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평창군은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열흘간 2022 평창더위사냥축제(대화면 땀띠공원)와 오대천물놀이축제(진부면 송어축제장)를 동시에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평창더위사냥축제는 평창군 대표 물놀이축제로 땀띠귀신사냥 워터워, 광천선굴 트렉터 체험, 맨손송어잡기 체험,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광천선굴의 냉기로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오대천물놀이축제는 한강의 시원인 오대천 맑은 물을 활용하여 워터 슬라이드, 실내풀장, 워터보트, 롤러볼, 카약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30일과 31일에는 특별무대에서 오대천 전국 강변가요제가 개최되어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아울러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방역 준비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는데, 개막일 전 행사장 방역작업은 물론, 모든 실내 및 실외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권고하고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축제장 내 모든 물놀이 시설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사건사고에 적극 대처한다. 지광익 문화관광과장은
[한국기자연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은 29일 제77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읍면동장 시민추천제’의 폐지를 철회하고 현행 제도를 개선‧보완하는 방식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현미 의원은 이날 ‘읍면동장 시민추천제’ 폐지 근거로 삼은 설문조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문항과 대상, 그리고 표본 수 등 설문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 실패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고작 101명의 공무원과 시민 52명의 표본뿐 아니라 현행 제도 폐지를 전제하는 듯한 단 3문항이 담긴 설문 내용까지 타당성과 신뢰도, 객관성을 갖춘 조사로 보기 어렵다”며 집행부의 제도 폐지 결정에 의구심을 표했다. 이러한 세종시의 폐지 결정과 달리 ‘읍면동장 시민추천제’는 우수한 제도로 인정받고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실제로 2018년 ‘국정 목표 실천 지방자치단체 경진대회’ 우수상과 2018년 ‘지방 인사 혁신 경진대회’ 대통령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정부로부터 제도 도입의 취지와 운영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이 제도를 벤치마킹한 것은 물론, 주민자치를 다룬 연구보고서에서도 읍면동장
[한국기자연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29일 제77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교육청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등 15건을 처리하고 15일간 열린 제7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 이순열․이현정․김효숙․안신일․김현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임채성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이 이뤄졌다. 또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과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이 의결됨에 따라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 계획과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구성이 확정됐다. 특히 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통과로 올해 세종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3,637억원 늘어난 1조 2,365여억원 규모로 운용된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날 폐회 직후 화합과 협치를 다짐하는 기념식수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세종시의회 전 의원은 각 읍면동에서 공수한 흙과 관내 동서남북 방향으로 4개 약수터의 물로 식재된 기념식수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표지석 가림막을 걷어냈다. 상병헌 의장은 제막식 인사에서 “기념식수에 담긴 의미를 잊지 않고 시민들의 염원과 기대에 부응하는 성실한 의
[한국기자연대]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8일 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형태) 및 공무직 노동조합(위원장 박경찬)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의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최정희 의장 등 사무국 직원들과 1부는 김형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2부는 박경찬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노동조합 운영 등의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공직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시작된 간담회에서 시의회와 노조는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후생 복지 향상을 위해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는 상생의 관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최정희 의장은 “47만 의정부시민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의회는 상생 동반자인 공직자 복리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손성익, 이정은 의원과 이용욱 경기도의원은 7월 27일 서울·경기 일대 인공암벽장 3개소를 방문하여 파주시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시설 확충을 위한 인공암벽장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대상지는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양주 인공암벽장·은평 인공암벽장의 3개소로, 국제규격에 따른 야외 암벽장과 사시사철 이용 가능한 실내 암벽장을 갖추었으며 추락을 자동으로 방지하는 오토빌레이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제공했다. 또한 스포츠클라이밍 전문가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보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인공암벽장 리모델링은 파주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해 손성익 파주시의원과 이용욱 경기도의원, 김경일 파주시장이 공통 공약으로 내건 사업으로, 벤치마킹 참여 의원들은 운정건강공원 인공암벽장 리모델링에 벤치마킹 경험을 반영하여 파주시 스포츠클라이밍 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손성익 의원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은 등산 인구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스포츠 분야로 떠오르고 있으며 파주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유소년 팀이 구성되었다”며 “앞으로 관련 시
