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유정복 인천시장이 서민경제 활성화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이에 시는 안영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서민경제활성화 TF’를 3일 긴급 구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서민의 고충을 파악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대응을 마련하라는 유정복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유가 상승, 원자재 공급망 차질 등으로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의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으며, 물가와 금리의 가파른 상승으로 서민들의 실물경제가 악화되고, 특히 고물가로 어려움이 더 큰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TF는 총괄대응팀·소상공인지원팀·기업지원팀·민생복지지원팀·물가지원팀 등 5개 팀으로 구성해 모든 실국이 참여토록 했으며, 인천연구원·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테크노파크·인천관광공사·인천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들도 참여한다. 이번 TF팀은 무엇보다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조한다. 시장·부시장·실국장 등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시 정책방향과 추진사업들을 설명하고 기업·단체들의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재정지원 필요사업의 경우 시급한 사항은 올해추경에 최대한 반
[한국기자연대] 서울 동작구에서는 주민 누구나 구청장을 만날 수 있는 적극적인 소통문이 열리고, 찾아가는 현장 행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고충 및 건의사항을 별도의 중간 절차 없이 구청장에게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민원 대응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고충 민원을 전담하며 오히려 구청장과의 대면을 막았던 직소민원실을 과감하게 폐지하고, 구청장 비서실로 민원 업무를 이관했다. 구청장에게 의견을 전하고 싶은 주민들을 구청장이 직접 면담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업무 처리를 목표로 소통의 질을 크게 높인다. 이후, 현장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즉시 방문해 시정 조치하고, 현지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최적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담당 부서와 논의를 발빠르게 진행한다. 향후, 구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해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고, 고충 사항 해결 후 사후 관리에도 힘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 구청장은 구청장에게 바란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들어오는 각종 민원을 직접 검토하고 있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도 주목할 만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
[한국기자연대] 종로구는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상태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전국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1식당 9천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외식 물가 급등, 도심에 위치해 평균 외식비가 높은 종로의 지리적 특성 등을 반영하고 성장기 아동 발달을 저해하는 영양불균형 문제 역시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경제적 또는 가정 사정을 이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하는 서울시의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단가는 지난해 5월 기준 6천 원이다. 금년 8월 1일부터는 8천 원을 적용한다. 이에 종로구는 앞서 선제적으로 자체 예산을 투입하고 급식 단가를 인상해 아동의 메뉴 선택 폭을 크게 넓힌 바 있다. 2021년 초 실시한 종로구의 아동급식카드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역 아동은 편의점, 제과점, 일반음식점 순으로 급식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일반 식당보다는 편의점에서 레토르트 식품, 간편식으로 식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현재 종로구 아동은 1식 당 9천 원씩 하루 최대 2만 7천 원의 급식비를 지원받고 한식, 중식, 양식, 분식 등 원하는 다양한 메뉴를 섭취할 수 있다. 한편 관내
[한국기자연대] 관악구는 지난 3일 아동의 심리정서 발달 및 복지증진을 위해 동작구,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민·관·학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아동을 위한 정신건강 예방 사업, 심리정서 사업, 아동복지 사업 등을 성실히 수행하고 홍보와 지원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관악구·동작구는 사업에 적극 참여, 홍보하며 예산을 지원 할 수 있고,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학생·학부모·교사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는 프로그램 진행 등 사업을 수행하기로 하였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잦아지고 마스크로 인한 언어전달 부족 등으로 불안한 아동의 심리정서를 안정시키기 위해 정신건강 예방 사업에 더욱 중점을 두기로 했다. 관내 초등학교 86개 학급에 전문치료사를 파견하여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서적 마스크-마음토닥 몸도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 아동의 심리정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된 것을
[한국기자연대] 서울 서초구가 전성수 서초구청장 취임 한 달을 맞아 민선 8기 출범 이후 10가지 새로운 변화를 이루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이번 10가지 새로운 변화로,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 △현장에서 소통하는 '찾아가는 서초 전성수다', △구청장과의 수요면담 '구청장 쫌 만납시다', △365일 민원해결 '성수씨의 직통전화', △구민 권익보호제도 '민원 옴부즈만', △집회・시위현장의 '불법현수막 정비', △'양재천길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및 말죽거리 골목형상점가 지정', △아이들을 위한 자연교육 프로그램 '양재천 천천투어', △클래식 명품거리인 '서리풀 악기거리'활성화, △'회의자료 없는(paperless) 간부회의'를 추진중이다. 먼저,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일상회복을 돕는 서초구의 전범위적 사업으로 전 구청장의 핵심공약이기도 하다. 주민생활・복지지원・민생경제・보건의료 4개 분야로 구성된 실무추진반에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는 TF팀을 꾸려 구의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서리풀 페스티벌 개최를 비롯해 △서초장날 직거래 장터 운영, △코로나19 후유증 상담센터 운영 등 일상회복을 위한
