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수원시가 LH와 협력해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주택’의 30%를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수원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고,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주택 공급도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7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역세권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공급 호수의 30% 범위에서 수원시에 우선 공급하고, 수원시는 입주할 주거취약 청년을 선정한다. 공급하는 주택은 LH가 매입 후 리모델링한, 수원시청역 주변 6개 주택이다. 수원시청역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에 있다. 2022년 7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차례로 준공될 예정이다. 원룸형 주택으로 총 932세대인데, 2024년까지 277호를 저소득 대학생·취업준비생·창업인 등 수원시가 선정한 주거취약 청년에게 우선 임대한다. 청년주택 내 매입임대상가와 청년자립 공간도 지원한다. LH가 매입임대상가와 커뮤니티실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수원시는 시설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셰어하우스 CON’ 공급도 협력한다. LH는 매입임대주택을 셰어하우스 CON으로 공급
[한국기자연대] 경산시에서는 28일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기획단 ‘with youth’가 기획하고 진행하는‘문화의집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초·중등 청소년 30명이 참가하여 보드게임, 요리 교실(스낵랩 만들기), 버스킹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어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만들어 주었다. 청소년기획단 ‘with youth’는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으로 관내 대학생 6명으로 올해 처음 구성됐다. 청소년이 주도하여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기획·운영하며 청소년의 요구를 파악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김현서(초 5)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보드게임, 레크리에이션 등을 하며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페스티벌을 기획한 우승보 단장은 “힘든 하루였지만 참여한 청소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입대를 앞두고 문화의집에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함께 해준 기획단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산시 여성가족과 최순희 과장은 “청소년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여 관내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한국기자연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마인드 함양의 소중한 시간을 마무리 했다. 안양시는 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를 대상으로 한‘복지학교’운영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복지학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효과적 발굴과 지원을 위한 지식함양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달 11․18․25일 3회 걸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31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사 상황실에서 열렸다. 복지분야 전문가인 고병헌 성공회대 교수와 김승수 인하대 교수가 교육을 진행했다. 마을공동체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은 무엇이고, 지역복지와 주민주도의 지역활동은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그리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이 교육의 핵심을 이뤘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발굴 및 민관 연계를 통해 도움을 줘야 할 민간복지사들로서 유익한 시간이 아닐 수 없었다. 동 협의체 위원들은 “교육을 통해 위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더욱 갖게 됐고, 역경에 처한 이웃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자 한다”라며 매우 알찬 교육기회가 됐다고 임을 모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복지학교 제1기 과정을
[한국기자연대] 양주시는 지난 28일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부권 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영주 도의원, 한상민 시의원, 초·중·고등학교장 등 주요 내·외빈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실있게 진행됐다. 그간 백석읍과 광적면 등 양주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의 상담 접근성을 위해 서부권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부지확보를 비롯한 센터 건립 과정에 장기적인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부권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과 불편 해소를 위해 분소 형태로 개소를 결정했다.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부권 분소’는 백석읍 호명로 63-8 건물 2층에 입주했으며 총 164㎡ 규모로 일대일 상담을 위한 개인상담실, 놀이·미술도구를 활용한 놀이미술치료실, 특강 등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부권 분소가 문을 열면서 서부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한 쾌적한 문화 활동 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홍천읍 주민 홍성권씨는 7월 29일 홍천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홍성권씨는 “직업군인으로 33년의 군 생활을 마무리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 생활을 마무리하며 홍천군 지역 주민에게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연제구는 7월 23일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날 탐방에서 청소년들은 동아대 석당 박물관, 임시수도 기념관, 보수동 책방골목, 국제시장을 둘러보며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부산의 근대역사를 배우고, 부산의 문화 관광지로 떠오르는 영도의 깡깡이 마을과 흰여울 마을 등을 둘러보며 학업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 같은 하루를 보냈다. 