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29일 구미상공회의소 5층에서 지역 중소수출기업의 디지털 홍보 컨텐츠 제작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 Digital Export Center) ‘경북 K스튜디오’개소식을 열었다. 경북 K-스튜디오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사회 전반의 디지털·비대면화 및 온라인 수출확대라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방 디지털 마케팅 거점 구축과 활용을 위해 조성했다. 특히, 경북 K-스튜디오 센터는 서울에 이어 지방정부 1호로 개소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선제 대응함으로써 지역 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 도지사, 유정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윤재호 구미상공 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디지털 무역 진흥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KOTRA-구미상의-영남대-금오공대), 센터 시설 참관, 디지털 현판식 순서로 진행했으며, 이날 지역 대학생 디지털 마케터즈 육성사업 중간 보고회도 함께 개최했다. 경북 K-스튜디오는 경북도와 KOTRA 매
[한국기자연대]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가 26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사전 행사에는 버스킹, 마술쇼, 줌바댄스 등 지역예술인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오후 6시부터 열린 파크콘서트에는 육중완 밴드, 경서예지, 파주시립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열기를 이어갔다. 7시부터 시작된 개막 세리머니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시민 2만여 명이 참석했다. 터치버튼 세리머니와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자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감동적인 음악을 배경으로 조명, 레이저 등 멀티미디어쇼와 어우러진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특히 불꽃을 내뿜으며 하늘을 나는 불새가 등장하자 관람석에서는 박수와 환성이 터져 나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규모의 인원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가 파주시민 여러분의 사랑으로 커가는 축제가 될
[한국기자연대] 상주시 국제승마장에서는 ‘제1회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함께하는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가 22일부터 ~ 27일까지 승마인들의 큰 관심을 받은 가운데 막을 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상주시, 한국마사회, 대한·상주승마협회가 후원하며 경상북도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한 본 대회는 마필 280여두, 선수 및 관계자 등 7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민족의 섬 독도에 대한 사랑 실천과 전 국민의 관심 유도를 위해 개최된 제1회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를 맞이하여 흥미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장애물·마장마술·권승경기·각종 이벤트 경기 등 다채로운 종목을 선보였으며, 특히 26일은 개회식 및 표창장 수여,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독도플래시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이벤트 행사로 ‘우리 가족 행운의 편자 꾸미기 자율체험 행사’가 열렸다. 행운과 복을 불러들이고 불행과 액운을 방지한다고 하는 말편자를 온 가족이 합심하여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상주 국제승마장은 올해
[한국기자연대] 왕열, 김무호, 노재순, 나얼, 조영남 등 국내외 대표 작가 103인의 작품이 아산에 온다. 아산시는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12일까지 43일간 신정호 일대 카페에서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제 강점기 농업용 저수지로 개발되어 신정관의 부속유원지로 사용됐던 이후 호수공원으로 개발되어 시민의 대표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호수 주변에는 하나하나 건축미가 뛰어나고 규모 있는 카페와 식당이 즐비하다. 시는 이곳에 갤러리 기능을 더해 신정호 인근을 하나의 거대한 복합문화 공간,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을 세웠다. 신정호를 중심으로 작은 민간 미술관이 수십 곳 생기게 되는 셈인데, 아산시는 이를 ‘신정호 아트밸리’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하고, 나아가 국제 비엔날레 창설까지 계획하고 있다. 보통 국제 비엔날레를 치르려면 수십, 수백억의 예산이 들어가지만, 인근 카페를 갤러리로 활용하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이번 ‘100인 100색전’은 신정호 아트밸리 비엔날레로 가는 시작점이자, 전초전 격인 셈이다. 신정호 인근 카페
[한국기자연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한 경산시지역아동센터 예술경연페스티벌이 26일 경산중앙교회 프라미스홀에서 개최됐다.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예술경연페스티벌은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이 한 해 동안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것들을 발표하는 자리가 됐다. 이용아동들의 예술적인 끼와 흥으로 풀어낸 무대 공연을 본 지역의 어른들과 학부모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은 많은 박수갈채와 찬사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10개 팀은 합창과 뮤지컬, 댄스와 악기 연주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에 참여하지 않은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무대 밖 작품전시로 축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꾸몄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본 행사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아이들은 수줍음과 머뭇거림도 잠시, 이내 공연에 몰입해 한껏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동심을 여과없이 순수하게 보여줬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더 크게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경산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기자연대] 삼국유사가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 