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네 멋대로 해라, 이 모임을 놀이처럼 했으면 좋겠다. 동대문구의 미래는 직원에게 답이 있다.” 14일 동대문구 슈퍼히어로 발대식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 자리에 모인 16명의 젊은 직원들 앞에서 모임의 취지를 전했다. 동대문구를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 구청장은 조직에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취임 직후 주니어보드 도입을 제안했다. 최근 3~5년 내 임용된 젊은 직원 16명으로 구성된 동대문구 슈퍼히어로는 앞으로 모임과 토론 등을 자유롭게 이어가며 조직문화, 정책 등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간다. 감사, 홍보, 문화, 일자리, 청소, 자동차관리, 건설관리, 동 주민센터 민원 업무 등을 맡고 있는 MZ세대 직원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처음 인사를 나누고 주니어보드 성공전략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후 직원들은 동대문구의 운영방침인 쾌적, 안전, 투명 등에 맞춰 걷기 좋은 쾌적한 거리 조성,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체계로 일하고 싶은 직장 환경 조성, 수평적인 조직 문화 만들기 등을 주제로 정하고 앞으로의 모임을 통해 정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슈퍼히어로에 참여한 직원은 “평소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가 서대문 행복 100% 추진단, 약칭 ‘서백단’ 운영 결과 보고회를 14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구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 22일부터 ▲직제개편인사 ▲교통혁신 ▲군부대이전 ▲인생케어 ▲신통개발 등 5개 TF로 구성된 ‘서백단’을 운영해 왔다. 각계 전문가 47명과 구 관련 부서 직원 22명 등 모두 69명이 참여해 10개 주요 과제에 대한 실천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이날 보고회에서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직제개편인사TF’는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과 구민 정책 수요를 반영해 유사 기능 통폐합 등의 직제개편안을 도출했다. ‘교통혁신TF’는 서부경전철 역 위치 복원과 이동, 경의선 지하화와 신대학로 조성, 연세로 업그레이드 관련 내용을 집중 토의했다. ‘군부대이전 TF’는 타 지역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시민주도형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협의 채널을 통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인생케어 TF’는 ‘전 생애 맞춤형 인생케어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12개 핵심 사업을 자체 선정하고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신통개발 TF’는
[한국기자연대] 최근 기업에서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가 중요한 평가지표로 대두되면서 성장 중심에서 지속가능 경영으로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지속가능한 행정은 공공영역에서도 중요해짐에 따라 각 지자체 또한 ESG행정을 도입하고 있다. 성동구,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SG 지표 개발에 나서다 최근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기업 중심의 ESG 개념을 공공영역에 활용하고자 ‘성동형 ESG 지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중 독자적으로 ESG 지표를 개발한 것은 성동구가 최초이다.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짐에 따라 대두된 기업성과지표이다. 성동구는 이를 도시행정차원에서 유용한 자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과 함께 성동형 ESG지표 개발에 나서 총 82개의 지표를 마련했다. 이로써 그동안 앞선 ESG 행정을 실행했던 성동구는 이론적 체계마저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갖추게 됐다. 지속가능도시의 완성은 튼튼한 경제가 기본...경제(E)부문 추가 성동형 ESG는 기존 ESG행정에 경제(E)부문을 추가한 것이 큰
[한국기자연대] 도봉구는 2022년 9월 14일 구청 씨알홀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도봉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한국산업정보연구소(연구용역), 세부사업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돌봄, 환경, 교육 등 사회보장영역에서 구민의 복지 욕구와 자원,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도봉구는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했으며, 워크숍과 간담회를 실시해 공공과 민간단체, 일반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제5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함께 만드는 밝은 미래, 도봉'이란 목표로 이웃과 동행하는 촘촘한 돌봄 누구나 누리는 빈틈없는 교육체계 마련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일과 복지가 함께하는 생산적 복지 도봉형 복지시스템 구축의 5개 추진전략을 포함해 총 9대 추진전략, 5개 중점 추진사업, 43개 세부사업이 확정됐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제4기 계획을 보완하여 돌봄, 안전망구축, 복지시각지대 발굴 등을 강화했으며, 민선 8기
[한국기자연대]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14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 제출한 재건축 안전진단 개선방안이 안건으로 채택됐다. 이날 이 구청장이 제출한 안건은 ‘8 · 16 국토교통부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중 안전진단 제도개선과 관련된 부분이다. 제출한 안건은 우선, 재건축을 위한 공공기관 적정성검토를 구청장이 요청하는 경우에만 시행하는 방안으로 개선하자는 게 주 내용이다. 이는 지역 특성과 노후단지 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정비계획 입안권자인 구청장이 요청하는 경우에만 시행하도록 개선해 조속한 결정으로 재건축 사업기간을 단축하겠다는 취지다. 두 번째는 안전진단 기준 완화 시 경과조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안이다. 현재 적정성검토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단지에도 개정규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는 종전 기준 적용으로 탈락할 경우 현지조사 · 안전진단용역 재시행에 따른 총 2년여의 시간 및 비용이 추가로 발생해 주민 부담이 가중되고, 주택 공급확대 정책에 대한 정부의 신뢰도도 저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날 채택된 안건은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명의로 국토부에 건의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제 공동주택 재건축 문제는 양천구뿐만
