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산 사상구는 지난 18일,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25.)을 맞아 사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산여성회 사상지부와 공동으로 오는 29일까지 엄궁동 523 갤러리에서 마음공감 그림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아동학대 대응기관인 사상경찰서, 부산북부교육지원청,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주민,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시회는 아동학대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아이를 키우면서 누구나 한 번 쯤 무심코 아이들에게 던지는 말들에 착안해“나와 상관있는 이야기, 네 마음은 괜찮니?’란 주제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말로 인해 받은 상처를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 전시와 전시 관람객들이 직접 작성한 말상처 처방전 등으로 구성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른이 무심코 내뱉은 말과 행동이 아이들에게 정서적 학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동학대 예방과 재학대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에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3일 마포시니어 클럽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마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시니어클럽은 은퇴자의 지식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개발·지원하고 어르신들이 생산하는 물품 판매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인복지시설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은퇴자들에게 아침에 출근하는 설렘을 드릴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포항시는 문화재청이 남구 연일읍에 위치한 문화재 ‘포항 상달암’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11월 25일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전국의 250여 건의 사묘·재실 등을 조사했으며, ‘포항 상달암’은 이중 목조문화재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선정된 8건의 유교건축 문화재 중 하나이다. 포항시는 관계 문중의 도움을 받아 건물의 연혁과 중수 이력에 관한 자료 등을 확보해 문화재청에 제출하는 등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원활한 지정을 위해 적극 협조했다. ‘포항 상달암’은 조선 전기 문신인 손소(孫昭)의 묘를 조성할 때 묘소를 수호하고 망자의 명복을 빌기 위한 목적으로 1484년에 중건된 재실 건축으로, 1595년과 1786년에 각각 수리되어 현재에 이른다. ‘ㄱ’자형 평면을 갖는 맞배지붕 건물로, 1484년 중건 당시 누마루인 화수루(花樹樓) 부분이 덧붙여져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됐다. 본채의 맞배지붕에 덧댄 가적지붕의 독특한 지붕 구성은 중건 당시의 모습으로 판단되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 또한, 이 건물은 묘소 관리 및 재사를 위한 시설로 불교적 관습이 남아 있는 조선 전기의 분암에서 출발해 조선 중기를 거치면서 내부 평면 구
[한국기자연대] 성주군 성주읍새마을회는 지난 24일 경산5리 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22일~23일 이틀간 준비를 마치고 24일 당일 각 마을 새마을회장, 부녀회장 총 50명이 모여 총 5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금일 담근 김장김치는 새마을회에서 직접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가구에 가가호호 전달할 예정이다. 허정순 성주읍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다 함께 잘사는 인정 넘치는 성주읍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성주읍새마을회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제18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를 찾아 장애인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행사를 준비한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합창단, 탈북예술단등 함께하며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500여 명이 모인가운데 효문화진흥원에서 진행됐으며, 이장우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 장애인이 희망을 품을 수 있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여주세종문화광재단은 24일 오전 여주시 천송동 재단 청사 앞에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과 유필선 부의장, 박시선, 경규명, 박두형, 진선화, 이상숙 시의원, 재단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는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이고 세종과 명성황후 등 오랜 역사적 숨결이 살아있는 역사 문화 도시다, 이런 여주의 다양한 자원을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관광 산업으로 활성화시키자는 것이 이번 명칭 변경에 담긴 뜻이다.”라며 “이런 각오로써 재단은 관광도시 여주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이제 내외빈 여러분 앞에서 새 출발을 알리게 됐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직원 여러분이 관광도시 여주를 만드는 첨병(尖兵)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리라 기대한다며 재단이 새로운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이번 재단의 명칭 변경은 민선8기 여주시가 천명한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 실현을 위한 첫 걸음이다. 경기도 지자
[한국기자연대] 통영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1월 23일(수) 시민문화회관대극장에서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2022년 통영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1부 행사에서는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 25명에게 통영시장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이어서 진행 된 2부 행사는 힐링콘서트로 보육교직원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격려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 일선에서 묵묵히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과 보육교직원의 인권이 모두 존중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꿈을 꾸는 아이들, 꿈을 키워주는 보육인, 미래의 꿈을 지원하는 도시 통영’이라는 한 뜻으로 화합을 도모하고, 보육인 스스로에 대한 격려를 보냄과 동시에 우리 아이들에게 참 교육을 실천하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한국기자연대] 사천시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29일 오전 10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에 힘써 온 이·통장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등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전국이통장연합회 사천시지회(지회장 최갑섭)가 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14개 읍·면·동 이·통장, 가족,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대회는 개회식, 종목별 경기, 어울림 한마당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의 마음을 나눈다. 종목별 경기는 팀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2개 읍면동씩 7개 팀으로 구성돼 협동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체육경기를 펼친다. 또한, 어울림 한마당은 이·통장들의 숨은 노래실력을 뽐내는 노래자랑과 함께 경품추첨을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게 된다. 그리고, 개회식에서는 모범 이·통장 14명이 시장 표창을 받고, 전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임원 9명이 지회장 감사장을 받는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이·통장 상호간 화합과 단결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통장들의 화합과 친목, 체력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기자연대] (사)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는 전통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11월 23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고성국악예술대전을 개최했다. 이날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예술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고성에서 아름다운 국악 공연과 명창 남상일의 국악메들리 등 전국 명인들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통국악과 특색있는 민요공연으로 지역 국악의 저변확대에 톡톡히 기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하지원 고성경찰서장, 김성규 고성소방서장, 김향숙 고성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조은희 한국예총 고성지회장, 이희춘 진도군국악지부장, 이윤옥 사천시국악지부장, 김민숙 한국전통국악원장 등과 많은 군민이 참석해 늦은 가을밤 조상들의 애환이 담겨있는 전통문화 유산이자 역사 예술인 국악을 느끼며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힐링두드림 퓨전난타공연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제9호 이윤옥의 민요의 향연 △민지원 명인의 색소폰 연주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2호 김민숙 한국전통국악원장의 국악 공연 △전라남도 무형문화제 제18호 이희춘 진도북놀이 예능보유자 외 10명의 진도북놀이 공연 △대한민국 최고의 명창 국
[한국기자연대] (재)고성향교는 11월 24일 고성읍 대웅예식장 4층 대웅뷔페에서 향교유림과 고희를 맞은 계사생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 재현행사를 열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공경하기 위해 조정에서 베풀던 행사로, 오늘날에는 향음주례(鄕飮酒禮) 정신을 통해 지방 유림들이 유교문화와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박정식 전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축사에 이어 계사생 연합회장의 답사로 1부가 마무리됐으며, 2부에서는 지역가수의 공연과 노래마당, 오찬이 진행됐다. 향교 관계자는 “전통 유교문화의 계승발전과 함께 경로효친사상의 전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고성향교가 충효의 산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기로연 재현행사는 현대사회에 노인들을 공경하고, 사라져가는 우리 역사의 아름다운 전통을 되살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다”며 “앞으로 기로연을 통해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회적 기풍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