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어르신과 이들을 돌보느라 지친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동행, 오순도순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9일 진행된 이번 나들이에 치매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은 오산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김영임 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 공연’을 관람했다. 이 공연은 국악의 대모로 불리는 김영임과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트로트 가수 김용임이 함께 만드는 두 개의 장르를 넘나드는 콘서트로 참가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치매환자는 “내 가족과 함께 평소 접하기 힘든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했으며 보호자도 “오늘 공연에 와서 평소에 좋아하던 가수들을 보며 잠시나마 즐거웠다. 이렇게 오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좋은 공연을 보여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심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매 돌봄 가족 간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위로와 치유 그리고 휴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를 돌보시는 치매 가족분들의 애환과 무거움을 덜어드리는 좋은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이천시는 8일 예스파크 내 화목토 도예연구소에서 2022년 이천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 '이천, 문화자치를 품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이천시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차년도 방향 모색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 행사다.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기획하고 제안하는 자율형 문화자치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민자치형 12개소, 문화공동체형 7개소, 문화관련 기관 및 10개소로 총 29개소 추진한 단체 대표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공유 및 우수사례 표창(3개소)수여와 더불어 문화체험인 도자기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공모사업에 참여한 단체 및 기관 29개소 가운데 평가를 통해 최종 3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선정된 단체는 백사면 주민자치회 '백사 가을 한마당, 어울리며 하나되어', 설성면 주민자치회 '설성 연꽃 소풍 – 연잎 푸드테라피', 아리모리 앙상블 다드림(多 Dream) 다문화 한마당이 선정됐다. 김경희 시장은 “올 한해 문화자치 발전을 위해 힘써주
[한국기자연대] 지난 9일 여주시는 사)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주관으로 여주노인대학 52명 학생들의 ‘제21회 여주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따뜻한 5월 당찬 포부로 노인대학에 입학하여 6개월간 적극적으로 교육을 이수하고 52명의 학생이 졸업증서를 받으며 가족, 친지, 지역 기관장 등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기쁨의 장이 열렸다. 박정수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은 앞으로 남은 여생의 시련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긴 것이다. 늦은 배움인 만큼 더욱 뜻깊고 활기찬 노후가 펼쳐질 것이다. 멋진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한다.”며 기념사를 전했다. 이에 박오녀(노인대학 총무) 학생대표는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행복한 나날이었다. 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행복한 추억을 가슴 깊이 새기며 더욱 나눌 수 있는 삶을 살아가겠다.”며 감사 답사를 했다. 아울러 이충우 여주시장은 “졸업생 여러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학구열에 존경을 표하고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노인대학을 더욱 활성화하여 활기찬 삶을 지원 해드리기 위한 행복한 배움의 장을 마련해드리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대한노인회 여주노인대학은 총 1,038
[한국기자연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제68차 재경강진군향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대규모로 실시하는 행사로 김승남 국회의원,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재경향우 주요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23대 재경강진군향우회장으로 연임된 차용수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으며 국회의원, 강진군수, 군의원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남희 재경강진군향우회 수석부회장에게 전남도지사 표창, 이희선 재경강진고향우회 2대 동문회장에게 군수 표창, 고향방문 행사 참여 우수 읍면이었던 김상현 군동면향우회장, 김영일 성전면향우회장, 이경수 작천면 향우회장에게 재경광주전남향우회 표창이 수여됐다. 차용수 회장은 “오랜만에 향우님들을 비롯해 고향에서 올라오신 분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로 인해 향우회 활동이 위축이 됐으나,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향우회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늘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고향의 발전과 화합에 애쓰고 계신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지난 8일 중마동 모락에서 자원봉사자 기념식인 ‘자원봉사자의 밤’을 개최했다. 시는 한 해 동안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올해 처음 자원봉사 대회 ‘자원봉사 페스티벌’과 기념식을 분리해 ‘자원봉사자의 밤’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정인화 시장, 서영배 시의장, 김윤혜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화합의 시간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개인 11명, 단체 9개에 표창과 패가 수여됐다. 세부적으로 개인은 △올해의 봉사왕 유인섭 △자원봉사 유공자 정준영 외 9명이 수상했으며, 단체는 △자원봉사 유공 단체로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지대 외 1개 △4주 4색 즐거운 테마 자원봉사 프로그램 최우수 (사)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 읍내자율방범대 외 6개가 수상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야말로 광양시의 오늘과 미래를 가꾸는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변함없는 참사랑을 심어 주시길
