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공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청소년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발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콘서트는 관내 청소년 동아리팀 공연과 버스킹 공연에 이어 래퍼 MC그리가 초청가수로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에정이다. 이 공연은 관심 있는 청소년과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며 즐길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수능을 준비하며 지쳐있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공연을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파주목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2022년 제7회 파주목 봉황축제'가 지난 19일 파주향교 및 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약 4년만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파주읍주민자치회가 주관했으며, 파주의 중심이자 본향인 파주읍의 전통과 얼을 계승 발전시키고 선현의 옛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안명규 도의원, 오창식·목진혁·이익선·이혜정·최유각 시의원, 파주읍 관내 각 기관, 단체장, 주민 1천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일 시장과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 회원들은 파주향교에서 고유례를 치른 파주목사가 파주목으로 부임하는 행차를 재현했다. 메인 축제장에서는 ▲파주목관아지 ▲파주중, 세경고, 두원공대, 관내 공방 등에서 준비한 체험공간 ▲새마을부녀회, 여성유도회, 생활개선회 등 기관단체에서 마련한 먹거리 등이 제공됐다. 또한, 1사단 군악대, 파주읍 공직자로 구성된 '술이홀밴드' 축하공연, 라인댄스, 웰빙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의 발표공연과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를 준비한 노영준 주민자치회장은 “파주읍은 예로부터 파주의 중
[한국기자연대] 서울 강서구에 전국 최초로 ‘종합부동산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가 들어섰다. 구는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되는 21일(월)에 맞춰 강서세무서 2층 대강당에서 ‘종부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이정희 강서세무서장, 김병희 강서구상공회장, 이운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이사장, 김진호 강서세무서 명예서장, 최진혁 시의원, 김민석, 김성한, 김희동, 이종숙, 전철규 구의원, 황규석 강서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종부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는 강서구청과 강서세무서가 만들어낸 합작품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세무서에 종합부동산세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안했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지난 11일 강서세무서와 창구 개설 및 운영 협약식을 진행하고, 단 10일 만에 합동 민원상담 창구를 개설하는 초고속 으뜸행정을 펼쳤다. 김태우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종합부동산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가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 왔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행정을 펼침에 있어 항상 구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적극적
[한국기자연대] 수원시가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2년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인성교육’을 진행했다. 보육 교직원의 윤리 의식을 강화하고, 영유아 인권을 보호하는 건강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교육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지역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25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를 맡은 국민희 강사(국민희영유아연구소 대표)는 ‘다정다감: 아이들을 위한 3가지 정(情)을 통한 다양한 감(感)’을 주제로 올바른 보육 노하우와 교직원에게 필요한 태도·역할 등을 설명했다. 국민희 강사는 “올바른 보육을 실천하려면 ‘애정(情)’ ‘감정(情)’ ‘열정(情)’ 3가지 태도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활발한 소통과 웃음을 통해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주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자존감을 키워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아동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선생님의 역할을 늘 명심하고, 투철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아이들을 위한 길’을 걸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 후 아동의 소중함을 알리는 아동학대 예방 ‘I LOVE 아이’ 캠페인도 진행됐다. 수원시 공직자와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은 아동 권리 보호의
[한국기자연대] 서울 강북구는 지난 21일(월) 삼양동주민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 강북구 솔매로 69(미아동)에 새롭게 자리잡은 삼양동주민센터 신청사는 미아제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따라 건립된 기부채납 공공청사다. 작년 2월부터 1년여 간의 공사 끝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2,997㎡ 규모로 건립되어 올해 1월부터 행정서비스를 시작했다. 구민 누구나 쉽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9월까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위한 보강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1일(월) 개청식을 개최했다. 주요 내부 시설은 ▲지하1층 주차장, 창고 ▲1층 민원실, 행정실, 동장실, 서고 ▲2층 동대본부, 마을문고, 유아열람실, 수유실 ▲3층 교육복지센터, 드림스타트센터 ▲4층 주민자치회 사무실, 회의실, 문화강좌실 3곳 ▲5층 다목적 강당, 야외테라스로 꾸며졌다. 특히 유아열람실, 문화강좌실, 다목적 강당 등 부족했던 인프라를 구축하여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노약자와 장애인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안전한 생활환경으로 조성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열린 개청식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등 150
