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13일 동구 금남로지하상가 2공구 권역 일대(옛 청년센터 자리)에서 마을공동체의 한 해 성과를 나누는 ‘2022 광주공동체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 마음마을여행’이라는 주제로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은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임미란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박필순 시의원, 마을활동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로자 표창, 굿거버넌스 선언, 10여 개 마을상점 및 5개 자치구 마을전시 공간 투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고립·단절된 마을활동을 활성화하고 마을활동가들에게도 치유의 힘을 북돋아 삶의 뿌리를 단단히 할 수 있는 경험을 나누는 장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4개 마을(평촌, 서창, 양림, 본량)로 떠나는 마음 여행을 시작으로 ▲대담(쑥덕쑥덕 우리마을 이야기) ▲치유와 연대의 경험을 공유하는 마을상점(10개 상점, 5개 자치구 전시) ▲포럼(마을리빙랩) 등이다. 이와 함께,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로컬랩 워크숍 ▲마을학교(마을활동가 등 주민교육) 졸업식 ▲협치마을 워
[한국기자연대] 울산시 울주군이 13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울주문화재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옹기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린 올해 옹기축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면서 온오프라인 방문객 총 42만2천384명이 참여했다. 전체 방문객 중 온라인 방문객은 33만9천625명, 오프라인 방문객은 8만2천759명을 각각 기록했다. 지역주민은 62.8%, 외래방문객이 37.2%를 차지했으며, 전체 방문객의 92.9%가 당일 방문객이었다. 직전 대면축제인 2019년도 축제와 비교하면 30~40대 방문객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고, 첫 방문객이 70.6%로 집계돼 재방문객 29.4%보다 높았다. 참여동기를 보면 방문객 50.7%가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방문했으며, 나들이 목적 방문이 41.9%로 뒤를 이었다. 울주군은 이번 결과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편의시설 확충 및 개선 △민관협력 강화 △방문객 편의 최우선 △옹기 관련 콘텐츠 확충 및 부대 프로그램 축소 △옹기 유통판로 개척 △연속성 있는 축제 전문과 활용으로 장기적 축
[한국기자연대] 부산진구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9일 서면 삼정타워 앞에서 부산진구 지역 소상공인 40개 업체가 참여한 ‘소·공·인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진구 지역 소상공인들이 주도했다. 행사는 소상공인 홍보부스, 플리마켓 등으로 알차게 구성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코로나19로 힘들어졌던 상권을 새롭게 활성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스스로 이루어낸 성과로 의미가 크다. 최호섭 부산진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생업이 주춤했다. 앞으로 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의 삶의 질 향상 교육, 워크숍 등으로 권익보호 및 역량강화에 앞장서는 한편,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지역민과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도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보내며 지역경제를 지탱해온 소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내년에도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섬 겨울꽃축제”가 지난 9일 신안군 압해읍의 분재정원에서 개막했다. 4천만송이의 애기동백꽃이 아름다운 겨울꽃축제는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축제기간중 애기동백꽃을 주제로 만든 포토존과,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나무에 묶는 ‘소원지 쓰기’, 축제기간 중 작성한 엽서를 보관했다가 내년 여름꽃 축제가 시작되기 전에 배달하는 ‘나에게 보내는 엽서 쓰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그리고, 축제기간에는 분재정원 내 저녁노을미술관에서 ‘겨울꽃 그림전’이 열리고, 특산품 판매장과 먹거리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개막식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꽃이 피어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꽃축제가 됐다”고 말하며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이 애기동백꽃에 위안을 받아 따뜻한 겨울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포항시는 13일 포항경주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주관으로 ‘국내 항공 여객 7,000만 명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공항공사는 민항 74년 역사 최초로 국내 항공 여객 7,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항공 여객 및 유관기관에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 7월 전국 최초로 공항 명칭이 변경된 ‘포항경주공항’에서 행사를 진행해 지방 공항 활성화 분위기 조성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의 기념사에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호진 경주 부시장이 축사를 진행했으며, 7,000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당일 포항경주공항 이용객 중 2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하고, 항공사(진에어), 관광업계(한국관광협회 중앙회)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국내 항공 여객 7,000만 명을 달성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제선이 정상화된 이후에도 중소 지방 공항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공항공사와 여러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성주군은 12월 13일 10시 30분 성주군 노인회관에서 『2022년 성주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및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졸업장 