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예방하기 위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이 기간동안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설 연휴 4일간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김제우석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 중인 믿음병원은 9일, 12일 저녁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소아 청소년을 위한 진료를 실시한다. 공공심야약국인 나은온누리약국은 매일 저녁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문을 열어 시민들의 심야 시간 의료 요구에 대처할 계획이다. 또 명절 당일 김제시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를 실시하며, 병․의원 39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40개소, 보건진료소 8개소를 지정․운영해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 김제시청 및 김제시보건소 홈페이지, △보건복지부 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
[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물가 안정 및 시민들의 부담 감소를 위해 2024년 하수도 사용료를 20% 감면한다. 시는 앞서 지난달 26일 ‘김제시 하수도 사용료 20% 감면 건’에 대한 김제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2024년 하수도 사용료를 20% 감면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4년 중앙-지방 현안 합동회의의 지방 공공요금 조정 동향 및 협조사항과 관련해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지방 공공요금인 하수도 사용료를 감면, 물가안정 및 시민들의 부담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감면으로 시는 하수도를 사용하는 전체 수용가를 대상으로 1월 사용료(2024년 2월 고지분)부터 12월 사용료(2025년 1월 고지분)까지 20% 감면된 요금을 부과하며, 감면액은 총 7억원 정도 예상된다. 특히,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 신청서 제출 없이 요금 부과 시 일괄 감면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으며, 한시적이긴 하지만 이번 하수도 사용료 감면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5일,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장보기 행사 및 이용 캠페인을 벌였다. 국주영은 의장(전주12)과 김이재(전주4), 이병철(전주7), 김명지(전주11), 최형열(전주5), 이명연(전주10), 강동화(전주8)의원은 전주 모래내시장 강경표 상인회장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논의하고 이어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쌀, 화장지 등을 구매하고, 이를 전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국주영은 의장은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통시장은 단순한 쇼핑을 넘어 우리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연대를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다”며 “이번 명절에도 인심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질 좋은 상품 등을 구입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전통시장의 가치를 강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바이오분야 앵커기업들과 잇따라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외국의 유명 혁신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바이오산업의 집적지 조성을 위한 외연을 확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의공학․나노메디슨연구소(소장 최학수)와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바이오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MGH는 지난 1811년 설립된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의료기관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 및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도내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에 거점 역할을 맡게 될 전북대학교 송철규 연구부총장과,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정병엽 소장,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이 참석해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 했다. 정부는 바이오 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고,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는 5일 제281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회 의장실에서 2월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 전원과 집행부 담당부서 국·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 추진 상황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추경전사용승인 계획 사전 보고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구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6개 안건에 대해 집행부 과장으로부터 사전 설명을 청취하고 세부 내용을 검토했다. 이와 함께 완주군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지원 조례안, 완주군 자연취락지구 주택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완주군 전자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4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서남용 의장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통 행정을 활성화하고 정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앞으로도 완주 군민들을 위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 생활문화센터는 ‘영원한 토지의 숭고함’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 토지화백 박정렬 작가의 미술작품을 오는 3월 15일까지 전시한다. 전시는 시민 누구나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시 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 작가는 “직접 농사를 지으며 느낀 영원한 자연의 순환 질서 속에서 인간의 먹거리를 위해 존재하는 농지의 존엄성을 생각하며 작품을 만들었다”며 “작품 속 토지는 직접 그 땅의 흙으로 물감을 만들어 사용했다. 관람 시 토지에 집중해 그림을 감상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무심코 지나친 토지의 사계절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이자, 실력있는 정읍시 출신 작가의 전시를 열어 관내 작가들의 사기를 고취시킬 수 있는 장이 됐다.”며 “연휴기간 많은 관람객이 정읍시 생활문화센터에 방문하여 그림을 관람하고 고향의 정과 향수를 담아가는 유익한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결핵발병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한 검진에 나선다. 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마을회관,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하여 115개소, 2379명을 검진하고 유소견자에 대해 추가검사 실시·추구관리 등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거동불편어르신, 독거어르신 등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결과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번 방문하지 않고도 신속·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이달부터 산외면 화정경로당 등 3개소와, 재가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결핵검진과 감염병 예방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연계해 이동식 장비를 갖추고 시설에 방문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흉부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이 이뤄지며,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로 객담검사를 시행해 결핵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검진비는 전액 무료다. 결핵은 지금도 OECD 국가 중 유병율 1위, 사망률 3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한국기자연대] 전주시보건소가 설 명절을 맞아 최근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와 호흡기 감염병, 식중독 발생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2일 보건소에 따르면 다가오는 설 연휴에는 대규모 인구 이동과 여러 사람 간 음식 공동섭취 기회가 증가하기 때문에 호흡기 감염병 및 식중독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고,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전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해 감염병 발생에 즉각적 대응키로 했다. 장관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은 벗겨 먹기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칼·도마 소독해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 시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명절을 맞아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면회하거나 산후조리원 등을 방문할 경우에는 호흡기 감염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손
[한국기자연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31일 고창군 한우명품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고창군의회 군의원, 전직 경영인회장 및 회원들과 농업인단체,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취임한 제22대 안성준 회장은 “고창군후계농업경영인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활력넘치는 고창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함께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제 20·21대 이종면 이임회장은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농업경영인의 회원으로써 고창군경영인회의 역량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신임 안성준 회장님을 필두로 활력넘치는 고창농업을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하고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다양한 농업정책을 추진하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 판매행사를 하는 등 공익적 활동을 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이다.
[한국기자연대] 장애인 단체가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의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많은 성금을 선뜻 기탁해 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자치도지사를 비롯 사단법인 꿈드래장애인협회 하태복 회장, 협회 사업단 임석주 대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의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꿈드래장애인협회는 도내 10개 지부를 가지고 있는 협회로, 꿈드래 작업장과 희망센터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장애인들의 합동결혼식, 한마음 체육대회 등 장애인들의 권익 증진에 힘쓰는 단체다. 하태복 협회장은 “설명절 도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고, 작은 나눔이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장애인단체도 계속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나 보다도 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큰 금액을 선뜻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과 마음이 뜻하신 바대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