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사장 박상돈)은 지난 25일 ‘2022년 제1회 글로벌 물순환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진행하는 도시 및 지역개발, 환경분야 환경협력국 공무원의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국내외 최신 물산업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물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국내 세션, 해외 세션, 초청전문가 특별 주제세션으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국내 세션에서는 ▲ 하수도 기술개발 동향(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국진 박사), ▲ 감염성 검출 등 하수역학 조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재엽 수석연구원) 등 최근 국내 이슈를 반영한 연구주제가 다루어졌다. 해외 세션에서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리랑카, 알제리, 탄자니아 정부 관계자의 주제발표를 진행하였으며, 각 국의 수자원 관리, 하수처리 및 처리수 재이용 등 물환경 전반에 대한 현황이 소개되었다. 한편, How Yong NG 교수(싱가폴 국립대학)의 “지속가능한 하수처리 혁신기술” 및 류승한 박사(다이텍 연구원)의 “베트남 하․폐수 처리현황과 물산업 진출 현황 소개” 등의 특별
[한국기자연대] 성남시는 “은행주공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안)을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공람·공고를 진행하고 7월 29일 은행주공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인가된 사업시행계획을 살펴보면 정비구역 위치는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552번길 15(은행동) 일원으로 구역 면적은 151,812㎡다. 이 사업은 지하 6층, 지상 30층 규모의 공동주택 39개동(3,198세대)과 부대복리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한다. 특히 주민의 편의를 위한 경로당, 어린이집, 도서관, 다목적 체육시설을 함께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사업부지는 은행초등학교, 은행중학교, 성보경영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며, 주변 환경이 남한산성이 있어 산성 능선과 도시를 이어주는 스카이라인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주거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이 은행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이끌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달성군 현풍향교에서 지난 29일 장의 및 유림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전에서 민선 제8기 최재훈 달성군수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는 중대한 일을 치르고자 할 때나 치른 뒤 그 까닭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제례이며,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 수령이 향교에서 성현들에게 제를 지내왔다. 이날 고유례는 차한용 장의의 집례와 한임개 장의의 대축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고유례에 참석한 최재훈 군수는 문묘배향을 통해 "성현들께 달성군수의 취임을 알리며, 앞으로 우리 군 전통문화의 보존·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충효의 고장 달성의 명맥을 이어나가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이 ’22년 행안부 경영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코로나19 및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공단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19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이룬 쾌거다. 설립 39년을 맞은 공단에 있어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최초의 일이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257개 지방공기업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 및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도이다.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3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집체평가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역 소상공인 피해 회복지원, 지역 소비·투자 확대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대응노력이 평가에 반영됐다. 공단은 특·광역시 지방자치단체 시설관리공단 중 1위 및 ‘가 등급(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공단은'익명소통 플랫폼''시민 위더스(with-us)'등 다양한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공유마당' 등 공공서비스와 혁신기술 융합 활성화를 추진했다는 점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운영' 등 윤리경영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노력한 점도 우수 사
[한국기자연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원은(종촌동․더불어민주당) 29일 제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교통 문제 및 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을 비롯해 산하기관 인사청문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제4대 세종시의회 첫 긴급현안질문에 나선 임채성 의원은 최민호 세종시장에게 3가지 주요 사안과 관련된 일문일답 방식의 질의를 이어갔다. [행정수도 위상에 맞는 교통 대책 마련 촉구] 임 의원은 첫 번째 주제인 교통 대책과 관련해 “행정수도의 면모를 제대로 갖추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광역교통망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전제하고 건설비용 재원 분담을 비롯한 재원 마련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설득과 이해의 과정을 통해 KTX 세종역 신설이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에 충청권 공동 발전의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인식을 토대로 충청권 지역민들과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주문했다. 이어 임 의원은 광역도로망 건설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2021년 세종시 사회조사 자료를 근거로 통근을 하는 시민 59% 중 35.4%가 대전 등 타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상황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향후 폭발적인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한국기자연대] 서울시가 한양도성 안내 체계를 ‘시민 편리’를 기준으로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18.6km 한양도성 순성길의 발자취를 느끼기 위해 나선 시민과 관광객들이 길을 잃지 않고 도성의 옛 정취를 느끼며 성곽을 온전히 걸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한양도성은 연간 5백만 명이 다녀가는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속 트래킹 명소다. 