특위 소속 인수위원 허모 팀장과 박모 비상임 자문위원 등이 인천시, 강화군 관계자로부터 1인당 4만원의 장어요리가 곁들인 1백89만원 상당의 식사접대를 받고 장어를 포장한 선물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모임은 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위 비상임 자문위원으로 인천시 물류특보를 겸하고 있는 박모 재능대 교수의 주선으로 인수위 관계자 외에도 박 교수와 친분관계에 있는 교수 등 32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인천참여연대는 "인수위 관계자들이 향응을 접대 받은 것은 새로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의 성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면서 "향응과 특산물을 제공한 인천시와 강화군의 구시대적인 모습의 떳떳하지 못한 행위로 인천시민의 얼굴에 먹칠을 한 안상수 시장과 안덕수 군수는 인천시민과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이와함께 "임의대로 버스를 동원하고, 인천시 법인 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특산물까지 제공한 관련 공무원들을 엄히 문책해야 한다"면서
문화와 자연이 흐르는 청계천에 소망과 사랑의 장소가 단장을 마쳤다. 서울시설공단은 기존 ‘행운의 동전 던지기’ 장소인 팔석담에 「소망석」을 추가로 만들어 정월대보름 전날인 20일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망석」은 청계천을 방문한 시민이 저마다의 소원을 빌면서 동전을 던질 수 있는 곳으로, 당초 청계광장 아래 팔석담의 ‘행운의 동전’ 던지는 장소에 재미와 의미를 더해 보완한 것이다. 이곳에서 모아진 동전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 「소망석」은 팔석담의 끄트머리인 제주도석 상류에 유선형의 석재 수반 형태(폭 36, 길이 76cm)이며, 주변 시설과 어울릴 수 있게 기존 팔도호안의 형태와 재질을 반영했다. 팔석담 전역으로 펼쳐 있는 ‘행운의 동전’ 장소에는 목표 지점이 없어 시민들이 동전 던지기를 주저하는 경향이 있었다. 아무래도 재미 요소가 적고 동전이 모여 있지 않아 시선을 끌지 못했던 것. 이와 함께 동전이 팔석담 전역으로 펼쳐져 있어 미관상 좋지 않다는 지적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소망석」이 행운의 동전 목표지점으로 자리 잡게 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흐르는 물에 동전을 던지기 때문에 성공률이 높지 않아 간절한 마음으로
한국경찰경호신문은 26일 오후 7시 인천광역시 구월동 전통중국요리 "신"대연회장에서 경호업체 (주)포스개발시스템, (주)우주에스엔지, (주)대산과 협약식(MOU)을 체결하고 경호활동발전방안, 경호정보역량, 경호능력제고에 대한 상호공존을 통해 호위호신무술(護衛護身武術)의 발전을 공동 도모키로 했다 이번 공동협약식은 국가의 안녕과 질서의 최일선 대안서비스인 경호,경비,보안 업체의 증가와 종사원들이 급속이 증가하면서 부실한 경호원들의 난립으로 오리려 사회병리현상을 잉태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국민 개개인에 대한 치안서비스현장의 대안적 치안 역할자로서 지식과 기술이 고도로 요구되는 경호행정능력과 경호기획능력, 경호협상능력, 경호컨설팅 능력 등 경호업무 향상에 노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경호인협회 회장 엄기환씨, 한국경찰경호신문 회장 이원득, 본부장 이하원, 조직국장 조현국, 교육훈련국장 김상희씨, (주)포스개발시스템 대표이사 이창녕, 이사 이광국, 실장 김영기,김태진씨, (주)우주에스엔지 대표이사 정은영, 실장 김선호, 과장 최재혁, 대리 정정민씨, (주)대산 대표이사 이창춘, 부장 김종광씨,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 이사장 이주열, 시민의소리신문 대표이사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명승부를 펼친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감동 실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문소리 김정은 엄태웅 김지영 조은지)의 엄태웅이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포토 일지를 공개했다. 엄태웅이 카메라에 담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여선수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여자핸드볼 팀의 신임감독 역할을 맡은 엄태웅이 촬영기간 동안 틈틈이 찍은 사진으로 여배우들의 현장 뒷모습을 공개했다. 엄태웅은 대기시간이 많은 촬영현장에서 무료한 시간을 즐기는 놀이로 사진촬영을 시작했다고. “모든 여배우들이 다 특징 있게 포토제닉하다.”고 말한 엄태웅은 사진 중에 조은지가 골을 허용하고 아쉬워하는 표정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베스트 컷으로 꼽았다. 여배우들의 단독사진에는 영화를 함께 촬영하면서 느낀 여배우들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소리는 민간 요법의 달인, 근육통에 좋은 찜질팩을 전 선수들에게 돌리며 파이팅! 하고 이끌어가는 소리의 맘이 예쁘다”며 촬영 현장의 반장 역할을 한 문소리의 인간미를 칭찬했고, 태릉선수촌에서 찍은 김정은의 사진에는 “정말 선수 같다. 영화를 위해 8킬로그램이나 찌웠다는