[한국기자연대] 경주시새마을회는 21일 토함산 자연휴양림에서 환경안내소와 피서지 문고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지익 경주시새마을회장, 정명숙 경주시 부녀회장, 조강식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장, 장영준 직·공장새마을운동경주시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환경안내소는 경주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양남 관성해수욕장, 안강 옥산서원, 산내 동창천, 토함산 자연휴양림 등 휴양지에서 운영된다.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지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읍면동별 순번을 정해 매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 또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는 토함산 자연휴양림 숲속체험관 내 2200여 권의 도서를 구비한 피서지 문고를 마련했다. 환경안내소와 피서지문고 운영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다. 손지익 경주시새마을회장은 “피서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양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남양주시는 저출산 시대에 맞는 실질적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녀가 5명 이상인 가정을 대상으로 ‘남양주다둥이 多가치 키움’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자녀 5명 이상 가구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가구는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과 8월(연 2회)에 학비·양육비를 100만원씩 연간 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지원대상 가구 선정을 거쳐 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특징은 ‘남양주형 민-관협력’이다. 복지재단은 다자녀 가정 지원에 뜻이 있는 기업, 단체, 개인 등 지역사회 후원자를 발굴하고 기금을 마련해 다자녀 가구의 교육비와 양육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앞서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 문한경)가 개최한 자선골프대회에서 모금된 성금 2,000만원과 문한경 회장의 개인 후원금 등 총 4,100만원이 사업 추진의 마중물이 돼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남양주시복지재단의 후원금까지 합해져 총 8,200만원의 지원금이
[한국기자연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지난 28일 창작교육관에서 여름맞이 교육프로그램 “부채에 그려보는 선비의 풍류와 멋”을 진행하였다. 이 교육에는 영암군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 장애인과 신북, 군서면 주민 20여 명이 참여하였다. 교육생들은 영암 출신 한국화가 조병연이 직접 지도하는 가운데 서툴지만 자신만의 부채 그림을 그렸다. 교육생들은 진지한 마음으로 부채에 어울리는 소재를 찾아 작품을 그렸으며, 완성된 부채를 벽에 붙여 전시하고 서로의 작품을 비교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문화시설사업소장(문길만)은 여름에 부채 그림을 직접 그려 사용함으로써 군민에게 문화는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창작교육관에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문화 혜택을 누구나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술관 오는 8월 10일에도 같은 교육 프로그램(2차)을 운영할 예정이며 영암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기자연대] 거창군 4-H 연합회는 29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5도5군(경남 거창군, 경북 고령군, 전북 무주군, 충남 금산군, 충북 영동군) 4-H회원과 내외빈 등 300여명을 초청하여 4-H 이념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4-H서약 제창을 시작으로 개회식, 감사패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거창군 4-H 연합회 정수영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화합행사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5도5군 행사를 맞아 우리 군을 찾아 주신 4-H 회원 분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년농업인들이 농업인구가 고령화된 농촌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힘써달라”며 “서로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농업인 4-H 연합회는 4-H 이념인 지·덕·노·체를 바탕으로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의 자질을 배양하는 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으며, 미래농업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진주시는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 내 기업가정신 전문도서관 1층에서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북 테이스팅’을 8월 2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북 테이스팅이란 테이블에서 음식을 맛보는 것처럼 전시된 책을 펼쳐보면서 내용을 음미할 수 있는 도서전시 행사이다. 이번 북 테이스팅에서는 기업가정신의 주요 덕목인 △도덕성 △열정·도전 △창의·혁신 △리더십 등 4개 주제에 대해 일주일씩 4회에 걸쳐 추천도서 48종을 교체하며 선보인다. 기업가정신은 기업가의 고유한 가치관이나 기업가적 태도 등 기업가가 갖추어야 할 자질로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변화를 모색하는 정신을 말한다. 위대한 기업가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데 원동력이 되는 중요한 요인이다. 한편, 진주시는 옛 지수초등학교에 5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리모델링해 K-기업가정신센터를 조성하고 지난 3월 개소했다. K-기업가정신센터는 본관과 기업가정신 전문도서관 및 체험센터로 구성됐다. 2층 규모의 교사동을 리모델링한 본관의 1층에는 우리나라 기업의 역사 및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