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책임지는 지성인(知性人)의 모습을 보고 싶다". 최근 가뜩이나 하수상한 시국에 인하대에 참으로 믿기 어려운 일이 생겼다. 국민들에게 잘 알려진 지난해 인하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탈락사태와 연구실 화재사건 그리고 최근 상상조차 어려운 비극적인 교내 성범죄 참사 등으로 지역거점대학 인하대의 명예가 하루가 다르게 추락하는 모습을 보며 대다수 시민들의 우려와 개탄의 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하대가 지난달 중순 차기 제16대 총장 초빙공고를 냈고 이 같은 최악의 사건에 무한책임이 있는 현 총장이 연임을 위해 후보등록을 했으며 이달에 재단의 형식적인 선출절차를 거쳐 연임이 유력하다는 소문을 들었다. 이 같은 충격적인 사건에 책임을 지고 피해자와 대학구성원에게 백배사죄하고 물러나 자숙하고 있어야 할 총장이 아직도 재임 중이며 자신의 현 임기를 채우는 것도 부족해서 차기 총장 후보로 등록까지 하였고 재단에서는 한술 더 떠 그의 연임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것이다. 건전한 상식을 가진 사람으로서 참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 인하대는 1954년에 이승만대통령이 하와이 교민들의 피땀 어린 성금과 전 국민의 혈세로 설립한 민족의 대학이다. 196
[한국기자연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5일 오후 용신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원 및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일선 현장에서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 구청장의 주재로 추진된 이번 ‘소통회’는 이날 용신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나머지 13개 동 주민센터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용신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이 구청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동별 현황 및 민원업무 처리 현장을 직접 살핀 뒤 주민대표들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렇게 주민분들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겨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어려운 점을 잘 살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송파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구민 및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송파구민상’ 후보자를 오는 8월 31일까지 추천받는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사회적 귀감이 되는 구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공로를 기리는 송파구민상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 시상부문으로는 구민대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구민화합상, 교육문화체육상, 지역경제활성화상, 시민사회단체상이 있다. 이 중 구민대상은 송파구민을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각 분야별 후보자 중 가장 공적이 우수한 1명의 구민(또는 단체)에게 시상한다. 추천대상은 공고일(2022. 7.15.) 현재 송파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며, 교육문화체육상, 지역경제활성화상, 시민사회단체상은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는다. 추천방법은 주민 10명 이상의 연명으로 거주지 관할 동장을 통해 공동 추천하거나 각 부문별 관계기관 및 단체장, 학교장 또는 구의원 2명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추천서 등의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송파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양식은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
[한국기자연대] 종로구의회 이시훈 운영위원장이 8.4. 숭인2동 주택가에서 여름철 파리, 모기가 극성이라는 주민 민원을 듣고 직접 방역활동에 나섰다. 숭인2동 주택가와 골목 뿐만 아니라 자택 안 구석구석까지 빠짐없이 소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시훈 의원은 20년 전부터 새마을회 방역활동 뿐만 아니라 경로당 어르신 물품 전달, 자유총연맹 등의 지역 단체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왔으며 제9대 종로구의회 초선 의원으로 당선,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시훈 의원은 “더운 날씨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함께해 준 다른 봉사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지금까지 해왔던 봉사활동을 쭉 이어가고 싶다는 이시훈 의원은 “지역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종로구의회 김하영 건설복지위원장이 8.5. 세검정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종로구청 청소행정과의 협조를 받아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지역은 어린이들이 학교에 다니는 통학로의 환경 문제로 각종 민원이 제기되었던 곳으로, 김하영 의원은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를 지역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2010년 조성된 세검정초등학교의 벽면 벽화는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오히려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었다. 작업에는 5톤 도로 물청소차와 물푸미, 소화전 등이 동원되었으며 환경미화원 등 총 20여명이 참여하였다. 작업팀은 통학로 주변의 묵은 쓰레기와 잡풀을 제거하고, 벽면 벽화 및 방음 가림벽을 깨끗이 물청소하였다. 김하영 의원은 “늘 통학로 주변의 묵은 때가 마음에 걸렸는데 깨끗해진 거리와 좋아하는 주민 분들을 보니 제 마음도 상쾌하다”며 “특히 조지서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담은 타일벽화가 제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만큼 오염되어 안타까웠는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더욱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 서울특별시교육청은‘2022. 9. 1.