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6일 구청 2층 로비에서 고려인 3세이자 카자흐스탄 미술 거장인 문 빅토르 화백 작품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치료차 한국을 방문한 문 빅토르 화백(72세, 카자흐스탄 거주), 이재완 통일문화연구원 통일과나눔 아카데미 원장, 김병학 월곡고려인문화관 관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공병철 경제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문 빅토르 화백은 고려인 최초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의 바스토베(옛 ‘레닌기치’)에서 나고 자란 고려인 3세다. 카자흐스탄 미술계의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 화백은 지난 10월 고려인들을 돌봐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추상화 1점을 광산구에 기증했다. 기증한 작품의 제목은 ‘형상’이다. 큐비즘적인 형상과 오르피즘적인 색채로 강제이주된 고려인 질곡의 역사를 캔버스에 담아냈다. 광산구는 고려인 동포의 역사를 더 널리 알리고, 고려인마을을 중앙아시아 역사마을 1번지로 세우겠다는 의미로 문 화백의 작품을 청사에 설치키로 했다. 앞서 문 화백은 지난 2017년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을 기념해 월봉서원에서의 인문학 강연을 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월곡고려
[한국기자연대] 고성군은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관내 8개 중학교 3학년 전체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국내 문화탐방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기존 몇몇 아이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던 해외연수 체험사업을 관내 중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하면서 군비를 증액 출연해 (재)고성교육재단을 통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3년간 수학여행이나 현장 체험 학습을 경험해 보지 못하고 중학교를 졸업하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고성군, (재)고성교육재단, 관내 학교장들이 머리를 맞댄 결과이다. 지난 8월 실시된 관내 4개 중학교 학부모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학생 국내 문화탐방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후 사전답사와 행사 진행에 대해 의논하고, (재)고성교육재단과 고성교육지원청이 학교별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학교장 책임하에 안전하게 학생 국내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관내 8개 중학교 교장, 고성교육지원청 장학사, 고성군, (재)고성교육재단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가져 모든 학교가 동일한 행정절차를 중복으로 진행하는 데 따른 불편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고성군이 관내 학생들의
[한국기자연대] 화성시가 6일 시청 로비에서 ‘희망 2023 나눔캠페인’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화성상공회의소는 2억 2천만 원의 후원금을 지역의 이웃을 위해 후원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2023년도 모금 목표액인 12억 원을 달성하면 100도까지 올라간다. 목표액의 1%인 1천2백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형태이다. 정 시장은 “코로나19와 경제 불황에도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려는 분들이 계셔서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다”며, “사랑의 온도를 높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은 총 12억 8천만원으로 취약계층 난방비, 생계비, 의료비 등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였다.
[한국기자연대]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지난 2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강남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강남구 구립어린이집연합회와 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올 한해 보육사업 발전에 힘써준 보육인 7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강남구 보육사업 발전에 헌신하신 보육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남구의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2022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를 개최한다.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2곳에서 나눠서 진행하며 원도심 신포문화의거리와 눈꽃마을에서는 10일, 11일에,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광장, 별빛광장에서는 각각 9일, 11일에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 경관조명을 전시하고 이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연말연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트리 점등 행사는 12월 9일(금) 운서역에서 시작해 신포문화의 거리(10일), 별빛광장(11일) 총 3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등식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카드와 함께 학생들이 무대에 오르는 이벤트를 기획해 구민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갖가지 경관조명으로 만든 축제의 불빛은 내년 1월 31일까지 밝게 유지된다. 또한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공연, 각종 이벤트 및 부대행사, 크리스마스 포토존, 플리마켓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정헌 구청장((재)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은“성탄절과 연말연시를
[한국기자연대] 연천군은 유엔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에 맞춰 정전기념일인 내년 7월 27일까지 연천도서관에서 ‘한-독 분단역사 상설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 16개국과 의료지원 6개국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앞서 연천군은 지난 10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카페 4곳에서 ‘연천군 유엔군참전 사진전’을 개최했으며, 유엔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에 맞춰 정전기념일인 내년 7월 27일까지 연천도서관에서 ‘한-독 분단역사 상설 사진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독일은 유엔 의료지원국으로 전후 대한민국 복구지원에 큰 공헌을 했으며, 특히 이번 사진전은 연천군의 국제우호도시인 독일 호프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공동 전시를 성사시켰다. 이번 상설사진전은 대한민국과 독일의 분단역사를 지역 청소년에게도 널리 홍보하자는 취지로 연천도서관에서 전시했으며, 전곡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이 마무리되면 추가로 전시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한국전쟁 당시 62만 국군 장병과 15만의 유엔군 장병의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건재할 수 있었고, 특히 유엔 16개국 모두 연천에서 전
[한국기자연대] 양평군이 지난 2일 소노휴 양평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300여 명과 함께 화합과 소통의 자리인 ‘제7회 행복한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경기도의원이 참석해 모범 보육교직원에 대한 표창 및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한해동안 영유아 보육 증진을 위해 노력한 보육교직원들이 서로 격려하며, 화합·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보육인의 긍지와 결속을 다지는 ‘보육인의 다짐’을 시작으로 올 한해 양평군 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유공자에게 군수상을 비롯한 군의장상, 국회의원상, 도의장상, 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 어린이집연합회장상 등을 수여하고 수상 축하·꽃다발 증정식·단체촬영이 진행됐다. 한대옥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오늘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참보육을 실천하고 계신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로 한 해 동안 쌓인 고단함과 스트레스를 이 자리에서 다 풀고 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보육인의 밤 행사가 코로나19, 보육아동 감소 등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최고의 보육서비
[한국기자연대]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가 지난 4일 소노휴 양평에서 올 한해의 자율 방범 순찰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2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자율방범대는 야간 방범 순찰 활동을 중심으로 관내 주요 행사에 자원봉사 및 교통지원 등 군을 대표하는 자원봉사단체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앞서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했으며, 본행사에서는 지대기 입장, 2022년 활동 보고, 포상 수여, 격려사·축사 등 순으로 진행되며 400여 참석자 모두 한 해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총 71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는데, ▲양평군수 표창(연합대 최운재 외 13명) ▲양평군의회의장 표창(연합대 김경란 외 13명) ▲국회의원 표창(연합대 백명숙 외 13명)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연합대 이명수 외 13명) 등이 수상됐으며, 최우수지대로는 지평지대(대장 권진욱), 국수지대(대장 박광선), 양서지대(대장 윤해중) 등 3개 지대가 선정됐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자율방범대는 공공치안이 미처 닿지 않는 관내 어두운 곳들을 밝히며 안전을 책임지는 고
[한국기자연대] 거창군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따뜻한 온정,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재가복지대상자 245세대에 김장김치 800포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김치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한 행사이며, 한사랑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김치를 담그고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12개 단체의 봉사자들이 김장김치를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행사에 참여해 함께 김장을 담그며 “쌀쌀한 날씨에도 김장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군민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양평군이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시설, 스포츠용품, 스포츠서비스 등 스포츠산업 전 분야와 스포츠과학, 스포츠마케팅 등 스포츠 관련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단체, 개인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양평군은 스포츠 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각종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등 스포츠 경기를 유치해 이익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 및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양평군 체육인 인권보호 및 증진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선수존중과 엘리트 선수 보호 및 육성을 위해 노력해 스포츠진흥 사업 발전과 스포츠산업 지원 토대를 강화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이 우수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대한민국 스포츠발전에 함께하는 양평이 되겠으며, 제2의 힘찬 도약을 꿈꾸는 양평군의 새로운 청사진과 미래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