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중랑구는 지난 4일, 중랑문화체육관에서 구민 140명이 함께한 가운데 ‘중랑의 미래’를 주제로 민선8기 첫 중랑비전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중랑비전 원탁회의는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모집해 분야별 정책 아이디어를 모으고 의견을 나누는 회의다. 구민 의견 수렴으로 구정을 진단 및 평가하고 정책에 반영하며 구정을 운영해나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민선8기 중랑구의 핵심공약이다. 소통과 협치의 장으로 민선7기부터 운영되어 다섯 번째를 맞았다. 이번에 참여하는 140명의 중랑구민은 지난 9월 온·오프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거주지와 성별, 연령, 관심 분야 등을 고려해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주민들로 구성됐다. 회의는 민선8기 비전 공유를 시작으로 중랑 7대 비전에 대한 미래상, 실현방안 토론 및 구청장과 함께하는 정책제안, 우수 정책제안 공감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원탁회의 토론에서는 차상위가 아니어서 돌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 대한 등하교 지원 등 구체적인 돌봄 방안, 적성검사나 교육을 통한 맞춤형 어르신일자리 확대, 패션봉제 산업 지원 확대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주민들이 적극적인 정책제안을 펼쳤다. 우수 정책
[한국기자연대]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7일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삼성해맞이공원을 찾아 주민 이용에 불편 사항이 없는지를 현장 점검한다. 또 취임 100일보다는 수해 후 50여일 지났다는 것에 더 중점을 두고 탄천, 구룡마을 등 수해 현장 2개소를 다시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우선 15일 준공을 앞두고 있는 삼성해맞이공원을 찾아 민선8기 청사진인 ‘그린 스마트 시티’의 비전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삼성동 82번지 삼성·봉은배수지의 지상공간을 도시계획시설 변경 후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시켜 이달 15일 선보인다. 버려진 나대지를 탁 트인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 앞으로 많은 구민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전망 데크, 잔디 광장, 산책로 등 공사 상황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세곡동 탄천 대왕교 하부의 복구 현장을 방문한다. 이곳은 지난 집중호우 때 저수호안(유수에 의한 침식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천 언덕 또는 제방 경사면이나 밑부분 표면에 시공하는 공작물)이 유실됐고 세월4교 난간이 무너진 곳으로 현재의 복구 상황을 확
[한국기자연대]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10월 4일, 대대적인 조직개편 후 정례조회를 열고 직원들과 소통 자리를 가지며 민선 8기 송파구정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정례조회는 지난 10월 1일 실시된 조직개편으로 직원 1천여 명의 인사이동이 이뤄진 후 마련된 첫 자리였다.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 8기 인사 원칙에 대해 강조했다. 서 구청장은 “자신의 운명을 자기 책임 하에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인사”를 언급하며 “자신의 성적표에 의해, 자신의 역량과 평판에 의해, 자신이 이루어온 성과에 의해 인사가 이루어지고 어느 조직의 힘이나 금력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인사는 이제 결코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서, 취임 100일 여정을 뒤돌아보며 직접 경험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열정과 뛰어난 역량을 칭찬했다. 또, 선배 공무원으로서 30여 년 공직의 경험과 함께 역경을 이겨낸 인생사를 진솔하게 나눠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서 구청장은 “공직자들에게 스승으로 기억되고 싶다”면서 “구청 공직자들이 행정을 하며 따라 배우고 싶어 하는 공직의 선배가 되겠다.”고
[한국기자연대] 송파구 마천중앙시장이 지난 9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정부에서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성공모델 구축‧확산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를 발굴하여 수여했다. 구는 지난 4월 송파구 마천중앙시장을 우수시장으로 표창 추천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심의 및 현장 평가 등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국무총리표창에 선정됐다. 평가 요소는 시장활성화 노력 및 성과, 상인회 활성화, 경영·시설현대화 및 온라인 진출 등이다. 송파구 마천중앙시장은 전체 상인 100% 상인회 가입 및 적극적인 시장 활성화 의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시장 환경 개선 및 노후 전선 정비 등 시설 현대화는 물론, 비대면 유통환경으로의 변화에 대비하여 2020년부터 꾸준히 온라인 진출에 공을 들여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도 안정적인 온라인매출을 확보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지난달 전통시장 통행로 포장 및 정비를 완료하고, 10월부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축제형 야시장 개최 등 하반기에도 다양한 시장활성화 사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가 4일 기획재정국을 시작으로 7일 안전건설교통국까지 나흘간 2023년 국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한다. 이 회의는 민선 8기 공약 및 핵심 사업 이행을 위해 각 부서가 올해 사업 추진 성과와 내년도 전략목표 및 추진과제를 구청장에게 보고하는 자리다. 앞서 이성헌 구청장은 “민선 8기 체감 가능한 구정 성과를 신속히 가시화할 수 있도록 ‘행복 100% 서대문!’의 비전에 따라 내년도 부서별 업무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또한 각 부서의 정책과제 도출을 위한 구정 기조로 ‘미래형 혁신전략, 맞춤형 복지체계, 주민친화 신속성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으로 새해 서대문구 각 부서의 역점 사업이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가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제11회 서대문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체험 기회 확대와 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 나눔 문화 활성화, 복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관내 7개 복지 기관 및 단체가 주관했다.