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14~15일 이틀에 걸쳐 강원도 삼척 도계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증권교실' 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조기 경제교육이 대 도시지역에 집중되어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오지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현지에서 개최된 것이다. 삼성증권 자원 봉사자 및 그룹 열린 장학금 수혜자가 주축이 된‘해피투게더 봉사단’등 20여명이 경제교실 교사로 참가해 경제 퀴즈대회, 경제증권 교실, 과학교실 등 다양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청소년 경제증권 교육을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 지역별로 7개의 경제교육 센터가 설립 되었고 총 1,533학급 3만 여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삼성증권은 앞으로도 방학 기간을 이용한 오지지역 청소년 경제증권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어린이 펀드인 ‘착한아이 예쁜아이펀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경제증권 교실도 지난 6월부터 매월 개최중이다. 11월까지 매월 개최되며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의병활동 등을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조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그동안 외국인 신분으로 생활해온 독립유공자 후손 32명이 특별귀하 한다 13일 법무부는 14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그동안 중국 및 일본 국적으로 살아온 독립유공자 후손 32명에게 대한민국 국민의 자격을 부여하는 특별귀화증서를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성호 법무부장관,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19년 철혈광복단을 조직하고 항일운동에 참여했던 최이붕 선생의 손자 최창만씨(중국 국적)등 32명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특별귀화증서가 수여된다 이번에 특별귀화허가를 받은 사람들은 과거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국내외에서 의병활동, 3·1운동, 항일투쟁을 위한 구국단체 조직활동 등으로 헌신하였던 독립유공자들의 후손들로서 오랫동안 멀리 떨어진 다른 나라에서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고 있다가 최근에 독립유공자의 후손 자격으로 국적신청을 하여 국적법에 따라 특별귀화가 허가됐다 특별귀하자 총 32명중 남자와 여자가 각각 16명씩이며, 연령별 분포는 10대 4명, 20대 5명, 30대 4명, 40대 4명, 5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확산에 대한 우려와 단기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로 급락하면서 국내 주식펀드도 일제히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 주식펀드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전보다 더 큰 자금이 시장에 유입돼 이목을 끌었다. 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은 3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약관상 주식투자 상한이 70%를 초과하는 성장형 펀드는 한 주간 -4.24%의 평균 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5.63% 하락한 코스피 지수보다는 양호한 성과로 성장형 펀드 내 편입비중이 평균 7%에 달하는 코스닥 지수가 3.76% 하락하며 코스피지수보다는 양호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투자비중이 성장형보다 낮은 안정성장형(주식투자비중 41~70%)과 안정형(주식투자비중 10~40%)은 각각 -2.76%, -1.25%의 수익률을 기록, 이외에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는 같은 기간 -6.01% 수익률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채권펀드는 주간 0.27%(연환산 14.19%)로 우수한 성적을 보인 가운데 지난 주 채권시장은 신용경색 우려에 따른 주식시장 급락이 금리하락의 요인으로
이명박, 박근혜 두 후보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CBS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주간 여론조사 결과, 이 전 시장은 지난주보다 2.7%p 하락한 36.4%를 기록했고, 박 전 대표는 전주대비 2.4%p 하락한 25.9%를 기록, 두후보간 격차가 10.5%로 지난주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 전 시장은 지난주 반등했으나, 검증청문회 이후 부동산 의혹이 집중 제기되면서 지지율이 소폭 빠졌고, 박 전 대표 역시 청문회 이후 최태민 목사와의 관계 등 의혹이 계속 보도되면서 동반 하락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합계가 한 때는 70%를 넘어선 적도 있었지만, 양측의 검증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60%대 초반으로까지 하락했다. 3위 손학규 전 지사는 지난주와 비슷한 11.1%를 기록, 지난주 마의 10%를 넘어선 이후 10%대를 계속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범여권 통합과정에 손 전 지사 진영인 선진평화연대가 참여하게 되면서 범여 대표주자로서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정동영 전 의장은 전주보다 소폭 하락한 4.3%를 기록했고, 이해찬 전 총리 역시 지난주보다 약간 내려간 3.1%를 기록 순위변동이 없었다.