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유아 14명, 초등 216명, 중등 255명, 특수 11명 등 총 49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인사는 교육감 3기 정책 방향인‘다양성을 존중하는 공존의 교육’과 ‘더 질 높은 공교육 실현’에 역점을 두고 역량, 공동체와의 소통 능력,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를 발탁·중용했다.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우선 고려하였고, 선호지역의 교원과 교육여건이 어려운 지역에서 근무한 교원을 교차 배치하였다. 전임자의 재임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가급적 정년 잔여기간이 긴 교원을 배치하였고, 인사 대상자의 거주지 및 경력․연령 등을 고려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특별히 교육적인 노력이 필요한 학교는 구성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원)장을 임용하는 등 학교 자치 실현을 위한 현장 지원에 초점을 뒀다. 장학관・교육연구관 인사는 미래교육체제 전환 추진과 현장 중심의 지원 행정 구현에 초점을 두고, 서울교육 정책 추진에 뚜렷한
[한국기자연대] 서울 서초구가 구민의 민생안정과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653억원 규모의 민선8기 첫 번째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였다. 특히 이번에 증액된 예산으로 ‘일상회복 지원사업’ 및 ‘지역경제활성화’ 등 구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민선8기 제1회 추경예산을 크게 세 가지 사업분야로 구분하여 편성하였다. 먼저 ‘민생안정 및 일상회복 지원‘분야에 서초사랑상품권 운영 34억원, 직거래장터 및 골목형상점가 환경개선 사업 1.3억원, 자치회관 프로그램 지원 1억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사 및 시설확충 5억원, 독거노인 및 어르신 맞춤형 지원사업 3억원 등을 편성하였다. ‘안전 및 주민생활밀착형 사업’분야는 이면도로 지중화사업 29억원, 골목길 환경정비 사업 5억원, 하천경관 향상 및 양재천 정비 7억원, 제설대책 및 하수도·하수관로 보수 17억원, 내곡동·양재천 근린공원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 20억원 등을 편성하였다. 아울러 ‘약자와의 동행 및 하반기 현안사업’분야에서 코로나19 생활지원비 및 코로나19돌봄 한시지원 급여 지원 40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19억원, 노인 무료급식 지원 및 기초연금
[한국기자연대] 코로나 19로 줄었던 항공수요가 최근 되살아나면서 국내 주요 공항 주변지역의 소음피해에 대한 호소가 급증하고 있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항소음 피해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피해지역 광역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 경기, 경남, 제주 등 전국 주요 광역의회 의원은 지난 4일 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실에서 ‘공항소음피해 대책을 위한 광역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김황국 부의장(국민의힘) △경남도의회 최학범 부의장(국민의힘) 이 밖에 부천시의회 최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참관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제주도의회 김황국 부의장이 향후 확대될 ‘공항소음피해 대책을 위한 광역의원 모임 (가칭)’의 좌장으로 선출되었다. 참석자들은 김포·제주·김해 등 국내 3대 공항 주변 지역의 소음피해 현황과 함께 지역별 공항소음피해 지원활동 등을 공유하고, 광역의회 공동대응을 통한 공항소음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으로
[한국기자연대] 동작구는 오는 9월부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매달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을 5만 원으로 조기 인상해 지급한다. ‘보훈예우수당 증액’은 박일하 구청장이 민선8기 비전선포식에서 발표한 ‘100일 이내 액션 플랜’ 중 하나의 공약 사업이다. 현재 보훈예우수당은 월 3만 원을 지급해 내년부터 5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자치구별 재정여건에 따른 보훈 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와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9월부터 보훈예우수당을 5만 원으로 인상, 오는 2025년까지 연차별 증액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이번 조기 증액에 따라 자치구 지급 순위가 18위에서 4위로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공약 이행에 따른 수혜자는 2000여 명으로 추정된다. 보훈예우수당은 매달 말일 지급되며 기존 수령자의 경우 별도 신청없이 자동 증액된 단가로 받을 수 있다. 신규 대상자는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앞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희생과 공헌에 걸맞는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가 향상된 동작구를 만들
[한국기자연대] 종로구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영상메시지'를 제작하고 4일 직원들에게 공개했다. 공직자가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인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공정한 업무지시 및 친절 등 정문헌 구청장의 당부를 담았으며, 직원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시스템 내 게시해 반복해서 시청하며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6월에는 반부패·청렴 표어 공모전을 열고 ‘서울의 중심, 청렴의 중심 종로’(최우수) 등 4건의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추후 이를 활용해 구민들이 손쉽게 공익 신고할 수 있는 QR코드를 담은 스마트 안내문도 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같은 달, 외부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등 부패 취약부서로 감사담당관이 직접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종로구는 이와 함께 오는 9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청렴교육’, 팝페라 공연과 강연을 병행하는 ‘청렴 소통 콘서트’을 개최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가 튼튼한 서울의 심장, 청렴한 종로로 거듭날 수 있게 솔선수범하겠다”고 힘주어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