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23일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를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괴산군 청안면 문방리 4-5번지 일원(질마재 구간)’의 지방도 사면 유실 피해 현장을 직접 살펴보았다. 지난 17일 새벽에 피해가 발생한 괴산군 청안면 문방리 질마재 구간은 사면 유실 168㎥로 인해 통행 안전에 큰 위협이 되어 도로관리사업소는 긴급 출동해 선조치 후 18일까지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질마재 및 이티재 등 도내 주요 도로(지방도, 국지도 및 위임국도)에 발생한 피해 규모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현재 진행 중인 복구 작업의 신속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김 부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조속한 복구는 물론,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구조적 보완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재정비하여 도로 인프라에 대한 점검 및 보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23일,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홍성)에서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열고 충남 진로교육 정책의 방향성과 실효성 강화를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 정책의 기반을 점검하고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원들은 진로교육의 현황을 공유한 뒤, ▲안전하고 내실 있는 진로체험 활성화 ▲진로설계 역량 중심 진로융합활동 운영 ▲진로융합 인문학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진로 프로그램 확대 등 다방면의 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는 충남 진로교육의 사령탑 역할을 하는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도 함께 소개됐다. 이 교육원은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설계를 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진로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해 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로교육 정책을 펼쳐 나가겠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충북반도체고등학교를 방문해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에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50개 직종, 약 1,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 직업계고 15교, 80명의 학생이 폴리메카트로닉스 등 29개 직종에 참여한다. 지난 해 대비 3개 직종, 12명이 증가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4월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각 직종별 1위부터 3위까지 입상한 학생들이 참가하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숙련 기술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학생 여러분이 미래 산업을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실천형 리더가 될 것이다.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보여준 끈기와 실력,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준비하는 만큼 건강도 유의하기 바라며, 여러분의 도전을 끝까지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000만 원, 은메달 600
[한국기자연대] 예산군은 지난 23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대한 공식 입장을 담은 최재구 군수의 담화문을 발표하고, 전 군민을 향한 위로와 함께 신속한 복구 의지를 천명했다. 최재구 군수는 담화문에서 “지난주 내린 집중호우는 우리 군 전역에 걸쳐 주택과 농경시설 침수, 도로 유실, 공공시설물 파손 등 1000건이 넘는 피해를 남겼고 많은 군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은 채 현재까지도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며 불안 속에 지내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군민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지난 22일 군의 피해 상황을 엄중하게 판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지정했다”며 “이는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여러 관계기관과 헌신적인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군에서는 하천 범람에 따른 주민 대피가 잇따랐으며, 여전히 700여 명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 중으로 군은 이재민의 식사, 생필품, 위생용품, 의료 지원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가
[한국기자연대] 영동군의회는 7월 23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날 군의회 의원 및 직원 16명은 영동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점심시간 배식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정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고 편안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으며, 군의원 및 직원들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께 정성껏 음식을 담아 드리고, 식사 중에는 말벗도 되어드리는 등 소소한 일상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위로와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었다”면서, “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우리 의회가 되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봉사에는 의장단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과 사무과 직원 등 총 16명이 함께 참여하여 훈훈한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에 일조했다.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 적십자봉사회원들은 23일,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와 함께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료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더운 여름 심신을 보양할 수 있는 장어를 주메뉴로 약 250인분의 음식을 준비했고,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봉사자들은 수곡동 일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며 마음을 나눴다. 윤건영 교육감은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마치며 “폭우와 폭염이 복합적으로 생긴 극한의 더위로 인해 체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에게 힘이 나는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또, 어르신들과 말씀을 나누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충북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014년부터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와 함께 급식봉사, 연탄봉사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충북미래여성프라자 대강당에서 2025년 학원‧교습소 설립운영자 연수를 개최했다. 충북학원연합회가 충북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도내 학원‧교습소 설립운영자 및 교습자 등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고자 마련됐고, 300여 명의 학원‧교습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동욱 청주교육지원청 학원팀장이 최근 개정된 학원 관련 법령과 지침은 물론 최근 학원 지도‧점검에서 자주 지적되는 사례를 공유해 공감을 높였다. 아울러, 건전하고 투명한 학원‧교습소 운영에 기여한 학원‧교습소 운영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참석한 한 연수자는 “실무에 도움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운영상 애로사항을 나누는 시간이 유익했다.”라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는 공교육, 학원은 사교육이라는 차이는 있지만, 배움이 이어지도록 돕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는 점에서 목표만큼은 다르지 않다.”라며, “공교육과 함께 학원이 학력과 진로, 정서까지 함께 살펴줄 수 있다면 충북교육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위한 건전한
[한국기자연대] 청양군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무료 물놀이시설을 본격 운영한다. 군은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청양읍 은혜아파트 옆 제1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는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내 청양 어린이 워터파크를 추가로 운영해 관내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 물놀이장은 대형 워터파크에 가기 어려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13세 이하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청양군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어린이 워터파크는 에어슬라이드와 페달보트, 워터롤러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8세 이하·9세 이상 구역을 나눠 보다 안전하게 운영된다. 제1어린이공원 물놀이장에는 바닥분수와 조합놀이대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됐다. 군은 모든 시설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사전 수질검사와 저수조 청소, 부유물 제거를 철저히 시행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미끄럼 방지 매트와 응급처치 인력까지 마련해 안전사고 예방
[한국기자연대] 서천군이 주최하고 (재)서천문화관광재단과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가 지난 21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장)를 비롯해 추진위원, 축제 평가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성과와 방문객의 설문조사 주요 결과, 전문가 관찰 평가 등 다양한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개최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약 10만 1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약 46억 원의 경제적 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방문객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4점으로 전년보다 0.2점 상승했으며, 축제를 통한 지역문화 인식 제고, 한산모시에 대한 이해도 향상,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보고회에서는 교통 및 주차 공간 확보, 행사·관광 정보의 체계화, 휴게시설 확충, 한산모시 관련 콘텐츠 확대, 젊은 층 참여 확대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기웅 군수는“이번 결과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분석 결과를 내년
[한국기자연대] 제천시의회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진행된 제34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하여'제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4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2025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등 2건은 수정가결, '하소주공1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안)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의견으로 채택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 부서로부터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제천시가 추진하는 사업의 추진 경과와 예산 집행의 타당성 등을 점검했다. 박영기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주요업무보고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면밀히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시의회의 다음 회기 일정은 제349회 임시회로 9월 8일 개회하여 조례안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등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