역사문화탐방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사는 부산에 이렇게 역사적인 명소가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오늘 탐방을 계기로 부산의 근대역사를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역사문화탐방으로 청소년들이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부산의 역사를 배우며 그 가치를 공유하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창녕군은 7월 29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후계농업경영인의 화합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제32회 창녕군농업경영인의 날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대회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창녕군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했으며 김부영 군수를 비롯한 김재한 군의회의장, 농업경영인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합면 김성규 씨, 창녕읍 김기연 씨에게 군수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감사패와 장학금 전달 등 기념행사와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성명경 회장은 “국내외 농업 여건이 아무리 어려워도 농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김부영 군수는 환영사에서 “영농인력 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이상기후로 항상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농업‧농촌을 지켜온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제9대 관악구의회 ‘관악구 문화·관광정책 관악구의원 연구회’가 지난 7월 27일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는 관악구의회 민영진(대표), 정현일, 김순미, 주순자, 표태룡, 김연옥, 구가환, 이경관, 위성경, 안한영, 손숙희 의원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관악구 문화·관광자원 발굴 및 극대화 방안 마련, 관악구의 문화 자긍심 고취 및 지역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결성되었다. 연구회 의원 모두가 정당을 떠나 한 뜻과 한 마음으로 오직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한 정책, 주민의 실생활에 와 닿는 정책을 구현하고자 한다. 이번 열린 연구회에는 해당 연구회 의원들과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 및 관악문화재단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대 한범수 교수님을 초빙하여 관광·문화 부문에서 앞장서 가는 타 지자체를 분석하고 관악구 지역특색에 어울리는 관악의 잠재력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2시간 동안 열린 특강과 토론을 진행하였다. 제8대 관악구의회 제1기 연구회의 열정을 이은 이번 제2기 연구회에서는 보다 더 많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년을 대표하는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청바지를 활
[한국기자연대] 금천구는 정조 화성 행차의 중요지점이자 백성들과의 소통공간이었던 시흥행궁을 기념하고, 금천구의 역사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흥행궁전시관을 조성했다. 시흥행궁은 조선시대 정조가 사도사제의 묘인 현륭원 행차길에 들렀던 임시 궁궐로 1794년 시흥5동에 건립됐으며, 현재는 사라지고 터만 남아있다. 금천구는 7월 28일 개관식을 개최해 시흥행궁전시관을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개관식은 특별공연, 경과보고, 전시공간 투어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별공연에는 금천구 국악예술단 ‘금아랑’이 금천의 역사를 담은 ‘금천아리랑’을 공연해 눈길을 끌었다. 시흥행궁전시관은 시흥5동 복합청사(금하로24길 6) 1층과 6층에 연면적 235.9㎡(약 70평)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아카이브실, 6층에는 전시실과 전망대가 있다. 1층 작은도서관 안쪽에 마련된 아카이브실은 시흥행궁 및 금천구 문화유산과 관련된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그림, 사진, 지도, 문헌, 보고서, 단행본 등의 자료가 배치돼 있다. 6층은 △ 시흥행궁으로의 초대 △ 행복한 왕의 귀환길 △ 왕이 길을 나서다 △ 왕이 머물다 △ 다시 만나는 시흥행궁 △ 전망대를 주제로 나눠 공간을 구
[한국기자연대] 안양시는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제고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각 동 복지 가구와 주민인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022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4개 동(안양2동, 안양6동, 석수2동, 관양1동)을 시범 동으로 선정, 찾아가는 복지팀을 신설했다. 기존 1개 동 2개 팀(행정팀, 맞춤형 복지팀)에서 1개 동 3개 팀으로 운영되며 찾아가는 복지팀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외 보건, 주거, 고용 등 범위를 확대하여 심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안양6동 찾아가는 복지팀의 활약이 눈에 띈다. 지난 2월 계획 수립 후 업무를 쉼 없이 추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수치로만 따지자면 모니터링 상담관리 219가구의 가정방문 실시 및 152건의 복지 욕구 발굴, 통합사례 회의 14회 개최, 145건의 법정 및 비법정 급여 연계, 이웃돕기 996가구(23,225천원 상당)에 기부금품을 지원하는 등 복지대상자를 계속해서 찾아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민‧관 협력과 맞춤형복지팀과의 협업이 빛을 발했다. 신모씨(72세)는 치매 및 폐암 등 건강 악화로 직접 의사표현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