목록‘에 등재됐다. 28일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24~26일 안동시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록유산 총회(MOWCAP)’에서 ‘연세대학교 소장 삼국유사 파른본’ , ‘범어사 성보박물관 소장 삼국유사 범어사 소장본’,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삼국유사 규장각 소장본’ 총 3종이 유네스코 아태 기록유산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군은 ‘삼국유사’가 가진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기 위하여 지난 2018년부터 “삼국유사 기록유산 등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삼국유사 소장 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한국국학진흥원에 위탁 추진하여 이번 유네스코 아태 기록유산 등재라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뒀다. ‘삼국유사’는 13세기 세계에 밀어닥쳤던 몽골 충격기에 군위 인각사에서 집필된 한반도의 고대 신화와 역사, 종교, 생활, 문학 등을 포함하고 있는 종합서이다. 1394년에 발간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선초본(조선초기본)과 1512년에 간행된 임신본(중기본)이 현존하고 있는데, 현존하는 판본 가운데 기록유산으로서의 중요성을 가진 3종을 대상으로 등록
[한국기자연대] 대구 수성구 김대권 구청장은 지난 26일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청소년이 묻고 구청장이 답하다’행사에 참석해 청소년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참여위원회를 비롯한 40여명의 청소년들이 구청장과 함께 진학․취업․인간관계 등 고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문청답’ 코너는 청소년들이 사전에 준비한 질문에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객석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의견을 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이 직접 진행을 맡아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청장에게 무엇이든 물어봐’코너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을 접목해 구청장의 인간적인 모습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청소년들과 더욱 친밀한 교류를 이어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화·예술 자원이 풍부한 수성구에서 자신의 특성을 발견하고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청소년들에게 전했다. 진행을 맡은 정원준 학생(덕원고, 18세)은 “구청장과 직접 소통하는 경험이 너무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 북구청은 11월 25일 오후 1시 30분 대구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원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 북구청은 직원들의 과감한 도전과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한 직원 혁신 교육의 일환으로, 1탄 충주시 유튜브 전문관 김선태 주무관교육에 이어 2탄 방송인 타일러 라쉬 혁신 강연을 개최했다. 타일러 라쉬는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처음 방송에 출연했으며 이후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출연, 현재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고정 출연 중으로,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함께 8개 국어를 하는 미국인으로 국내 방송계를 통해 ‘언어천재’ 또는 ‘뇌섹남’으로 알려져 전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방송인이다. 이번 대구 북구에서 ‘다양성, 등잔 밑이 다채롭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우리에게는 다소 부족한 다양성이 자연, 기업, 사회 등 많은 분야에서 힘의 원천이 되고 성공의 비결이 된다는 사실과 특히, 글로벌한 시대를 맞아 외국인과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교육이 경직되고 통일성이 보편화되어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에
[한국기자연대] 제16회 황금시장 김장양념축제가 11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 황금시장 공영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로 개최됐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여느 때와는 다른 대면 축제로 많은 이벤트성 축제를 준비했으나 이태원 참사 이후에 개최한 만큼 애도기간을 갖고 위험요소와 안전한 축제 문화를 선보이고자 작지만 강한 축제인 ‘황금시장 김장키트 드라이브 스루’를 다시 한 번 선보였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황금시장 김장양념축제’는 황금시장이 김장양념재료 집산지로의 명성과 황금시장 김장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며 김천의 겨울 김장철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해왔다. 김장(양념) 20kg, 수육, 떡, 김치통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김장키트는 사전예약 150박스가 조기 소진되는 등 황금시장 김장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황금시장 상인회에서는 김장 재료비 상승으로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따뜻한 온기를 담은 김장 김치 기부 활동도 함께 해 축제의 의미를 더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황금
[한국기자연대] 울산 중구가 28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생생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중구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교육·문학·예술 등 다양한 주제별 명사들을 초빙해 ‘생생인문학’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인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뇌가 위로받는 법’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장동선 박사는 미래 인문학으로 각광받고 있는 ‘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공감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서 강연 후에는 책 이야기 마당(북 토크)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질문과 답을 주고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뇌과학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