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양군과 청양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산시 운산면 소재 산사태 주택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방재단원 26명과 청양군 안전총괄과 직원 4명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산사태로 인한 토사 제거 ▲침수 잔해물 정리 ▲사면 붕괴 피해지 방수포 설치 ▲농수로 배수 정비 등 복구 지원 작업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복구 지원을 통해 지자체 간 상호 협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실천했다. 특히 지난 2023년 청양군 청남면 수해 당시 서산시의 지역자율방재단이 청양을 찾아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던 사례도 있어 이번 지원은 더욱 뜻 깊은 행보가 됐다. 청양군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과 청양군 조례에 따라 조직된 민간 재난대응단체로 지역 주민, 봉사단체,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재난 예방, 예찰, 응급복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배영 단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이 발생한 지역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지원에 나설 것이며, 이러한 활동이 지
[한국기자연대] 청양군 금강변 파크골프장이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36홀 규모의 경기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청양군은 지난 23일 금강변 파크골프장 확장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마치고, 오는 10월 중 확장 공사 완료 후 전국 규모 대회를 적극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청남면 왕진리 금강 둔치 일원에 18홀 규모로 조성된 금강변 파크골프장은 약 2만 8,300㎡ 부지에 총 16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중·상급 수준의 코스로 꾸며졌다. 탁 트인 금강의 수려한 풍광과 편리한 접근성 덕분에 지역 주민과 동호인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 연일 많은 이용객으로 붐볐다. 군은 이용객 증가와 전국 단위 대회 유치 등 수요 확대에 발맞춰 올해 초부터 추가 18홀 확장 계획을 수립하고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확장 사업의 설계는 기존 코스와의 연결성을 고려해 동선을 최적화하고, 잔디 품종과 배수시설, 수목 식재 등 이용 편의성과 유지관리 효율성을 모
[한국기자연대] 부여군은 지난 23일 규암면에 학교밖청소년전용공간 ‘꿈드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정현 군수, 김민수 도의원,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윤상철 이사장, 학교 밖 청소년 및 유관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부여군은 2024년 여성가족부 학교밖청소년전용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억 원(국비 7천만 원, 군비 6억 3천만 원)을 확보하여 규암청소년수련실 리모델링에 사용했다. 시설은 1층에 학습실, 교육실, 휴게실을 2층에 미디어실, 음악동아리실, 직업체험실 등을 배치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의견 수렴 결과(▲학습공간 60% ▲휴게공간 25% ▲영상제작공간 8% ▲기타(동아리방 등) 7%)를 공간구성에 적극 반영했다. 박정현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학교밖청소년지원확대의 일환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공간을 마련하여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9~24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은 군민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고자 오는 26일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물놀이장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관내 청소년(9세 이상)과 그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시간 50분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하고 점심시간(12시~1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매주 월요일은 장비 점검 및 소독을 위해 휴장한다. 올해는 특히 대형 풀장과 에어바운스를 각각 잔디광장과 인라인 구장에 설치해 더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대형 돔 천막, 트러스트 그늘막, 쉼터, 화장실, 샤워실, 매점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총 12명의 인력을 배치해 사고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배치 인력은 안전 관리자, 안전요원, 환경 및 음향 담당, 수질관리, 안내 및 의료지원 인력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도 운영 기간 동안
[한국기자연대] 충북 증평군은 23일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업무의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공무원들이 직접 경험한 민원 응대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업무 현장에서 직접 겪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효과적인 대응 방법과 해결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 아이디어와 업무 방안을 나누며, 동료 공무원들 간의 공감과 협력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민원 서비스는 군민의 만족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공무원의 작은 관심과 친절함이 군민의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며, 함께 더 나은 민원 서비스의 길을 찾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오하영 주무관은 “민원인을 대하며 어려움이 많았는데, 동료들과의 경험을 공유하며 민원 행정에 새로운 시각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증평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민
[한국기자연대] 제천시는 지난 23일 남부 3개면(수산·덕산·한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천시 남부 3개면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용역은 수산·덕산·한수면 일대의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고, 권역별 특성과 수요에 기반한 전략적 관광개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북부·중심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남부 지역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역 간 관광 격차를 해소하여 제천 전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것이 핵심 취지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이 계획의 추진 방향과 연구 일정, 주요 조사 항목, 개발 전략 초안 등을 발표하고 주민 의견 수렴 계획, 상위 계획과의 정합성 확보,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제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남부 3개면의 관광환경 및 자원개발 여건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전략 도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광자원 개발 및 인프라 구축 계획 ▲실행 가능성을 고려한 사업화 계획 수립 등, 지역 고유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는 현대트랜시스㈜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가전제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가전제품 등은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취약계층 분들이 이번 기탁으로 조금이나마 희망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신 현대트랜시스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이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지역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에듀체인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와 협력으로 추진된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한서대 태안 비행장 및 세진항공·태안UV랜드, 대산 엘지화학을 방문해 서산시 주력 산업과 연계한 기업 현장을 체험했다. 이어, 진로 탐색 특강을 통해 전공 선택과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항공·화학 분야 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진로 선택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항공·화학 등 지역 주력 산업에 대한 실질적 이해와 진로 설계의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산의 다양한 산업 현장을 활용해 학생들이 꿈을 찾고 도전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활력을 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의 수많은 자원봉사자가 피해 현장에 모여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침수 피해를 본 석림동 이 씨의 자택에는 금산군청 직원들이 힘을 보탰으며, 운산면 홍안벌로 이 씨의 자택에도 청양군 자율방재단이 방문해 복구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또한, 청양군 자율방재단은 서산시 자율방재단, 서산시 여성민방위대, 적십자봉사회와 운산면 용장3길 홍 씨의 자택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어, 운산면 창성산길 유 씨 자택에는 서산시 4-H 연합회 청년들이 침수 피해 복구에 힘을 모았다. 국가철도공단에서도 40여 명의 직원이 운산면 농가의 하우스 침수 피해 복구를 도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웃의 아픔을 내 일처럼 여기고 발 벗고 나서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서산시는 이러한 연대의 힘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와 관내 농·축협이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 피해 최소화에 뜻을 모았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송연광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축협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시와 농협의 협력을 통한 피해 농가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피해 농작물 병해충 방제와 사후관리, 농자재 적기 공급을 통한 농업 회복 방안이 주요 논의 과제로 다뤄졌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농경지 3,421㏊가 침수됐으며, 현재는 모든 농경지의 물이 빠진 상태다. 시는 관내 농협과 협업해 침수 농경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작물 피해 최소화 관리계획을 수립해 분야별 현장 지도에 나설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농협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며 “농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