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구로구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창의홀에서 선풍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장, 구로구 노인대학장 및 관내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선풍기는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에 2대씩 총 400대가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구로구는 쪽방, 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 120명에게도 선풍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 속에서 폭염까지 겹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회복되길 바란다”며 “모든 주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서대문구의회 청사에서 제9대 서대문구의회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대 구의원 뿐 아니라 전직 의원과 유관기관 등 지역 내 각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9대 서대문구의회 출범을 축하하고, 의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특별히 마련했다. 이에 이날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송주범 서울시 정무부시장, 류상호 전 서대문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서대문구의회 새로운 시작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또, 기념식은 내빈소개,기념사 및 축사, 떡케익절단식,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했다. 제9대 서대문구의회 전반기 이동화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 서대문구의회에 따뜻한 애정을 가지고 늘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며“ 구의원 15명 모두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힘있는 의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송주범 서울시 정무부시장,기창표 서대문구의회 전의장이 축사를 통해, 서대문구의회의 발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서대문구의회는 제9대 서대문구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 한 바 있다.
[한국기자연대] 김교흥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은 1일 청라시티타워 사업 정상화를 위해 LH 김현준 사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김교흥 의원의 국회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신동근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과 LH 김현준 사장, 박동선 지역균형발전본부장, 박봉규 인천지역본부장, 김연중 청라영종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LH의 말 바꾸기로 인해 청라시티타워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경영을 총괄하는 사장의 책임 있는 답변과 청라시티타워 사업 정상화 의지”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사업이 지체 된 만큼 사업비 검증을 위한 외부용역기간을 최대한 단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은 통상적으로 4개월 정도 걸리는 외부용역을 김교흥 국회의원님의 강력한 요구로 이미 4주로 단축했는데, 좀 더 단축해서 3주 내에 용역을 마치겠다고 답변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3주 안에 용역을 끝내고, 8월 안으로 경영심의를 열어서 일정에 차질 없이 마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청라시티타워 정상화를 위해 LH본사 사장과 지역균형
[한국기자연대] 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에서 진행된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해수부는 미군 55보급창 이전부지로 신선대 부두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55보급창 이전을 위한 대체부지가 어딘지 답해달라는 안병길 의원의 질의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신선대 투기장을 대체부지로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현재 부산시에서 미군 55보급창 부지를 ‘2030 부산세계박람회'서 활용키 위해 부대 이전을 국방부에 요구했으며, 그에 따른 대체부지를 해수부에서 검토 중인 상황이었으나, 안 의원의 질의를 통해 처음으로 대체부지가 공개된 것이다. 미군 부대 이전은 국가안보와 관련된 국방 관련 사업으로 국방부와 미군 간의 협상 단계가 남았지만, 대체지가 확인된만큼 한미 간의 협의에도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 의원은 “55보급창 이전 확정까지 여러 과제가 남아있으나, 대체부지가 공개되며 북항2단계 재개발사업까지 연이어 가속도가 붙게 됐다”며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 일정에 맞춰 관련 부처에서 55보급창 부지 활용방안 및 이전 계획을 꼼꼼하게 검토하여 혁신적인 도심 공간 창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제 44회 인천시 시민상 후보자'를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사회공익·산업발전·효행 등 3개 부문 11개 분야의 공적이 뛰어난 시민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올 10월 15일 현재 인천시 관내에 5년 이상 거주한 시민으로 해당 분야의 공적이 뛰어나야 하며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접수할 수 있다. 추천권자는 군수, 구청장, 인천시 실·국·본부장 및 산하 기관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으로, 후보자에 대한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공정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8월 26일까지 인천시청 총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수상자는 후보자 검증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명 이내로 결정할 예정이며 10월 15일로 예정된 제 58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최기건 시 총무과장은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공을 인정받는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면서 “수상자들의 공적을 널리 홍보하고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수상자가 수상 이후에도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