[한국기자연대]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2년 8월 '도봉봉TV' 유튜브 쇼츠(Shorts) 영상을 통해 "함께해요! 변화.성장.미래 도봉"이라는 민선8기 도봉구의 새 캐치프레이즈를 소개했다. 영상에서 오언석 구청장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이 하는 독특한 인사법으로 인사를 건네며, 도봉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의 메시지를 전했다. 웃음을 자아내는 이번 영상은 업로드 5일만에 조회수 2.2천 회를 넘어서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짧은 영상이지만 젊고, 변화하는 도봉구를 구민 여러분께 인상깊게 소개해드리고 싶었다. 코로나19로 또다시 구민 여러분께서 많이 힘들어 하시는데, 잠시나마 영상 보시면서 긍정의 에너지를 받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도봉구는 2022년 8월 3일 여름방학을 맞이해 CGV 방학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들과 '도봉구 드림가족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온 가족이 함께한 '도봉구 드림가족 영화관람'에는 드림스타트 부모와 아동 86명이 참여해 영화를 즐겼다. 오언석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은평구가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 발굴해 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2022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 민·관 합동으로 해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제도다. 실생활 속 작은 위험 요소부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올해 점검 대상은 최근 사고가 발생했거나 노후하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 총 157곳이다. 일반건축물, 공공주택, 야영장, 영화관, 공공체육시설, 관광숙박시설, 폐기물시설, 하천, 교량,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이 포함된다. 구는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 등 분야별 민·관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에 나선다. 점검 실효성을 높이고자 오는 29일부터 실시하는 ‘추석대비 안점점검’과 연계해 중복 점검을 줄이는 한편, 복지부·식약처 등 코로나 대응 부처 소관시설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한다. 첨단 과학기술 장비를 활용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급경사지와 절토공사장 등 인력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는 드론을 투
[한국기자연대]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영동대로 복합개발 사업지의 공사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중대재해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3일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중대재해예방실장, 현장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영동대로 복합개발 2공구에서 공사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한 뒤 현장을 둘러봤다. 강남구는 4월 1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전담조직을 팀이 아닌 부서 단위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중심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안전관리자 1명과 공중이용시설물 안전점검 전문인력 1명을 추가 채용해 총 11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중대재해예방실은 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용역현장, 공사장, 공중이용시설물 등 300여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812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견, 시정조치토록 했으며, 지난 6월부터는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문화센터, 어린이집 등 22개소의 우수·강풍·해충·악취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 아닌 구립 시설물 116개소에 대해서도 자율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재해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재해예방 인식
[한국기자연대] 동대문구가 주민과 소통하는 소식지를 제작하기 위해 3일 오전 11시 소식지 명예기자 4명을 신규 위촉했다. 동대문구는 일방적으로 구정을 알리기만 하는 소식지가 아닌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소통하는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2006년부터 명예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소식지 명예기자단은 주민이 직접 기자로 활동하며 현장취재를 통해 동네 미담사례 등 특색 있는 지역 소식을 전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새로 위촉된 4명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주민 10명이 명예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명예기자의 연령대도 20대부터 60대까지 고루 분포돼 있어 다양한 세대의 시각으로 바라본 동대문구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명예기자 충원에 따라 다양한 지역 소식과 주민의 이야기를 전하는 ▲동대문구 이모저모 ▲주민참여마당 지면을 이번 9월호부터 확대해 발간하기로 했다. 이번 명예기자 신규 위촉과 주민참여 지면 확대를 통해 주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동대문구와 더욱 다양한 지역의 소식들을 주민의 관점에서 생생하게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민이 기다리는 소식지, 주민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