[한국기자연대] 중랑구가 21일 오전 봉화산 정상에 위치한 아차산 봉수대 터에서 봉수거화 재현식을 개최했다. 봉수는 산꼭대기에 봉화를 올려 긴급상황을 중앙에 알리던 군사 통신 제도다. 아차산 봉수대는 조선시대 다섯 개의 봉수로 중 제1로에 속하는 내지 봉수로, 함경도에서 온 봉수를 목멱산까지 전달하는 과정에 북방민족의 침입 등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구는 일제강점기 만세운동에 봉수가 사용됐다는 사실에 착안해 거화의식 재현 행사를 순국선열의 날인 11월 17일로 정하고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 올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으로 연기돼 21일에 개최됐다. 재현식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민요를 시작으로 대금 연주, 무예도보통지 검법 시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전통 복식을 갖춘 별장과 봉군으로 구성된 근무조와 교대조가 나와 봉수거화의식을 수행했다. 봉수대를 경비하는 수위의식부터 봉수대 주변을 순찰하는 순라의식, 교대의식에 이어 평상시 거화인 1거를 올렸다. 이날 재현식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수거화 재현식으로 봉화산이 가진 역사, 문화적인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
[한국기자연대] 아산시 유림회가 지난 21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제21회 온양·아산·신창 향교 합동 유림 기로연을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임금의 명에 따라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나라에서 정기적으로 잔치를 베푼 전통문화 행사다. 기로연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600년이 넘는 역사의 기로연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가치가 담겨있는 잔치다”며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조성하고 문화예술 도시로 나아가려는 아산시가 가장 먼저 돌아볼 것이 우리 전통 문화예술이다”고 말했다. 이어 “향교가 전통문화와 예절을 전수해 세대와 세대를 잇고, 자라나는 세대가 어르신을 공경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아트밸리 아산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로연에서는 유림 표창 수여, ‘고령화시대 노인의 건강관리와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 주제 강연, 판소리한마당의 국악 공연 등이 펼쳐졌다.
[한국기자연대] 당진시가 이집트 샴엘셰이크에서 2주간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COP27) 행사 중 하나인 이클레이 세션에 한국 대표도시로 참석해 지속가능발전 및 기후 관련 정책 우수성과를 소개했다. 당진시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 협의회인 이클레이의 초청을 받아 제27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16, 17일 참석했다. 김영명 부시장은 1일 차인 16일 인도 구자라트주 도시대표인 슈리 사이드 자와이드 하이더(Shri Sayed Jawaid Haider)등 도시대표단과 만나 회담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과 기후환경 분야에 대한 정책을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음날에는 총회 블루존 행사장에서 이클레이 부사무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기후환경분야의 지방정부의 중요성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면담 후 진행된 세션에서 김 부시장은 정책사례발표에서‘당진시의 지속가능발전과 기후환경분야의 우수정책과 민선 8기 수소 도시 당진의 정책’이라는 주제로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정책 및 사업 소개 ▲민선 8기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시 선포 등 수소 에너지 집중 육성 계획 등의 정책을 소개해 참석한 각국 대표의
[한국기자연대] 광명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노인위원회 제안사업인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사업’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수행기관인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광명·철산·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및 노인위원회 위원 50여 명과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사업 참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 보고에 앞서 광명시 노인위원회 신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활발한 제안 활동을 해준 위원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과 보고회에서는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사업’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우크렐레 연주 및 웰빙댄스를 시작으로 성과 동영상 시청 후 권역별 복지관 4개소의 활동 사항을 공유했다. 성과 보고회를 가진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복지관 대면 수업 축소에 따른 어르신 우울감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 여가문화 활성화 방안으로 제안됐다. 민간 문화·체육 시설을 활용하여 탁구, 당구, 미술, 도예 등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 중인 체감도가 높은 사업 중 하나이다. 참여 어르신의 만족도
[한국기자연대]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19일 봉래동 블루포트 2021에서 ‘제14회 거주외국인 어울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거주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를 통한 사회통합 구현을 위해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회장 최동한)가 주최하고 영도구와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 S-oil 부산지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거주외국인과 다문화가정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솜사탕 만들기를 비롯하여 국기팔찌 만들기, 선케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부스와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연계 행사를 시작으로, 다문화 전통춤 공연, 다문화 출신 성악가 성악 공연,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전통노래를 배워보는 시간, 체험 마술쇼 등 각종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서 참가자들이 자신의 소원을 기원하며 걸은 소원나무의 소원을 발표하기도 하고, 행운권을 추첨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거주외국인이라는 말조차 넘어서서 같은 영도구 주민, 같은 한국인으로 서로 화합해 나갈 때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영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