[한국기자연대] 종로구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제도권에서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저소득층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종로형 긴급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고를 겪고 있지만 주택 보유 등을 이유로 복지급여 신청에서 탈락했거나 국가(서울형) 긴급복지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살뜰히 돌보기 위함이다. 이에 경제적 위기상황에 봉착한 이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차원의 탄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려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 후원금을 활용, 서울형·국가형 생계비와 별도로 생계·주거·의료 목적의 맞춤형 지원비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상은 법적급여·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및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일반재산 5억 원, 금융 2천만 원)에 해당하는 주민이다. 재산 기준은 별도의 수입은 없으나 집을 포함해 일정 수준의 재산을 보유하여 기존에 수급자 신청에서 탈락했거나 법적 도움을 받지 못했던 이들을 배려해 책정했다. 아울러 복지 의존도를 낮추고 장기적인 급여 수혜를 방지하려는 차원에서 1회(필요한 경우 연장)에 한해 지급한다. 금액은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상이하며 1인 가구 50만원, 2인 가구 90만원, 3
[한국기자연대]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1일 오후 지역 내 민간위탁시설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김 구청장은 방화동에 위치한 강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강서구노동복지센터를 찾아 센터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구에서 청년들의 취업·창업 등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청년 전용 공간인 ‘청연’과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지원하는 ‘강서50플러스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시설 전반을 꼼꼼하게 둘러봤다. 김 구청장은 “청연은 북카페,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체험실 등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진로, 취·창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역 내 모든 시설들은 구민을 위한 공간인 만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강구하겠다”며 “사회적 약자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강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기자연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 8기 첫 공공기관장으로 고승한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을 임명했다. 제주도는 8월 1일 오전 8시 4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3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승한 신임원장은 1958년생으로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켄터키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사단법인 한국지역혁신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고승한 원장은 제주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고령사회 제주 노인평생교육,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정책, 지역주민 주도 소통협력 플랫폼 구축 등 평생교육 및 사회학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해왔다. 고 원장은 지난 7월 공모 및 심사과정을 통해 이사회에 최종 추천된 후 이사회 선임을 거쳐 8월 1일자로 임명됐으며, 임기는 2024년 7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그동안 공백 기간을 잘 극복하고 도민들의 평생교육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고승한 신임원장은 “도민들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신3고(高)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경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민생경제 회복지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전 도민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심한 사각지대를 보다 더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도민 2만 7,000여 명과 5,000여 사업체가 대상이 된다. 제주도 자체예산으로 7번째 지급되는 이번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의 대상은 ▲구직청년, 예술인·예술단체, 특수형태고용근로자·프리랜서 등 고용유지와 취업난을 겪는 도민 ▲1인 관광사업체, 손실 보전금 미수령 사업체, 일반택시기사와 택시업체 및 전세버스업체 ▲저소득 및 신규 어업인, 취약어가 한시경영지원 및 어선원 가계안정자금 지원, 취약농가 영농경영비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다. 제주도는 추경예산이 확정되는 즉시 분야별 지급계획을 바탕으로8월 1일 9시 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민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인 만큼 정부지원사업과의 중복 및 자격요건 등을 신속하게 심사해 추석 이전에 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방침이다. 구직청년의 경우 도내 거주 19~39세 청년 중 워크넷에 구직등록이 되어있고 최종 학교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전 도민에게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씩 탐나는전으로 지급된다. 단, △거동 불편 고령자나 장애인 등 찾아가는 신청대상자 △도외 병원장기입원자 및 교정시설 수용자 △생계 어려움으로 인한 공과금 장기 체납자 등 불가피한 사유를 소명하는 자료가 있을시 읍면동장 판단 하에 계좌이체, 지류형, 카드형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신청은 성인 개인별로 접수해 지급되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제주도 누리집 또는 지원금 지급 전용 누리집, 탐나는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 접수는 8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및 읍면동 방문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숫자를 기준으로 5부제 방식을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탐나는전으로 지급되므로 탐나는전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미 사용액은 자동 소멸된다. 제주도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