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구 동구청은 지난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도전! 청춘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문화교육 활성화 및 문해 학습자의 학습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지역 내 8개 문해교육기관 학습자 1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글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몸풀기 퀴즈, 본선, 결승전 순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본선을 거쳐 최종 결승에 오른 5명이 골든벨 울리기에 도전했다. 결승전답게 우열을 가리기 힘든 동점 상황이 지속됐으나, 대구아름다운학교에서 한글 공부를 배우고 있는 최향숙(64세, 여)씨가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을 힘차게 울렸다. 최향숙씨는 “최후의 1인이 되어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모든 것에는 때가 있지만 배움에는 그 정해진 때가 없으며 요즘에는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지 배움을 즐길 수 있다. 우리 동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남구 육아품앗이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회원과 남구 거주 가족 100명이 참여해 이웃 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나눔장터에는 중고 육아·생활용품, 의류·도서, 장난감 등을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추후 지역사회 취약가족에게 후원 예정이다. 특히, 나눔장터와 함께 부모, 자녀가 함께하는 톡톡 체험 부스(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 진단 등), 자원순환 부스(폐건전지, 중고 장난감 교환 등)를 운영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조금이나마 육아 및 생활 용품 구입에 따른 부담을 덜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이를 통해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강원도가 주최하고 (사)강원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12월 8일 고성종합체육관에서 ‘2022 강원도 자원봉사자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강원도 자원봉사자 대회는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의 가치와 위상을 드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800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사진 전시, 홍보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재난재해 복구 활동 및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의 시상이 있었다. 또한, 자원봉사자 선언문 낭독과 비전 퍼포먼스로 내년을 준비하는 강원도 내 자원봉사 활성화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강원도자원봉사센터 박광구 이사장은 대회사로 “시대 흐름에 맞게 전문성을 강화하고, 강원도 자원봉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으며, 김진태 도지사는 “오늘 이 대회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봉사정신의 숭고한 가치가 널리 퍼져나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오늘 대회가 더 큰 사랑의 힘을 충전시키고, 더 큰 봉사의 물결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국기자연대]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5일부터 17일까지 강남구치매안심센터 4층 전시실에서 ‘시니어 아티스트전’을 개최한다. 2016년부터 시작한 시니어 아티스트전은 강남구 치매안심센터의 미술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이 그려낸 우수 작품을 전시한다.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예방하고자 센터를 방문했던 어르신들은 이곳에서 그림그리기를 처음 접하고 흥미를 느끼면서 점점 아티스트라고 불릴 만큼의 좋은 작품을 그리게 되면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실제로 어르신 중에 여든이 넘은 나이에 그림을 시작해 개인전을 가진 분도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아크릴화 작품 35점을 전시한다. ‘여행’, ‘가족’을 주제로 개인적으로 인상 깊게 남아 있거나 행복한 기억을 그림에 담아 노년을 살아가는 긍정적인 마음과 희망을 드러냈다. 15일 3시에 열리는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는 난타공연, 샌드아트 공연이 열리고,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도 있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의 미술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뇌건강 솔루션’을 통해 정상군, 경도인지장애군, 치매군으로 나눠 그룹별로 수업해 관내 거주하는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 1
[한국기자연대] 지난 12월 10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마포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자원순환 사생대회 작품 전시회’를 찾아 주민들과 함께 작품을 관람하며 자원순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30일, 마포구 상암동 구룡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자원순환 사생대회에 출품된 작품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재활용만 잘해도 소각장 추가건립이 필요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상암동 주민들이 마련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창 즐겁게 놀고 공부할 나이인 마포의 아이들이 소각장 추가건립을 걱정하고 환경문제로 불안해하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서울시는 마포구가 제안하고 실증한 ‘재활용 강화를 통한 소각되는 쓰레기 감량’에 대해 고민하고 근본적인 정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제천시는 지난 9일 제천그랜드컨벤션에서 보육교직원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보육교직원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창규 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보육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보육 유공자 12명 대한 표창장을 전달하고, 마술공연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성열 회장은“영아 감소 등으로 보육환경이 많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보육인들이 사명감으로 현장을 지켜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라며“교직원들이 화합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속에도 아이들의 돌봄을 위해 묵묵히 수고하시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영유아가 존중받고, 보육교직원이 존경받을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광명시는 지난 9일 광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강형욱 반려동물 훈련사를 초청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법’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해 광명시민 5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최근 반려 인구 증가로 개물림 사고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현실 속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는 펫티켓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이야기했다. 또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반려견에 대한 궁금증과 반려인들이 겪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 특강을 손꼽아 기다려 왔었는데, 이날 강연을 통해서 반려견에 대한 상식과 실질적인 펫티켓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광명시에서 이런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기뻤고 이런 강의가 주기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데, 시민과 더 많이 소통하며 반려 가구를 위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하는 등 동물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수원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인간 복사기, 다둥이 아빠 정성호와 함께하는 다둥이 가족 힐링 축제’를 열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둥이 가족(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60여 가구가 함께한 이날 축제는 어린이 뮤지컬 공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인사말, 다둥이 아빠 개그맨 정성호씨의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다섯째 출생을 눈앞에 둔 정성호씨는 “아이들이 많으면 힘들 때도 있지만, 힘든 것보다 행복한 게 훨씬 크다”며 “다둥이 부모님들에게 ‘정말 훌륭한 일을 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아이를 키우다 보면 희로애락을 다 겪게 되지만, 행복이 가장 큰 것 같다”며 “다둥이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기자연대] 오산시는 지난 8일 자매도시 영동군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는 청소년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배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 앞서 지난 2019년 오산시 청소년들이 영동군에 방문한 이후 영동군에서도 청소년 교류 체험을 추진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되다 3년 만에 이뤄졌다. 영동군 청소년들은 오산시 곳곳을 탐방하며 영동군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연생태체험관, 미니어처빌리지 등 오산시만의 특색을 가진 관광명소들을 방문했다. 또 죽미령 평화공원을 방문하여 UN초전기념관과 스미스 평화관의 해설을 듣고, 죽미령 평화공원의 의미를 배우며 역사적인 순간을 체험하는 등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오산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영동군 학생들을 반기며 “곧 미래의 기둥으로 자라날 영동군 학생들의 오산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문화체험 교류 활동이 영동군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군위생활문화센터의 동호회 ‘얼쑤민요’(최경순_회장, 이경숙_강사, 박동선, 이정식, 김영숙, 조수현, 백희순, 이태혁, 박소영) 지난 12월 3일과 4일 안동 세계물포럼센터에서 열린 ‘2022 경북생활예술축전’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 주최, 경상북도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의 20개팀의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예선을 거쳐 총 8팀이 본선에 진출을 했다. ‘얼쑤민요’는 안무와 함께 전통 민요를 부르는 군위생활문화센터의 동호회로 이번 ‘2022 경북생활예술축전’본선에서 가사에 ‘군위’를 넣은 개사를 통해 군위를 알렸으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아 인기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받았다. 한편, 군위생활문화센터는 군위문화관광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및 동호회들의 문화 활동을 위한 동아리실과 전시 및 공연을 할 수 있는 갤러리가 있다. 지난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2023 상반기 정기대관을 모집하고 있다. 2023 상반기 대관 기간은 내년 1월부터 4월 28일까로, 자세한 사항은 군위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재)군위문화관광재단 김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