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열린 후 올해 대면으로 기념식, 축하 공연, 어울림마당이 펼쳐지고 43개 체험 부스가 운영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먼저 이날 기념식은 ‘사회복지인 선언문’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미동초등학교 풍물패와 태권도시범단 공연 등으로 약 50분간 진행됐다. 어울림마당에서는 주민 혼성댄스팀 ‘비아워’와 영광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영광소나레’, 서대문장애인복지관의 ‘푸른예술단’, 서대문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모든 것을 가진 자’,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의 ‘벨리댄스’ 동아리가 노래와 춤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흥겨움을 더했다. 각 부스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복지정보 안내, 주거복지 및 고령자 취업 상담, 난청 자가 진단 체크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2022 성북구 자원봉사 단체장 간담회를 성료했다. 2022 성북구 자원봉사 단체장 간담회는 지역 자원봉사단체 간 교류와 연대 관계를 구축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자원봉사 단체장 30여 명이 함께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내 봉사단체 간 만남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참석자들은 일상 회복기에 지속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모색하고, 센터와 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성북누리봄 봉사회 권혜원 회장은 “각 단체의 장점과 경험이 우리 단체의 더 나은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간담회와 같은 자리가 더욱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성북구 곳곳에서 최선을 다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신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소 침체한 자원봉사 분위기를 높이과 일반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동구는 명일근린공원 내에 건립되는 지역 거점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고덕상일권역의 대규모 재건축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인근에 학교가 밀집해 있어 도서관 확충을 원하는 주민의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구는 구민의 독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주요 요충지인 명일근린공원 내에 도서관을 건립한다. 건립이 완료되면 상일‧명일‧고덕 지역뿐만 아니라 구 전역의 거점도서관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그동안 소음 민원으로 미사용 중이였던 테니스장 부지와 공원 주차장을 활용해 산림훼손을 최소화하여 건립을 진행한다. 도서관 건축 후 테니스장 잔여부지는 공원으로 복원할 계획이며, 구민들이 숲속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앞서 2020년 건립계획 수립 이후, 2021년에는 중앙투자심사‧도시공원위원회 심의‧건축심의를 거쳐, 올해는 건립부지 확보‧문화재 조사‧설계 준공 등의 절차를 완료했으며, 도서관의 정식 명칭은 공모전을 진행하여 구민 선호도조사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강동숲속도서관’이 선정됐다. 기존의 구립도서관 6개소는 2,000㎡ 이하의 분관급 규모로 운영되고 있지만, 이번에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은 거점도서관 규모
[한국기자연대] 구로구는 28일 오전 10시 구로구청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로구지회와 ‘침수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로구지회 양동인 지회장, 김진국 전 지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침수피해 주민은 사업 참여에 동의한 관내 중개사무소에서 사업 기간 내 매매가액 4억원, 전․월세 환산보증금 1억원 이하의 주택 거래계약 시 중개보수의 50%, 최대 80만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 기간은 업무협약 기간과 동일한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6개월로, 구는 필요한 주민이 빠짐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8월 피해 당시 피해 소재지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임대인 및 임차인이라면 1세대당 1회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 또는 팩스․우편․메일 등으로 중개보수 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참여 중개사무소는 구로
[한국기자연대] 도봉구가 귀가 후 돌봄위기상황에 놓일 수 있는 환자의 긴급돌봄 연계를 위해 2022년 9월 30일 구청 씨알홀에서 서울노보스병원, 바로선병원, 강북힘찬병원, 의성한방병원, 도봉구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지역 의료기관 4개소의 기관장, 도봉구한의사회장 등이 참석해 '도봉형 그물망 복지'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 병원은 내원하는 환자(퇴원예정자 및 통원치료자) 중 귀가 후 돌봄위기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찾아 도봉구(돌봄SOS센터)로 의뢰한다. 동 주민센터 돌봄매니저는 의뢰된 대상자의 건강상황, 주거상황, 돌봄욕구 등을 파악 후 맞춤형 돌봄계획을 세워 의뢰 당일에서 이틀 내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시 중장기적 건강돌봄을 연계하고, 종결된 대상자에게는 사후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도봉구 돌봄SOS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다수가 질병을 앓고 있으나, 생활고와 수발체계 부재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사각지대 대상자가 다녀갈 가능성이 높은 접근성이 좋은 지역 병의원을 중심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봉구의사회, 건강보험공단 도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