조선시대에는 한양도성 성곽을 하루 만에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을 ‘순성(巡城)’이라 불렀다. 안내 체계를 정비하는 구간은 한양도성 단절구간 내 총 5.2km다. ‘단절구간’은 한양도성 성곽이 훼손되어 성벽이 남아 있지 않은 곳을 말한다. 기존 132개 안내판 중 110개를 정비하고 추가 설치해 총 152개로 확대한다. 8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정비구간은 숭례문~돈의문 터(2km, 34개), 장충체육관~흥인지문(2km, 44개), 낙산정상(0.3km, 24개), 혜화문~서울과학고등학교(0.9km, 30개)로 총 5.2km다. 한양도성 전체구간 18.6km 중 남아있는 구간은 약 73.6%(13.7km)로, 나머지는 일제강점기와 도시화를 거치면서 도성의 일부가 훼손, 멸실, 매장돼 현재는 성벽을 볼 수 없는
[한국기자연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현정 의원(고운동)은 29일 제77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으로 차별 없는 환경을 만들자”고 제언했다. 이날 발언에 따르면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과 성별, 국적, 언어, 장애의 유무 등에 관계없이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공평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과 환경을 설계하는 디자인 접근방식을 의미한다. 이현정 의원은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물이 없는 물리적 환경을 만드는 무장애 개념을 기본으로 하되 인간의 전체 생애주기까지 수용하는 디자인”이라면서 유니버설디자인 친화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정부 차원에서도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데다 전국 29개 광역‧기초자치단체에서 이미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조례를 제정해 운영 중인 만큼 시의적절하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서울과 경기, 경남, 제주 등에서는 유니버설디자인과 관련된 기본계획과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등 유니버설디자인 도입에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 의원은
[한국기자연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은 29일 제77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인식개선 사업 추진과 반려동물 정책 제안 창구 마련을 촉구했다. 이순열 의원은 농림부의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근거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세종시가 등록 반려견 증가율 1위라는 점을 언급하며 반려동물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반려인의 급증에 따라 공동주택 소음과 다중 이용시설 목줄 및 배설물 처리 문제,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와 먹이 주기뿐 아니라 동물장묘업 민원과 개 물림 사고 등도 주민 간 갈등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반려동물과 관련된 문제의 상당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아 사후 조정이 아닌 사전 예방에 집중해 반려동물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실제 국내 반려견 문화에 대한 비반려인 인식 조사에서 반려견 자체에 대해서는 다수가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펫티켓과 반려견 관리 미흡을 이유로 부정적인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전용
[한국기자연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은(한솔동․장군면, 더불어민주당) 29일 제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자세와 대응을 촉구했다. 안신일 의원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3단계 로드맵까지 제시한 상황에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하지 않는다는 행안부 발표에 이어 여당 대표조차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불필요하다’고 했다가 반발 여론이 일자 ‘진의가 왜곡됐다’며 변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부세종청사에서 ‘격주 국무회의 개최’는 물론, ‘중앙지방협력회의 월 1회 개최’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데다 500억 혈세가 투입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설치를 강행하면서도 대통령 공약인 세종집무실 설치는 예산을 핑계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신뢰하기 어려운 행보라는 주장이다. 안 의원은 “의회 차원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약속을 이행하라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시민단체들은 연일 성명을 내는 등 시민들은 당혹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상황이 이런 데도 집행부는 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한 별다른 논의나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집행부
[한국기자연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은 29일 제77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김효숙 의원은 5분 발언에 앞서 지난 7일 경기도 평택의 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교통사고 사망사건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 문제를 거론했다. 김 의원은 2021년 OECD 회원국들의 어린이 인구 10만 명당 보행 중 사망자 수를 비교한 결과에서 우리나라는 0.34명으로 평균치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들에게 더욱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세종시의 전담 인력과 예산 등을 근거로 안전 보행환경의 질적인 개선에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세종시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과 안전 시설 및 장비를 설치하고 있지만 어린이 보행안전 현황을 검토한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달성에는 미흡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역 내 75개에 달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업무 담당자가 수년째 1명에 불과한 데다 교육 대상자 수인 6만 2천여명에 비해 현저히 적은 5천명 기준에 맞는 예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