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가 지난 6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년 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진실, 질서, 화합으로 이뤄진 단체의 3대 이념을 구현하고 회원 간 정보교류와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과 의원, 박만순 바르게살기운동 충남도 협의회장,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 26명에게 청양군수 표창과 청양군의회 의장 표창, 충청남도협의회장 표창, 청양군협의회장 표창이 전달됐다. 또 2부 행사로 진행된 도의․예절교육에서는 ‘온고이지신’을 주제로 복권승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인태 협의회장은 “올해도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온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회원분들의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청양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청양군협의회는 법질서 확립 캠페인, 수해복구 지원, 밑반찬과 고추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
[한국기자연대] 천안시가 석오 이동녕 선생의 서훈 상향을 위한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석오 이동녕 선생 서훈 상향 범시민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서명운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이동녕 선생의 서훈을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에서 ‘대한민국장(1급)’으로 상향하기 위해 출범했다.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문동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상임대표를 공동추진위원장으로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보훈단체 관계자, 시의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석오 이동녕 선생 서훈 상향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달 중으로 공적 홍보와 서명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석오 이동녕 선생의 추가 공적을 발굴해 보훈처에 공적조서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독립운동 공적에 비해 저평가됐던 이동녕 선생의 서훈 등급을 상향 조정해 적절한 예우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녕 선생은 천안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임시정부 주석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로, 중국 충칭시 치장에서 1940년 서거했다. 이동녕 선생의 공적은 지난 1962년 정부가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대통령
[한국기자연대] 영주시는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 영주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022 꿈의 오케스트라-영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사)한국예총영주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오케스트라 교육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의 정서함양과 협동심, 성취감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15년 4월 창단된 '꿈의 오케스트라'의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다. 이번 연주회는 오케스트라 소속 초중고 단원 44명이 주 1회 운영되는 파트 및 합주 수업에서 총 40회 이상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뽐내는 자리이다. 공연은 조르쥬 비제 ‘카르멘 모음곡’을 시작으로 △쇼스타코비치 ‘째즈 왈츠 모음곡 2번’ △리차드 로저스 ‘에델바이스’ △엔니오 모리꼬네 ‘가브리엘 오보에’ △‘멘델스존 교향곡’ △‘내 맘에 강물’(소프라노 안소연) △‘김광석 메들리’ △‘지금 이 순간’(테너 구진모) △반 맥코이 ‘아프리칸 교향곡’ △ 댄스 ‘K-pop모음곡’ △K-팝 메들리의 순서로 총 11곡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영주시민에 한해 선착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박남서 시장은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한국기자연대] 산청군은 지역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등이 함께하는 ‘2022년 사회복지인의 행복한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활동 장려와 권익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관으로 지난 6일 오후 산청군가족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에서는 감사패 수여와 함께 김성리 인제대학교 교수의 인문학 강의가 진행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또 퓨전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증진과 자긍심을 높였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올 한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희망복지 산청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부터 9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하동, 하나뿐인 나의 아트’라는 주제로 제2회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작품은 올해 장애인과 장애인시설·기관·단체 회원 100여 명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사업 일환인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해 완성한 작품들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회 첫날 장애인 시설·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으며, 산문시, 공예, 그림, 퍼즐 등 1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하승철 군수는 “오늘 전시된 풍성한 작품들을 보며 장애인과 장애인 단체종사자들의 열정과 노고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장애인들이 문화 향유권과 사회 참여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하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제4차 문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칠곡이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지역 고유 문화적 브랜드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4차 예비 문화도시로 승인한 16개의 지자체 중 예비사업 추진 과정 및 결과, 행·재정적 추진기반 확보, 추진효과 및 가능성 등에 대해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칠곡을 포함해 최종 6곳을 문화도시로 선정했다.