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대표 농정 공약인 ‘고창군 농업인회관’이 완성됐다. 25일 오전 고창군농업인회관(고창읍 중거리당산로 98)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한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축하 공연과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오색떡 컷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고창군 농업인회관은 총 31억3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상 3층, 연면적 978㎡ 규모로 건립됐다. 1층 창업·가공 교육관에는 지역 우수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가공과 시제품 개발, 창업 및 가공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제조 장비를 구비했다. 2층은 농업인단체 사무실과 세미나실, 휴게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3층은 184석을 갖춘 대회의실로 첨단 방송통신 장비를 갖춘 극장식 공간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교육과 행사가 가능하다. 그간 고창군 농업인단체는 소통·교류 전용 공간이 없어, 지난 25년간 농업기술센터 등을 활용해 왔다. 고창군에서는 농업인회관을 통해 더 나은 협업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24일 올해 첫 임시회에서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써나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출범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도민과 함께 쓰는 새 역사, 전북특별자치도의회’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한 다짐의 구호를 외쳤다. 국주영은 의장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특별자치도라는 이름에 담긴 수많은 기대와 염원을 실현해야 한다”고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도의회는 고도의 자치권이 원활하게 작동되도록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하고 견제하는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것”을 밝힌 뒤 “동시에, 전북특별자치도의 변화에 대한 도민의 체감도를 높이도록 특례 발굴과 특별법 반영을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전주한옥마을에 체류형 전주 관광을 이끌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관광거점이 들어섰다. 전주시는 24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시의원,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종합관광안내소’의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 의식,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종합관광안내소는 기린대로와 태조로가 만나는 한옥마을 초입(완산구 풍남동3가 19-5)에 국비 32억4000만 원 등 총 64억80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461㎡에 지하 1층~지상1층 규모로 지어졌다. 안내소 지하 1층에는 포토존과 파노라마월, 한옥마을 디오라마, 열린화장실이 조성됐으며, 지상 1층은 관광안내소와 무인관광터미널, 누마루 등을 갖췄다. 전주종합관광안내소는 앞으로 안내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 전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음식·관광·교통정보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안내소 내부에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아날로그 모형을 활용해 한옥마을의 현재 모습과 역사가 흥미롭게 구현됐다. 시는 이날 현판식에 이어 오는 29일부터 전주종합관광안내소를 본격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24일 2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제4기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표해 민간위원장 27명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5기 협의체 위원은 461명으로 당연직 위원인 읍·면·동장 27명을 포함해 이‧통장, 지역복지기관 종사자, 자원봉사 단체 회원, 기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됐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사회 사회안전망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복지를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시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의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024년1월1일 ~ 2025년 12월31일 까지 2년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 개발 등 맞춤형 복지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출범 후 24일 역사적인 첫 회기(제406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월 2일까지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모두 10회(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127일에 걸쳐 회기를 운영한다.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도교육감의 2024년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에 관한 시책 방향을 청취하고,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윤정훈 의원(무주)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2024년 새해 설계 및 중점 실행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10명의 의원이 지역 현안 등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이어 ‘새만금 SOC사업 적정성 검토용역 중단 촉구 건의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국가인권위원회 전북인권사무소 설치 촉구 건의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러 사건 재수사 촉구 결의안’, ‘식치(食治)요법 활성화 방안 촉구 건의안’ 등의 대정부 건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동안 6개 상임위원회는 집행부 소관 부서로부터 실·국·원별 2024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설 연휴 동안 가족 모임 등 집단 활동에 대비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나선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23~2024절기 접종에는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XBB 기반 단가 백신이 사용된다. 현재 우세종인 HK.3과 세계적으로 증가세인 JN.1에도 효과가 충분히 발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신규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인 경우 이전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면 올해 3월 말까지 1회 접종 가능하다. mRNA 기반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 그리고 mRNA 백신 금기자 등을 위한 유전자재조합 합성항원 백신인 노바백스 중에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모든 연령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설을 앞두고 유동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이 필수적"이라며 "65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
[한국기자연대] “완주군민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우범기 시장은 지금 당장 완주군민 앞에 고개 숙여 사과하고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라!” 뜬금없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일방적인 완주·전주 통합추진에 대해,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날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22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완주군 브리핑룸에서 서남용 의장을 비롯해 완주군의회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통합론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남용 의장은 “우범기 시장은 올해 초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마치 완주군에 선전포고라고 하듯 완주·전주 통합론을 거론하며 망발을 쏟아부었다”며, “완주군민을 대표한 의원 전원은 매우 유감”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우범기 시장, 즉 개인 정치인의 의견으로 공식적 대응이 필요 없다고 일관해 왔으나, 또다시 우리 군민들을 분열시키는 행위는 지켜볼 수 없다”며 쓴소리를 날렸다. 서남용 의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동시에 불균형이란 소외에서 벗어나 희망의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협력해야 할 시긴데, 앞뒤 맥락의 연결이 없고 분위기 상황에 맞지 않는 통합얘
[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치매환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2024년 사랑애(愛) 쉼터’ 대상자를 모집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쉼터 프로그램은 김제시치매안심센터와 만경보건지소에서 제공될 예정으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를 포함한 국가 치매 지원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김제시민은 누구나 쉼터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쉼터에는 간호사·작업치료사·노인치매예방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건강지원, 인지 재활, 정서 지원 등 전문화된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원예·요리·체조 등 다양한 기타 인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를 통해 경증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며 사회적 고립을 사전 예방하고, 낮 동안 보호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부양 부담 경감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사랑애(愛)쉼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치매 환자와 치매 환자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이 경감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애(愛) 쉼터로 운영 관련 문의 하면되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는 지난 19일 의장실에서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국제교류 성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 이주갑 의원을 비롯한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 상산고 1학년 남윤건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성과 공유 및 향후 아동·청소년 정책 수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싱가포르 방문단은 ▲국제적으로 고평가 받는 고등교육기관의 과학·기술·공학 등의 교육시스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안전하고 깨끗한 공원시설 ▲개방적이고 활동적인 도시디자인 ▲다문화 및 다양성 존중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세계 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역량을 키우게 됐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서남용 의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생들의 국제교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망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 완주의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 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분야를 확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 방문단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2
[한국기자연대] 무주군은 지난 19일 무주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신년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 사회복지의 발전을 기원하고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라북도의회 윤정훈 의원과 관내 사회복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주민 행복을 위한 현장에서 땀 흘리며 애쓰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올해는 촘촘한 안전망이 확보된 사회서비스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인 만큼 함께 발맞춰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으로 생활권을 보장할 것”이라며 “든든한 기본 위에 바로 서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는데 매진해 나가겠다”라는 뜻을 확고히 했다. 이규평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무주군 복지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단체와 협력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개 단체, 4백여 명의 회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