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군위군에서 최초로 열린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이 지난 10일 군위국민체육센터 특설링에서 4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세계복싱계를 재패했던 유명우 전 세계챔피언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그간 열심히 땀 흘려온 프로선수들의 숨막히는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국가대항전에서 대한민국의 진경민, 김태현 선수 모두 태국 선수에 맞서 승리를 거둬 복싱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과거 모든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복싱의 영광이 재현될 수 있게 해준 선수들과 관람해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즐길 수 있는 체육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군위군은 복싱뿐만 아니라, 미식축구, 바둑 등 이색적인 대회를 열어 지역스포츠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군위군은 지난 9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기념식을 개최했다. 삼국유사는 일연스님이 군위 인각사에서 집필했으며, 13세기 몽골충격기에 ‘자국 중심의 민족의식’과 각 국가별 ‘주체적 역사관’이 형성됐음을 증언하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6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기념식은 군위군 주최 및 한국국한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MOWCAP) 의장, 삼국유사 소장기관(연세대학교, 범어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대표, 자문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총 2부로 구성되어 1부 행사는 인증서 전달, 공로패 수여, 축사 등으로 구성됐고 2부 행사는 김귀배 MOWCAP 의장, 다니엘린데만, 정우락 경북대학교 교수가 참석하는 토크콘서트로 군민들이 삼국유사에 대해 좀 더 쉽게 알아가고 이번 등재를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목록 등재’ 라는 뜻깊은 성과를 낼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한국기자연대] 시흥시는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부패에 대한 경각심과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9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가 만드는 반부패의 날'을 운영했다. 시흥시의 '우리가 만드는 반부패의 날'은 청렴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렴’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연극을 통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청렴지식 전달과 △퀴즈 풀이 ‘청렴 골든벨’로 일방적 강의 방식의 교육이 아닌 참여형 콘텐츠 교육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날 마지막에는 참여자들이 “우리 모두가 함께 새로운 변화로 청렴한 시흥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새로운 변화 청렴한 시흥, 2023 우리가 간다”라고 다함께 구호를 외치며 ‘2023년 청렴한 시흥 조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시흥시 소속 공직자 이외에 시흥시 관내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소방서, 시흥세무서, 시흥도시공사 등 청렴협의회 유관기관 직원도 함께 참여해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우리가 만드는 반부패의 날' 자리에 참석한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청렴과 공정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한국기자연대] 12일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열린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1500여 관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료했다. 오페라 갈라콘서트는 오페라의 ‘하이라이트’인 아리아나 중창, 합창 등을 따로 모아 만든 공연으로, 이날 아산에 모인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 6인은 비제의 ‘카르멘’,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푸치니의 ‘라 보엠’,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푸치니의 ‘투란도트’ 등 12편 오페라의 대표곡 18곡을 노래했다. 소프라노 유성녀,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강요셉, 바리톤 김기훈, 베이스 손혜수 등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성악가들은 좌중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성량과 무대매너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들의 아름다운 아리아에 정인혁 지휘자가 이끄는 진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 김순정 지휘자가 이끄는 아산시립합창단의 합창이 더해지자 감동과 품격이 더해졌음은 물론이다. 이날 공연은 그간 지역에서 오페라를 쉽게 접할 수 없어 갈증을 느껴왔을 오페라 애호가들의 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했음은 물론, ‘밤의 여왕의 아리아’, ‘사랑은 자유로운 새’ 등 대중적인 곡들로 채워져 오페라 입문자들도
[한국기자연대] 예천군은 10일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12회 예천군수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겸 제23회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예천군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관내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선의의 경쟁을 즐기기 위해 열렸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대회인 만큼 관내 배드민턴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해 활기가 넘쳤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배드민턴은 전국적으로 인기가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순발력과 지구력, 체력증진 등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며 “향후 배드민턴을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예천군은 10일 용문면 초정서예연구원에서 제9회 단샘글씨겨루기대회 시상식 및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이 주최하고 초정서예연구원 단샘글씨겨루기 운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규모 서예대회로 해마다 서예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총 422점 작품이 접수됐으며 2일간 수상 예정자 현장검증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해 대회 공정성을 높였고 일반부 8명, 기로부 4명, 학생부 12명 총 24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 대상(경상북도지사상) 김병미씨, 기로부 만수상(예천군수상) 권대수‧진태랑씨, 학생부 대상(경상북도교육감상) 박주이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단샘글씨겨루기 대회를 위해 힘써주신 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시회도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군민들도 시간을 내어 감상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제주의 번영과 도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삼성사 건시대제가 10일 오전 11시 국가사적 134호인 삼성혈에서 봉행됐다. 삼성사 건시대제는 고·양·부 삼신인의 용출로 탐라국이 시작된 것을 기려 삼성혈단에서 모시는 제사로 매년 12월 10일 오전 11시 (재)고양부 삼성사 재단 주관으로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초헌관을,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이 아헌관을, 현영택 서귀포 농협조합장이 종헌관을 맡아 고양부 삼신인에게 제사를 올리는 제례 봉행에 참여했다. 또한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를 비롯해 부봉하 (재)고양부 삼성사 재단 이사장, 고석근 고씨 종문회 총본부 회장, 양봉해 양씨 종회 총본부 회장, 부규진 부씨대종회 회장 등 고양부 삼성 종친 및 도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넘어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를 잇는 해상무역으로 부를 축적하고, 바다를 통해 주변국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탐라 천년 해상왕국을 건설한 탐라의 창조 정신이 제주의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지난 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단원지회에서 개업공인중개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단원지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 와~스타디움 마이어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8월 취임해 별도 취임식 행사를 갖지 않은 윤인숙 지회장의 취임사를 시작으로, 모범 공인중개사 3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송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인숙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부동산시장은 정부의 대출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등 여러 환경요인으로 거래 절벽현상이 빚어지는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시스템 내에서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 등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에 감사드리며, 공인중개사 여러분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 달서구는 8일 계명문화대학교 동산홀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달서문화누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을 개최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달서구와 계명문화대학교가 연계·협력해 지역 정주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달서구 밀착형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2024년까지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고등직업교육과 지역 내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년의 새 일자리 개척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전반적인 수요를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로 추진하는 달서문화누리프로그램 분야로 지역 근로자와 주민 300여명에게 힐링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무료 공연으로 진행됐다. ‘오즈의 마법사 공연’은 계명문화대학교 공연음악학부 뮤지컬 공연단의 연기와 연출로, 뛰어난 영상미와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변치 않는 꿈과 사랑, 동심을 일깨우는 원작을 입체감 있게 표현해 어린이를 동반
[한국기자연대] 대구 동구청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가등록문화재 제4호인 조양회관에서 대구시 중학생 및 교사 23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 동구에 소재한 문화진흥포럼에서 진행하는 ‘달구벌 동구곳곳 역사문화유산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애국심 함양과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조양회관을 방문해 대구 독립운동역사에 대해 배웠으며, 문화진흥포럼에서 기획한 태극기를 이용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태극기퍼즐 맞추기, 바람개비 태극기 만들기 등을 통해 나라의 국권이 얼마나 중요한지 학습했다. 한편, ‘달구벌 동구곳곳 역사문화유산체험’은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의 하나로 문화진흥포럼이 지난 2018년부터 선정돼 진행하고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동구에 있는 문화재를 중심으로 ‘옻골마을 전통한옥 만들기 체험’, ‘조양회관 독립선언문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구 동구의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학습을 넘어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으로 개발되어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