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그리고 16일부터 18일까지 지족동 은구비공원과 전민동 엑스포근린공원에서 목재친화도시 조성 플랫폼 구축을 위한 ‘목재문화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2회에 나눠 진행되며, 은구비공원에서는 어린이․가족이 즐길수 있는 체험 행사로 ▲어린이 목공체험 및 목재 플레이 체험, ▲실내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체험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엑스포공원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목재 트리 만들기 체험, ▲장식소품 프리마켓 등 21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산림청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국비 25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현재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 및 실행계획수립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설문·관찰·면접조사를 실시해 도출된 장·단점과 개선사항 등을 중·장기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후 환경변화에 순응하는 친환경 미래도시를 만들고, 우리 생활을 보다 건강하고 친화경적으로 나아가는데 함께하겠다.”며, “가족 및 친구, 연인
[한국기자연대] 한국농촌지도자 봉화군연합회는 지난 11월 30일 수요일 군민회관에서 ‘2022년 가족수련대회’행사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자회 임원진 및 회원포함 500여 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자연재해 등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농촌현장을 지켜준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에게 그 간의 노고에 대한 위로 및 격려로 회원의 활성화 및 회원 상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가족수련대회는 박현국 군수의 희망찬 봉화 농업군정에 대한 식전 특강을 시작으로, 1부 행사는 개회선언 및 우수회원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중식 후 2부 행사에는 가족체육경기, 농업인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회원가족이 함께 행사를 즐기면서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 고생도 많이 했고 걱정도 많을 텐데 이번 가족체육대회를 통해 여기 계신 모든 농업인들이 조금이라도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이 지난달 30일 오전(모로코 현지시간)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모로코(수도 라바트)에서 열리고 있는 제17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가 신청한 ‘한국의 탈춤’을 등재키로 결정한 것이다. 지난 11월초 무형유산위원회 산하의 평가기구로부터 '등재권고'를 받아 등재가 유력시 됐는데, 이번에 최종 결정됨으로써 우리나라는 22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 등재 결정된 ‘한국의 탈춤’은 13개의 국가무형문화재와 5개의 시․도무형문화재로 구성된 총 18개*의 탈춤 종목이다. 사회의 여러 부조리와 모순을 춤, 노래, 말, 동작 등을 통해 역동적이고 유쾌하게 풍자하면서도 화해의 춤으로 마무리함으로써 크게 하나가 됨을 지향하는 상호 존중의 공동체유산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한국의 탈춤에는 도내에서 전승·보존돼 온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예천청단놀음'이 포함돼 있어 경북도로서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인'하회별신굿탈놀이'는 안동 하회마을에서
[한국기자연대] 안동시는 12월 1일 오후 1시 30분 하회마을에서‘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하회별신굿탈놀이가 11월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국내 유일한 지자체로 자리 잡고,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역사문화 도시로 발돋움한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12월 1일 행사 당일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면제해 주고, 방문객들에게 ‘하회탈 목걸이’ 기념품을 제공하면서 등재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오후 1시 30분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등재 기념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올린다. 공연단은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관으로 장소를 옮겨 간단한 고유제(告由祭)를 지내며 하회마을의 성황신께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됨을 알린 뒤 신명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한판을 벌인다. 이 밖에도 축하 방명록을 비치하여 관광객들이 축하 인사말을 기록하는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하회별신굿탈놀이 가치를 함
[한국기자연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30일 7개월 동안 운영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기 위해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수료식(힐링파티)’을 개최했다. 힐링파티는 36명의 수료생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힐링센터의 활동사진이 담긴 레시피북과 수료증 수여, 활동 영상 시청, 소감 발표, 무대공연, 작품 전시회 등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2019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옥천군에 거주하는 남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자립과 정서적·사회적 건강증진을 위한 요리교실, 생활교육, 원예활동, 종합미술, 인지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힐링파티에 참여한 강천응(80세, 군서면) 어르신은 “나이 들어서 무언가를 배운다는 게 낯설고 걱정이 앞섰는데 요리, 생활교육 등 배우는 수업마다 재미있었으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힐링센터 참여자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김강섭(70, 안내면) 어르신은“옥천으로 귀촌하여 여생을 함께 보내고자 했던 배우자를 1년여 전에 보내고 막막했었는데 힐링센터를 통해 외로움을 달래고 삶의 활력을 얻었다”고 말
[한국기자연대] 파주시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앞장선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30일 센트리움 웨딩홀에서 ‘2022 파주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체육회 분리 출범 후 처음 열린 이날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는 장애인체육회장인 김경일 시장을 비롯,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힘쓴 17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가 증정됐으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입상포상금과 장애 학생들을 위한 피복도 전달됐다. 한 해 동안 장애인체육회가 거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애인체육회는 2022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금5, 은4, 동5),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금9, 은12, 동9),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금4, 은2, 동1)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파주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경일 시장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주신 체육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반다비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 건립 등 장애인 스포츠 복지 확대 및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한노인회 충북 괴산군지회는 지난 30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제1회 괴산노인대학 총동문회 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 최초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신송규 군의회 의장 등 기관 단체장과 괴산군지회 경한호 지회장을 비롯해 박노적 노인대학장, 구오권 총동문회장과 총동문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흥겨운 식전행사와 대회사, 축사가 이어졌고 중식 후 레크레이션 및 민속게임 등을 진행했다. 구오권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이번 행사를 늦게 개최하게 됐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노인대학에서 듣고 배운 경험들을 잘 발휘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한호 지회장은 “괴산노인대학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명실공히 알차고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노인대학을 나온 여러분들이 지역 지도자 역할을 잘 해주고 계셔서 감사하며 더욱 동문회가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노적 노인대학장은 “괴산노인대학에서는 지역의 지도자를 더 많이 배출하기 위해 노인대학생 증가와 교육내용을 충실하게 보강하여 더 좋은 노인대학이 되도록
[한국기자연대]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한 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 18개 종목이 11월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이 강조하는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사회 신분제에 대한 비판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는 주제이며,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2020년 ‘연등회’ 등재에 이어 올해 ‘한국의 탈춤’까지 등재하면서 총 22개 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은 ‘하회별신굿탈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를 포함한 13종목의 국가무형문화재와 ‘예천청단놀음(경북무형문화재 제42호)’을 포함한 5종목의 시도무형문화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안동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유교책판)과 함께 유네스코 지정 유산 3대 카테고리를 모두 석
[한국기자연대]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30일 오후, 발달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자립 능력 향상과 문화생활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만든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마포구에는 발달장애인 1100여명이 있지만 그동안 이들을 위한 문화 및 여가 활동 공간이 마땅히 없었다. 구에서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문화 공간 운영 계획을 지난 8월에 수립하고 이들을 위한 공간 마련을 위한 심사숙고 끝에 5년간 무상으로 공공기여 받은 사무공간을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로 개편해 오늘 그 문을 활짝 열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개소한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가 우리 구 발달장애인들이라면 누구나 편히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0일 도청에서 정재근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초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으로 임명했다. 정 원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고, 고려대 법과대 졸업 후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도의회 사무처장, 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대변인, 행안부 기획조정실장 및 지방행정실장 등을 거쳐 행안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정 원장은 오는 1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대학당에서 취임 행사를 연 후 공식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3년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정 원장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유교문화 진흥과 국학 연구,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목표, 비전,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