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3월부터 무등록, 무허가, 불법 광고물 제작 행위 등에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26일 시관계자는 “관내 옥외광고업체를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단계별로 계도와 집중 단속·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옥외광고업 일제정비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개최되는 국제도시로 선진 옥외광고문화 정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키 위함이라는 것. 1월말 현재 인천시 옥외광고업 등록 업체는 모두 611개소로, 시는 군․구별 단속반을 편성해 옥외광고업체에 대한 현지 점검 등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옥외광고업 등록조건인 자격기준, 시설기준 적법 여부 및 관련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라는 것. 2월말까지 일제조사에 따른 안내문을 옥외광고업체에 발송하는 한편, 군·구 홈페이지와 반상회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3월부터 5월말까지 3개월간 일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8월말까지 행정지도 등 계도를 한 후 9월부터는 집중단속을 통해 법령위반 옥외광고업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옥외광고에 대한
인천시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등 사회 불안요인 증가로 시민들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각 군·구에 설치하는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71대분, 약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비를 지원받아 중구와 남동구 2개소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범죄 예방과 시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비 100억여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 설치를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2,470여대의 방범용 CCTV(어린이놀이터, 어린이보호구역, 재난·화재감시 등 제외)가 설치·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 지원대상 71대에 대해 범죄발생건수, 설치 수요, 자체예산 확보 및 업무추진 관심도 등을 감안해 군·구별로 배정했다. 방범용 CCTV는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범죄발생이 많거나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의 설치요구가 많은 지역에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설치할 때 주민의견 수렴과 동의절차를 이행하고 안내표지판도 설치하도록 했다. 특히, 방범용 CCTV로 인한 사생활 침해 및 자료 유출 문제가 없도록 방화벽·보안프로그램 강화, 관제센터 출입통제 및 근무자에 대한 보안교육 강화와 영상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에 철저
인천소방안전본부는 24일 서구 가정로길 일원 주거밀집지역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첫 지정했다. 이날 지정행사는 서구 노인복지관(서구 신석로 121번길)에서 김교흥 정무부시장, 한상대 소방안전본부장, 이철호 서부소방서장, 문백규 한국소방안전협회 인천지부장, 주민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전달식과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현판식을 시작으로 김교흥 정무부시장의 소화기와 감지기 설치 현장 체험 등이 이어졌다. 또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가정로길 일원 주거밀집지역 100가구에 소화기를 전달하고 감지기를 설치해 주는 등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주거밀집지역 등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51개 지역 3,979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다”며,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23가구에서 화재를 인지하고 대피 및 초기 진화를 하는 등 그 성과가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가 올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시정전반 9개 분야에 154개 단체, 167개 사업을 선정하고, 모두 16억2천만원의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2014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해 관내 지역 191개 사회단체로부터 253개 사업, 48억2천4백만원의 지원사업을 신청받아 이를 대상으로 수행능력, 전문성, 공익성, 시민수혜도, 예산적정성 등을 심사했다. 또한, 지원사업의 대상 조건에 부합되지 않거나 유사(중복)사업 등을 제외하고 단체의 추진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파급효과, 전년도 종합평가, 2014 인천AG∙APG,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GCF 관련 사업을 중점 고려해 최종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올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은 지난해와 예산은 동일하나 지원금액을 조정해 사업수를 확대했으며, 확정된 지원단체와 금액은 시 시민단체네트워크 홈페이지(http://ngo.incheon.go.kr) 에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단체는 앞으로 확정된 보조금 지원금액에 맞게 실행계획서를 작성해 3월 3일부터 3월 21일까지 사업부서에 제출해 사업검토와 승인을 받아야 하며, 승인을 받은 후 보조
보건복지부는 29일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차원에서 ‘파브리병’치료제 ‘파브라자임주’를 다음달 1일부터 연령에 관계없이 (종전 에는 16~65세 환자 대상) 보험급여를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 환자의 경우 ‘효소활성도’ 수치가 정상이라도 ‘유전자검사’ 결과 양성판정이 되면 보험급여를 인정하도록 급여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였다. ‘파브리병’은 인구 12만명당 1명꼴로 나타나는 초희귀난치성 유전질환으로 ‘알파 갈락토시다아제’라는 효소 부족에 따라 당지질이 혈관과 눈에 축적돼 각막혼탁, 심근경색, 신장이상 등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이번 급여 확대로 3명의 파브리병 환자가 보험급여를 받게 되며 환자당 1회 투여시 마다 약 900만원이 줄어 부담이 감소된다. 또한, AIDS 치료에 필수적인 3제요법(일명 ‘칵테일요법’) (엘비테그라비르 + 엠트리시타빈 + 테노포비르) 을 알약 1정으로 만든 ‘스트리빌드정’ 을 보험급여 혜택을 적용한다고 말했다. 특히, ‘스트리빌드정’ 은 1회 1정, 1일 1회 복용법으로는 국내 최초 도입된 약품으로 AIDS 환자들의 편의성 및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약제이다. 한해 2,000여명 정도가 AIDS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어 그 중 약