[한국기자연대] 광진구가 14일 콜롬비아의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과 국제 교류 활성화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은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아시아와 중남미를 연결하는 다양한 교류사업과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중남미 중요 국제도서전인 보고타 국제도서전에서 ‘한국 전시관’을 선보이는 등 한국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국제 문화 사업도 추진한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예술·문화·관광·IT·교육 분야의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및 상호 교류 ▲국제행사 협력 ▲지역의 문화예술인 국제 교류 지원 ▲상호 홍보 활동 및 협력체계 유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향후 중남미 지역 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프란시스코 곤잘레스 콜롬비아 공사는 “광진구와 교류를 통해 콜롬비아 국민들이 우수한 문화와 정책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축하했다. 양삼일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 이사장은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광진구와 중남미 도시들이 서로의 문화와 매력을 알아가고 발전하는 기회가
[한국기자연대] 광진구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민생경제에 대한 상황 대응과 구 도시발전을 위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총 282억 원 규모로, 추가 세입 예산 264억 원과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확보된 18억 원을 재원으로 한다. 구는 정책사업비 70억 원 중 55%에 해당하는 38억 원가량을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경제 대책 사업비와 도시발전을 위한 역점 추진사업에 투입했다. 추경예산(안)은 ▲‘광진사랑상품권 100억 원 규모 추가발행’ 등 2개 민생경제 대책사업(20억 7천만 원) ▲구 도시개발 전환점을 위한 ‘2040 광진플랜 수립’ 등 8개 역점사업 추진(17억 2천만 원) ▲ ‘방범 CCTV 설치’ 등 구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광진구민 소통예산’ 시범 시행 4개 사업(4억 4천만 원) ▲기타 사업비(9억 6천만 원) ▲30개 국시비 보조사업(17억 7천만 원)으로 구성됐다. 먼저, 구는 민생경제 대책으로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융자’를 지원하고자 신용보증재단 출연금으로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구민이 이용할 수 있는 융자금 규모를 120억 원가량 추가
[한국기자연대] 서울 강서구가 14일 구청 집무실에서 강서리틀야구단 학부모회로부터 유소년 야구단 육성지원에 따른 감사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구는 리틀야구단 장비 교체, 훈련비용 지원 등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연습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것을 축하드린다”며 “구에서도 유소년 야구 선수 인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리틀야구단은 2022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강서구는 14일 강서구 화곡동 등 원도심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국회대로 상부 공원조성’에 대한 구의 입장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구는 이날 오후 구청에서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 공원개발팀장, 설계용역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대로 상부 공원조성(안) 구청장보고회’를 열었다. 국회대로 상부 공원조성사업은 신월IC와 국회의사당 교차로를 잇는 국회대로(7.6㎞)를 지하화하고 그 상부에 숲·광장·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공원 면적은 약 11만㎡이며, 서울광장의 8배에 달한다. 공원 내에는 ▲친환경 녹지공간(그레이트 필드) ▲아이를 위한 체험공간(키즈팜 빌리지) ▲수변공간(물의 정원) ▲주민 편의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구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실질적인 부분과 예술성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간이 흘러도 한결같이 구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친자연적인 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에 중점을 두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구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14일 오후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현장과 청소차고지 노후시설 개선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 구는 호우 시 수량, 수압으로 인해 맨홀 열림이 우려되는 지역과 도로침수가 예상되는 저지대 377개소에 대해 사전조사를 진행해 맨홀 추락방지시설의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50여 개의 맨홀 추락방지시설이 설치됐으며, 내년까지 총 377개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설치가 완료된 후 필요성을 조사해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오후 3시 맨홀 추락방지시설이 설치되고 있는 장안1동 일대를 방문해 시설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한 뒤, 구민 안전을 위해 차질 없이 설치가 진행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노후시설 개선공사가 진행 중인 휘경 청소차고지를 찾았다. 휘경동 청소차고지는 지난 8월 이필형 구청장의 동 주민 소통회에서 도시미관 저해 및 악취 발생으로 제기된 민원으로, 현재 민원 해결을 위해 노후 시설을 철거하고 신설하는 등 주변 환경 개선을 시행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주민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고자 휘경 청소차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