“청혼의 벽” 등 문화·디지털 청계천프로젝트가 연말까지 시민에게 차례로 첫선을 보인다. 서울시에서 청계천을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고자 야심차게 추진해 온『문화·디지털 청계천프로젝트』가 12월24일 청혼의 벽 오픈행사를 필두로 막을 올리게 된다. 1년에 걸쳐 준비한 본 프로젝트 중 먼저 시민상상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 낸 “청혼의 벽”을 비롯하여 청계창작스튜 디오(12.27), 디지털조명탑(12.31)등 3개 시설물에 대한 오픈 이벤트를 개최하여 시민에게 연말 볼거리를 선사한다. 청계천 두물다리에 설치되는 “청혼의 벽”은 특히 시민제안을 실현한 창의시정의 대표 모델로써 성탄절을 앞두고 12월24일 개막이벤트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이번 개막행사는 오후 5시 식전행사(산타마칭밴드, 퍼니밴드 공연, 캐릭터모델 퍼포먼스 등)를 시작으로 오후 6시30분경부터 본격 행사 시작으로서 시장 님을 비롯한 초청인사의 오픈버튼 터치와 실제 커플이 참여하는 청혼장면이 공개되고 특히, UCC영상을 통하여 『청혼의 벽』 최초 커플이 탄생되는 순간도 상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 본행사 종료후에도 부대행사로서 인기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게 된다. 『 청혼의 벽』은 두물다
'문경새재' 등 옛길 4개소와 '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 등 관동팔경 2개소, '순천 초연정 원림', '안동 백운정과 개홍송 숲 일대원' 등 총 8곳 경승지가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 7일과 17일 "8건의 문화재가 그간 명승에 대한 관심 및 이해 부족으로 훼손되고 유원지화 되어 가고 있던 소중한 명승 자원을 보호하고 격에 맞는 활용을 위하여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명승 문화재 옛길 4개소는 문화재청의 <전국 옛길 자원 조사 계획>에 따라 2006년 10월부터 과거길, 옛 상업로, 천제길 등 역사적, 경관적, 학술적, 민속적 가치가 큰 전국의 옛길을 대상으로 문헌 조사 및 관계전문가,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기초자원 32개를 발굴하여 서류 심사, 현지지정조사, 2차례의 평가회의, 문화재위원회 검토 및 심의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4개소의 우수 옛길 자원을 명승으로 지정하게 된 것이다. 관동팔경 2개소는 송강 정철(1536~1593)의 <관동별곡> 등 수많은 문학작품과 그림 등에 그 아름다운 경치가 담겨 내려져오고 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승지라 할 수 있는 ‘관동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14일 올 가야산국립공원의 자연자원조사 결과, 지난 1997년 제1기 조사결과 보다 389종이 많은 1,663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그 중 곤충류의 의병벌레과(Laius tsushimensis)의 1종, 거미류의 미녀갈거미, 내장염낭거미, 황악늑대거미, Clathothela unciinsignita 등 5종은 한국 미기록종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동·식물, 지형·지질, 인문환경 등 18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조 사단을 구성하여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I급인 수달, 얼룩새코미꾸리, II급인 하늘다람쥐, 삵, 말똥가리, 솔나리 등과 천연기념물인 원앙, 황조롱이 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제1기 자연자원조사에서 조사되지 않은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거미류, 고등균류, 식물플랑크톤 및 부착조류 분야에 대한 조사도 실시하여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78종, 거미류 181종, 고등균류 124종, 식물플랑크톤 66종, 부착조류 85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1997년 조사결과와 비교한 결과, 식물상은 59종과 곤충류 100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문헌조사보
강북지역 생태문화공원은 중랑구 망우동 241-20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강북지역 생태문화공원은 중화·망우 뉴타운사업이 인근에 추진되고 있어 향후 인구급증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주변에 초·중·고등학교가 다수 인접해 있어 학생들 및 주민의 가족단위 나들이·소풍 공간이 필요한 지역이다. 또한 망우로, 양원역(국철)이 남북으로 접해있어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여 향후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현재, 확대지역은 개발제한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으나 무허가 분묘, 무단경작 등으로 훼손된 지역으로 기 조성된 나들이공원과 연계하여 종합적인 정비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이번 현상공모 대상지는 면적 147,336㎡로 인접한 나들이공원과 연계하여 중랑, 노원구 일대를 대표하는 생태문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푸른도시국)는 강북지역 생태문화공원조성 설계 디자인 현상공모 결과 전체 응모작 5편 중 유림조경기술사사무소(대표 김은성)에서 제안한 ‘행복의 숲’이라는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2009년부터 공원 조성사업을 시작해 2010년 3월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수작은 ㈜기술사사무소 렛(대표 장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