전경련 성명-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에 즈음하여 전경련은 1일「FTA 민간대책위원회」명의 성명서 통해 지난달 30일 한·미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한데 대해 이를 적극 환영하며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지역주의가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수출증대와 고용창출, 우리 산업과 제도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미국과 같은 선진 경제권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이 꼭 필요하다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 체결은 양국간 경제관계에 새로운 장을 열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임과 동시에 아시아와 미주 대륙을 연결하는 매개로서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의미도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공식 서명된 만큼, 그동안의 갈등과 대립을 마무리하고 동 협정이 우리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제도 선진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경제주체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면서,우리 경제계는 이번 한미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인한 양국의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협정의 조기 발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양국 의회가 조속한 시일 내에 비준동의 절차를 마무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국내 취약산업에 대한 보완대책을 면밀하게 수립하여 차
서울시가 오는 4월 29일 (일) 08:30에 한강시민공원 잠원 지구에서 가족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당일 9시에 잠원지 구를 출발하여 반포지구~반포대교(잠수교)~한강대교 인근 이촌지구(축 구장)까지 7.5㎞의 한강 물길을 따라 걷는 시민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시민화합과 시민의 한강사랑을 위하여 개최하는 이번 시민걷기대회는 걷기 전·후에 비보이(B-Boys) 및 벨리댄스 공연의 볼거리와 종료 지점 인 이촌지구 축구장에서는 참가자에게 간단한 간식 · 음료가 제공되고 인 라인 스케이트, 자전거, 디지털 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시민걷기대회에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은 인터넷 홈페이지 (www.hiseoulwalking.com)에 참가를 신청하거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 간편한 복장을 갖추어 나오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 행사문의 : 3701-5800~2, 2171-2763~4 ※ 교통편 ◇ 지하철 3호선 : 압구정역·신사역 하차 ~ 강남육갑문 ~ 잠원지구 ◇ 버스 하차 ○ 신사중학교 : 143, 361, 362, 3411, 3412, 3418, 3422, 9405 ○ 설악아파트 : 143, 361
부동의 지지율을 보여 왔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주간 조사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전주대비 6.4% 포인트 하락, 최근들어 가장 낮은 37.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후보검증 과정에서도 40%대를 유지해 왔던 이 전 시장이 30%대로 하락한 것은 올 들어 이번주가 처음이다. 중동을 방문 중인 이 전 시장은, 이번주 호재보다는 악재가 더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출국 당일 김유찬 전 비서관이 이명박 리포트 출판 기념회를 열어 이 전 시장을 다시 비판했고, 서청원 전 대표가 박근혜 전 대표의 캠프에 공식 합류를 선언했다. 게다가 출판기념회와 관련 관련자 7명이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여러가지 악재 때문인지 지지율은 최근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반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서청원 전 대표 합류 소식과, 고엽제 전우회 총회 연설, 증권업협회 간담회 등의 기사가 크게 보도되면서 지지율이 전주대비 2.7% 포인트 올라, 25.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근래들어 가장 높은 지지율이다. 이로써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12.7%로 줄어들었다. 3위는 손학규
부당해고 시정 안하면 최고 2천만원 이행강제금 부과 - 노동부, 4.12일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근로자에 대한 부당해고 구제명령을 이행치 않으면 최고 2천만원 이행 강제금이 부과 된다 12일 노동부는 지난 노사관계 선진화 입법에 따라 도입된 부당해고 구제명령 불이행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산정기준을 마련,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 내용은 해고, 정직, 휴직, 감봉, 전직 등 위반행위의 종류에 따라 최고 2천만원까지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는 ‘07년 1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부당해고 구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사용자에 대해 2천만원을 한도로 1년에 2회, 2년까지 총 4회를 부과하도록 한 것을 구체화한 것이다. 구체적인 이행강제금 금액은 노동위원회에서 사용자의 귀책정도, 구제명령을 위한 노력의 정도, 불이행 기간 등을 감안하여 결정토록 할 예정이다. ※ 이행강제금 부과절차 : 구제명령 → 구제명령 이행기한(30일)까지 미이행 → 이행강제금 부과예고(30일) → 이행강제금 부과 → 납부기한 경과(15일) → 독촉(10일) → 강제징수 또한,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비용부담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므로 사업장 규모에 따라 적용 비율을 달리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격투대회인 ‘수퍼로봇 그랑프리(SRGP)’가 오는 7일 서울 어린이 대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시즌 1’을 시작으로 1년간의 일정으로 최첨단 지능형 로봇기술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R-Sports 메이저 대회인 ‘수퍼로봇 그랑프리(SRGP) 2007 시즌 1’은 매일경제신문, 매일경제TV가 주최하며, 매경인터넷, 로보위즈가 주관, 삼성전자, ADCK의 후원으로 펼쳐진다. ‘수퍼로봇 그랑프리(SRGP) 2007 시즌 1’은 본격적인 R-Sports 시대의 장을 여는 대회로 연 4회 이상의 대회개최가 예정되어있고 각 대회는 분기별 1회씩 치러질 예정이다. ‘수퍼로봇 그랑프리(SRGP) 2007’에는 연간 1억원의 대회 상금이 걸려있으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광운대학교 로봇팀 ‘로빗’ 등을 비롯해 국내 최고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대거 참가해 절정의 격투 기량을 겨루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의 총괄 운영을 맡고 있는 로보위즈의 한상균 대표는 ‘로봇을 제작하는 로보터들과 로봇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이 진정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수퍼로봇 그
한진중공업이 2일 아랍에미레이트의 GULMAR社로부터 DSV(잠수작업 지원선, Diving Support Vessel) 2척을 약 2억 2천만불에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 및 발표했다. 금번 동사가 수주한 잠수작업 지원선은 척당 단가가 1천억원이 넘는 고기술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국내 조선사가 해외 선주사로부터 DSV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사가 수주 건조할 DSV는 6,200톤에 길이 115.4m, 폭 22m, 깊이 9m의 Offshore 유정 해저 작업을 위한 다목적 특수작업 지원선으로 120명의 인원이 동시에 탑승, 수심 600m까지 해저 작업 및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심해 다이버들의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잠수부용 감압실과 140t 규모의 해상크레인 및 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헬리콥터 갑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잠수 작업자를 위한 쾌적한 거주시설까지 구비된 최신형, 최대형 DSV다. GULMAR사는 이 DSV를 Oil, Gas 등 심해유전 해저배관공사 작업지원에 사용하기 위해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금년초 국내에서 최초로 보유하게 될 해양수산부의 극지탐사용 쇄빙선을 수주한 것과 더불어 이번에 해외선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