및 표창 수여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2022년도 성주군 노인대학 졸업생은 총 70명으로 지난 9월에 개강하여 교양강좌, 건강증진, 취미교실, 현장학습 등 다양한 주제로 알차게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성주군 노인대학은 관내 노인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2009년에 시작되어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지회장 이재복)에 위탁·운영됐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으로 그동안 1,1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배움을 향한 열정으로 열심히 교육을 이수하신 졸업생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노인대학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군위군은 지난 13일 9시 30분 5일장을 맞아 군위전통시장에서 ‘대구편입 축하! 군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편입 법률안 통과를 기념하고 군민들과 함께 편입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로, 추운 날씨에도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효령 풍물단의 시가행진으로 시작해 얼쑤 민요팀의 흥겨운 노래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시장 내 무대에서는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새로운 시작!”이라는 현수막 제막, 떡 케익 절단 등 다양한 식순들이 진행됐다. 특히 군민대표가 김진열 군수에게 내년 7월 1일까지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로 기념 티셔츠를 전달할 때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지기도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드디어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된다며, “생니를 뽑아내는 심정임에도 큰 결단을 내려주신 이철우 지사님과 편입을 저귺적으로 지원해주신 홍준표 시장님께 군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그간 기다려주신 군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상생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구시와 함께 잘 준비해 나가
[한국기자연대] 여주시는 연말을 맞아 지난 12일 저녁, 여주농협중앙회 일원에서 야간경관조명(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주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기독교 연합회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어둡고 소외된 곳을 밝히고 우리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며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염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경관조명은 여주시청 청사입구에 계묘년 토끼 조명과 농협중앙회 및 여주역 대형 트리, 홍문사거리부터 한전 사이에 종 모양과 눈 결정, 입체 구 조명, 한전 앞에 시 슬로건 ‘행복도시 희망여주’ 글자 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구간별 특색을 더했다. 이충우 시장은 “이번 세종로 야간경관조명(트리)은 침체된 경기 속에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면서 “올 한해 고생 많으셨고 내년 계묘년은 웅크렸던 토끼가 더 멀리 뛰듯이 여주시민 모두가 대박 나시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고 말했다. 한편, 야간경관조명(트리)은 오는 2023년 설 연휴 종료일인 1월 24일까지 세종로를 밝힐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문화거점시설인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활동하는 시(詩) 동아리 ‘맬겁詩(시) 왔당께’에서 동아리 활동 1주년을 기념해 첫 번째 문집 ‘솔찬히 고생했당께’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인문 정신 확산을 장려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시를 읽고 쓰는 동아리 ‘맬겁詩 왔당께’ 모임을 운영 중이다. 10명으로 구성된 이 동아리에서 회원들은 매주 모여 다양한 작품을 읽고 쓰며 자신들만의 삶의 가치를 담은 시와 수필 40편을 완성했다. 먼저 회원 5명이 주축이 돼 발간한 첫 문집 ‘솔찬히 고생했당께’는 가족과 친구 등 주변 지인에게 전하는 사랑과 인생의 어려움을 겪으며 깨달은 가치 등 삶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문집 ‘솔찬히 고생했당께’는 ▲인자 알겄지라, 엄니 아부지 맴을 ▲이삔 새끼들 보고 살았제 ▲이녁 없으문 어찌게 살았으까이 ▲지픈 맛이 있더랑께, 애러운 시절을 지남서 ▲아무도 모르게 혼자 가심에 품고 ▲넘의 속을 알아줘야 존 사람이제 ▲나에게 보내는 편지 등으로 총 7부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내년 초 문집 ‘솔찬히 고생했당께’ 작품 낭독회와 손글씨 전시도 앞두고 있다. 동아리 회원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17일까지 미로센터 1층 미로1 전시공간에서 지역 공예의 대중화와 가능성 모색을 위한 ‘미로 Craftmanship(크레프트맨쉽)_크리스마스엔(and) 공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 미로센터는 내 집의 문화 공간화를 꿈꾸는 시민들의 기호에 맞춰 공예·디자인 예술 대중화를 위해 2020년부터 매년 2회 지역 공예·디자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마케팅 지원마켓과 ‘동구 Craftmanship(크래프트맨쉽)’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미로 Craftmanship’은 지역 공예가들의 개성을 담은 테이블 웨어, 소반, 천연염색 스카프 등 연말연시 고마운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작품들로 채워졌다. 참여 작가로는 ▲박유진(섬유) ▲우상욱(도자) ▲문정운(금속) ▲한우석(목공) ▲이원규(유리) 등 공예디자인 분야 작가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자원을 토대로 한 공예 상품을 개발하고 공예로 문화와 시민들의 일상을 연결하는 작품들은 선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공예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전시가 마련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공예의 성장을 견인하면서 더 많은 예술가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