[한국기자연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제20회 양촌곶감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제20회 양촌곶감축제는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빗촌’을 주제로, 코로나19 유행을 딛고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펼쳐져으며, 특히 올해는 기존 이틀에서 하루 더 연장한 3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됐다. 포근했던 날씨는 속에 15만 이상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축제에 함께했으며, 양촌 곶감만이 지닌 달콤한 매력과 고향의 정이 두루 나눠져 양촌곶감축제가 다시 한번 지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품’축제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9일 개막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시ㆍ도의원과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현용헌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감 깎기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최적의 온도와 습도, 햇볕과 바람과 더불어 양촌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건조 기술이 합쳐진 명품 먹거리가 바로 양촌곶감”이라며 “양촌곶감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곶감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양촌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했
[한국기자연대] 전시실 리모델링 이후 다양한 시각예술을 선보이며 전문 전시장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대덕문화전당이 2022년의 마지막을 지역의 대표 현대미술 중견작가 4인의 대표작으로 장식한다.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혼재된 편린의 조합'이라는 타이틀로 대덕문화전당 제1,2전시실에서 열릴 본 전시는 시대를 지나며 변화하고 있는 현대미술 가치관의 변화를 권기자, 김결수, 류지헌, 전문환 네 명의 작가가 선보이는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마음속의 자연을 예술의 대상으로 설정하여 사물의 본성이나 본질을 넘어 자연의 원리를 담아내는 권기자, 예술의 이름으로 수행되는 노동의 의미를 묻고 그 존재 가치를 다양한 설치미술로 재구성하고 있는 김결수, 유리 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자신만의 현대 미술로 재탄생 시키고 있는 류지헌, 전통 도예의 한계성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성의 물질을 도입한 작업을 선보이는 현대 도예 전문환까지, 이처럼 다양한 장르에서 현대미술을 탐구하고 있는 중견작가 4인의 독특한 개성이 드러난 20여 점의 작품이 대덕문화전당의 기획전시 '혼재된 편린의 조합'을 통해 시·구민들에게 현대미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남동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펼친 봉사에 대해 화합하고 축하하며,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다. 기념식에서는 50명의 우수 자원봉사단체와 우수봉사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 밖에도 누적 봉사 시간에 따라 봉사왕(5,000시간 이상) 10명이 인증패를, 금장(4,000시간 이상) 14명, 은장(3,000시간 이상) 20명, 동장(2,000시간 이상) 28명이 인증서를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살아가는 남동구에 헌신과 사랑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우리 사회가 온정이 넘치고 행복이 넘치는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2022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시기에도 헌신적으로 이웃을 위해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기관장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총 누적 시간이 2,000시간부터 5,000시간 이상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20명에게 봉사왕, 금장, 은장, 동장의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또 인천시장상 9명, 인천시의회 의장상 1명, 동구청장상 8명과 2개 단체, 동구의회 의장상 3명, (사)인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4명, 동구자원봉사센터장상 2명 등 총 2개 자원봉사단체와 28명의 개인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축하공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선물로 국악, 벨리 댄스, 트로트 등 총 3팀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행사장 로비에서는 1년간의 자원봉사활동 사진 전시회와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자원봉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로운 상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한국기자연대] 의성군립도서관은 지난 8일 도서관 강당에서 이준영교수를 초청해 '트렌드코리아 2023'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 일환으로 책 읽는 의성을 모토로 마련됐으며 총 11번째 강연 중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이준영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우리가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시대의 흐름이나 방향성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며 불황이 예견된 2023년 소비트렌트 전망에 대해서 경제전문가의 관점으로 “RABBIT JUMP” 10가지 핵심 키워드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에 참석한 김주수 의성군수는 “트렌트코리아를 매년 읽고 있으며 사회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트렌드의 속도가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시대에 ‘RABBIT JUMP’의 현상을 이해하고 2023년에는 토끼처럼 보다 지혜롭게 대처하는 자세와 전략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