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성북구에서는 7월 무더위 속에서도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단체 주관 하에 상생하며 소통하는 공동체활성화 활동 프로그램이 끊어지지않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살맛나는 우리동네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활동 주요 내용은 길음동부SH빌의 “주민화합 작은음악회”, 월곡루나밸리 아파트의 “월곡루나밸리 영화제”, 대동황토방 아파트의 “원예교실”, 길음서희스타힐스 아파트의 “천연비누 만들기”, 석관두산 아파트의 “삼계탕 중복 행사”, 월곡대림샹그레빌 아파트의 단지별 주민관계망 형성과 상호호혜적 아파트 공동체 활동 등이 있다. 특히 2015년부터 개최된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에서 성북구는 4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는데, 2017, 2018년 돈암금호어울림아파트가 2년 연속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월곡래미안루나밸리 아파트가 2019년 금상, 2020년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월곡대림샹그레빌 입주자대표 이점숙 회장은 “공동체활성화 사업이 주민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파트 내 이웃 간 화합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파트 구조상 입주민
[한국기자연대]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강남도심의 핵심기반시설인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한국도심공항과 적극 협력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4월부터 2년 넘게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중단 기간은 올해 9월 말까지지만, 7월 31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적자 누적 등 재정 부담으로 운영 재개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 문을 연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은 인천공항으로 가기 전 서울도심에서 탑승 수속과 수하물 처리, 출입국 심사 등을 할 수 있는 시설로, 공항 직행 리무진도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직전인 2019년 터미널의 연간 이용객은 약 35만명, 하루 평균 800~1000명에 달했다. 강남구는 30년 넘게 인근 지역주민과 관광객, 해외를 오가는 수많은 기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온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이 폐쇄될 경우,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과 공항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우려해 터미널 운영이 재개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구는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0년과 2021년 도심공항터미널의 교통
[한국기자연대] 10년 넘게 흉물로 방치돼 있는 ‘동인천 민자역사’ 처리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지난 1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1987년부터 서울역, 영등포역과 함께 점용허가를 내준 동인천 민자역사가 15년 동안 방치돼 원도심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며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원 장관은 이에 대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에 나서, 동인천 민자역사 처리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동인천 민자역사는 지상 6층, 지하 3층 규모로 인천백화점으로 사용되다, 2001년 문을 닫았고, 이어 문을 연 쇼핑센터가 2008년 영업을 중단한 뒤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다. 당초 정부는 2017년 12월 점용허가 기간(30년)이 만료되는 동인천 민자역사를 국가에 귀속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유치권 등 사권이 설정돼 있는 데다, 민간사업자의 파산 절차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전국적으로 민자역사 관리의 실패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관리주체인 국가철도공단과 인천시 등 행정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학교 체육시설 공유로 일거다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 성북구는 1일 성북구청에서 석관고등학교(교장 임유원),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교장 이욱희)와 함께 ‘학교 체육시설 개방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으로 생활체육 수요가 급증하는 분위기에서 주민 개방을 조건으로 학교 체육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고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성북구는 학교에 시설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학교는 이를 통해 운동장 개·보수 공사를 완료한 후 지역주민에게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가깝고 안전한 생활체육 공간이 생겨 좋다는 반응이다. 학교 역시 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지원 받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교 재정에도 도움이 되기에 반기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함으로써 구민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행정과 학교 그리고 지역이 공유와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예산도 크게 줄이는 등 일거다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종로구가 지난달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구민소통실 내 온라인 민원접수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8월 2일 09:30 구청 구민소통실에서 비대면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문헌 구청장은 직접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회의에 참석해 청운효자동·사직동 주민들의 민원을 경청하고 구민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안건은 여러 부서에 걸쳐있는 복합적이면서도 지속적인 민원 가운데 구민소통실장이 화상회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총 8건으로, 정 구청장 외에도 주차관리과·도로과·문화과 등 안건별 해당 부서장과 담당자 역시 함께 배석했다. 민원인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사전 구비된 노트북 또는 태블릿PC로 접속했다. 회의 결과는 담당 부서의 충분한 검토를 거쳐 10일 내 서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의 소통회의는 ▷1단계 비대면 ▷2단계 최종 대면 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1단계 대면회의는 구민소통실장 판단 하에 안건을 결정한 뒤 주 1~2회 유동적으로 개최하며, 2단계 최종 대면 회의는 앞서 열린 비대면 회의 결과에 민원인이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 열린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소통회의로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종로구민