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칠곡은 ‘평생학습도시’라는 정체성과 ‘인문학도시’의 정체성을 결합해 ‘인문경험의 공유지’라는 비전을 갖고 인문경험 공유프로그램과 인문경험 실천프로그램(시민주도 정책연구, 프로그램 기획) 등의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읍면별로 문화거점을 조성해 마을 주민의 ‘10분 생활권 문화 공간’을 구축하는 등 내년부터 5년간 최대 200억원(국비 100, 지방비 100)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성공적인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하여 201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4차례에 걸쳐 선정한 법정문화도시는 포항과
[한국기자연대] 예산군은 지난 3일 개최한 윤봉길 평화음악회가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윤봉길 상해의거 90주년을 기념해 군에서 야심차게 준비했으며, 90년 전 25살의 청년 윤봉길이 상해에서 평화의 불꽃을 피웠다면 이번 음악회는 지역 청소년 및 청년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젊은 세대들의 예술에 대한 열망의 불꽃을 피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90년 전 폭탄을 던진 사람’이라는 작은 프레임에 갇혀 있는 청년 윤봉길의 강직한 기세와 진취적인 행동력을 많은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기획의도를 표현하기 위해 기존의 선양사업들과는 다르게 지역의 젊은 층을 겨냥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출연진을 섭외하고 홍보물을 준비했으며, 이에 걸맞은 전폭적인 온라인 홍보를 펼쳤다. 가장 눈에 띈 시도는 행사 장소인 윤봉길 체육관을 ‘윤봉길평화음악회 공연장’으로 온전히 꾸며 관객이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으로 재창조 한 점이다. 대전과 세종을 제외한 충남 지역에는 실내 대규모 3000명 이상 공연(콘서트)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없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충남에도
[한국기자연대] 설렘 가득한 매력 마포를 표방하고 있는 마포구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빛 거리’를 조성해 마포의 겨울밤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번에 조성된 빛 거리는 홍대 걷고싶은거리 일대와 홍통거리 입구, 용강동 및 도화동상점가 일대에 조성됐다. 구는 지난 12월 6일 오후 6시, 홍대광장 무대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 거리 점등식을 갖고 내년 2월까지 점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관광특구인 홍대일대는 ‘연인’, ‘젊음’, ‘관광’을 표현할 수 있는 빛 거리가 조성돼 홍대를 찾은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야경을 선사한다. 걷고싶은거리 130m 구간에는 감성적인 문구, 수목 경관조명과 눈꽃 조형물을 길게 설치해 친구, 연인이 함께 걸으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광장무대에 높이 5m, 폭 7m 규모의 대형 루미나리에를 설치해 웅장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여행자무대 주변에 크리스마스트리, 달 벤치, 천사 날개, 댄싱 조형물 등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 아울러, 용강동상점가에는 수목을 활용한
[한국기자연대] 충북 괴산군은 지난 5일, 7일 이틀간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실버건강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171명의 어르신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졸업생들은 7개월 동안 월 2회 출석으로 1회 2~3시간씩 교양강좌, 여가 및 문화활동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거쳤다. 참여자의 평균연령은 75세 정도이며 88세의 어르신도 참여하는 등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히 교육을 이수했다. ‘찾아가는 실버건강대학’은 괴산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으로 참여가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군이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제도이다. 군은 ‘찾아가는 노인대학’이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노인들의 외로움과 우울증을 달래주는 등 노인문제에 새로운 해결책으로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9일에는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진행했던 ‘시니어 아카데미’의 졸업식을 열고, 수강생 35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행
[한국기자연대] 보은군 회인향교는 지난 6일 회인면 게이트볼장에서 회인, 회남 지역유림과 원로 등 200여명을 모시고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남보은농협 박순태 조합장,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정희덕 지회장 등 주요 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허진주 가수가 기로연 행사의 흥을 높였으며, 국민의례, 문묘향배,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오랜만에 지역유림과 원로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른을 공경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최재형 군수는 "600년 역사의 기로연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가치가 담겨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향교가 전통문화와 예절을 전수해 세대와 세대를 잇고, 자라나는 세대가 어르신을 공경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기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