[한국기자연대] 서울 강서구가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찾는다. 구는 2022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격려하고자 오는 10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해 자긍심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추천대상자는 공고일인 8월 1일 현재 강서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 또는 소재하고 있는 단체(기업)로서 양성평등 확산 및 여성 지위 향상에 현저한 공이 있는 개인, 단체(기업)다. 추천은 ▲양성평등 실현 ▲여성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양성평등 실현 분야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조성, 남녀 차별 개선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여성 사회참여 확대 분야에서는 여성 일자리 창출, 여성 능력 개발, 일‧가족 양립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추전을 받는다.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분야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 예방, 한부모가정 등 소외여성 지원을 통한 여성 복지증진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가 추천대상이다. 동일 공적으로 표창을
[한국기자연대]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8월 2일(화) 오전 11시에 고덕비즈밸리 1-3블록에 조성되는 ㈜휴네시온 착공식에 참석했다. ㈜휴네시온 사옥 건설 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착공식은 휴네시온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하여 간소하게 치러졌는데, 강동구의 자족기능 강화의 핵심인 고덕비즈밸리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행사에 함께했다. 이날 축사에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휴네시온의 고덕비즈밸리 사옥 건립을 축하드리고, 강동구와 휴네시온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공사기간 중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한편, 고덕동 345번지 일원에 234,523㎡ 규모로 조성되는 고덕비즈밸리에는 25개 자족기능시설용지 중 17개 필지(자족기능시설용지 총 25필지)에서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부터 기업 입주가 시작되는데, 지난 7월 11일(월)에는 KX그룹이 입주했고, ▲신라교역㈜, ▲㈜알에프텍, ▲도드람양돈협동조합도 올해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고덕비즈밸리는 강동구가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서울동부권을 아우르는 경제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기업들이
[한국기자연대] 마포구는 지난 7월 29일 마포복지재단-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시적으로 위기에 당면한 구민에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금 4000만 원을 지원하고, 마포구와 마포복지재단은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실직 ▲휴·폐업 ▲주소득자 사망 ▲건강악화 등으로 인해 위기 상황에 처한 기준 중위 소득 120% 이하 마포구 취약계층이다. 사업 기간은 2022년 8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이며, 구는 사업 추진 기간에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득 양극화로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구민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은 마포구청, 동 주민센터, 마포구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사례 추천을 받는다. 마포복지재단은 사례를 검토 후 대상자에게 생계비를 지원한다. 한시적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구민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가구 구성원 수 별로 차등 지급한다. 1인 가구의 경우 최대 40만원을 지급하며, 4인 가구 이상은 최
[한국기자연대] 서울 용산구가 오는 10일부터 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 ‘하하동동, 용산탐구’를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용산역사박물관(한강대로14길 35-29)을 찾는 초등학생 동반 40가족을 대상으로 8월 10일과 12일, 17일과 19일 2시간(오전 10∼12시)씩 총 4차례 진행된다. ‘하하동동, 용산탐구’는 ‘조선성시도’, ‘경조오부도’ 지도에 나타난 용산의 옛 지명과 유래를 알아보는 체험활동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대형 지도, 가로세로 낱말 퍼즐 등을 활용해 옛 마을 지명에 담긴 조선시대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이해해 볼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용산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1차 모집은 지난 1일 마감됐으며, 8월 3일부터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구는 등록문화재 제428호 옛 용산철도병원(1928년 준공)을 용산역사박물관으로 재단장해 3월 23일 일반에 공개했다. 지상 2층, 연면적 2275㎡ 공간에 다양한 주제별 전시, 체험을 마련하고 용산의 현재를 한눈에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정원 등도 조성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2일 용산역사박물관을 방문했다. 박 청장은 1시간여
[한국기자연대]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2년 8월 2일 창4동 어린이집, 성대야구장, 청화자원 등을 담당부서와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한 현장들은 지난달 "14개 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언급되었던 현장들로, 현장에서 해결점을 찾아 신속행정으로 민원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오언석 구청장의 평소 소신이 반영됐다. 특히 최근 주민들의 염려가 컸던 창4동 물류캠프 방문 때에는 창4동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들이 함께 방문해 의견을 전했고, 오언석 구청장은 담당부서에 진출입로 폐쇄조치 등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또한 지역 자원순환시설 청화자원에서는 도봉 수소충전소 구축과 관련한 진행사항들을 점검하고 안전설비 등을 당부했다. 향후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무수골, 창동역 민자역사, 플랫폼창동61, 씨드큐브 창동, 서울아레나 조성지 등을 방문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인근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 불편사항들을 담당부서와 검토해 진취적으로 해결 방법들을 찾도록 하겠다. 현장을 나와보면 솔직하게 보고 들을 수 있어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도봉구를 땀으로 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