45개국 23,166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스포츠 대회인, 인천아시아경기대회(AG)가 9월19일부터,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PG)대회는 10월18일부터 막을 올린다. 시는 전 세계로 생중계되는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인천AG·APG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서포터즈 5만명을 모집해 운영하기로 하고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시민서포터즈를 집중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서포터즈 하면 생각나는 것이 ‘2002 한·일 월드컵’ 응원이다. 월드컵 신화의 주인공은 선수도, 심판도 아니다. 다름 아닌 붉은악마 시민서포터즈단이다. 세계인에게 대한민국의 시민성을 확실하게 각인시킨 훌륭한 대회로 기억하고 있다. 출발은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응원을 주도하였지만 대회를 거치며 응원물결은 전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응원문화로 확산됐다. 그 함성은 세계방방곡곡에 매스컴을 통해 세계인이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이 번 2014년 인천AG·APG대회도 그 추억을 기억하고 세계인들이 지켜볼 것이다. 2014년에도 우리의 함성은 멈추지 않고, 세계인에게 또한번 그 함성을 보여 주어야 필승 코리아로 인정을 받을 것이다. 서포터즈는 선수가 할 수 없고 정부가 할 수 없는
인천시가 내년에 준공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등 6개 신설경기장 명칭에 대해 확정했다 최근 시민공모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칭을 확정, 지난 6월 제1차 명칭선정과 함께 총 16개 경기장 명칭이 모두 확정되었다. 이번 제2차 시민공모와 명칭선정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경기장별 명칭으로는 서구 주경기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의 주경기장임을 상징하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선정하였고 그 외 경기장은 아시안게임의 의미와 알고 부르기 쉬운 지명 등을 사용하여 ‘선학국제빙상경기장’, ‘옥련국제사격장’, ‘연희크리켓경기장’, ‘선학체육관’, ‘선학하키경기장’으로 정해졌다. 시는 명칭선정을 위해 대학교수, 향토사학자, 시의원, 체육단체대표, 공무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역의 특성과 역사성, 경기장의 특징 등을 반영하고,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명칭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제2차 명칭공모는 지난 7. 22 ~ 8. 6일까지 16일간의 공모를 통해 총 2,194건이 접수되었으며,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타 시․도민의 응모가 전체 건수의 42%에 이르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보여 2014 인천 AG에 대한 홍보효과도 컸던 것으로 나
인천광역시와 해양경찰청은 23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업무 지원을 위하여 상호 협력을 다지는 업무협약(MOU)을 체결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 김교흥 정무부시장과 해양경찰청 최상환 차장이 시장 및 청장을 대신하여 협약서를 교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의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한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생산하는‘미추홀 참물’을 전국 해수욕장 등에 보급하여 탈수자・피구조자 등 인명구조에 활용, 미추홀 참물의 우수성 및 안정성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해양긴급신고 122’,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의 문구가 삽입되어 양 기관 업무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호혜 및 협력의 원칙에 따라 상대기관의 규정을 존중하고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하여 협약에 따른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을 기본원칙으로, 수난 구호업무, 재난지역 식수 보급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상호 지원에 관한 공동협력, 2014아시안게임 및 각종 행사 지원, 상호 정보공유 및 홍보활동 강화 등을 약속하였다. 이와관련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인천광역시와 해양경찰청 간 이해관계를 넘어 국제화, 정보화 시대에
건강기능식품과 다이어트 제품을 생산하는 대기업 식품업체와 제약사들이 자체 유통망 없이 영세업체들에게 판매를 위탁하는 방식으로 허위과장광고와 소비자 피해 보상의 책임을 피해가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최근 소비자고발센터 등에 접수된 건강기능식품과 다이어트 식품의 위탁판매 관련 민원을 조사한 결과, 10여개의 제약 및 식품 대기업들이 자체 유통망 없이 영세 판매업체와 위탁판매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허위과장광고와 소비자 피해 보상의 법적 책임을 회피해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 O사 Y사 I약품 K제약 S제약 등 10여개 대기업들이 방문판매 혹은 다단계, 전화권유판매를 하는 영세 판매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이같은 방식으로 영업을 펼쳐 소비자 민원이 빈발하고 있다. 결국 대기업들은 제품의 특성상 허위 과장광고에 노출되기 쉬운 리스크를 영세 판매업체들을 통해 해소해 이익만 거두고 그 부작용은 고스란히 소비자 피해로 이전되고 있는 셈이다. 일부 위탁 판매업체들은 특히 제품판매 시 대기업인 제조사의 영업부 혹은 사업부를 사칭하고 해당기업의 유니폼을 입거나 배지를 착용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 효능이나 성
“기업 관련 공제감면제도의 급격한 축소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려는 기업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같다” 공제감면 일몰 도래시 원칙적 폐지라는 정부 방침에 대해 한 기업인은 불만을 토로. 이를 반영하듯 대부분의 기업들은 공제감면제도의 급격한 축소는 투자·고용위축으로 경제에 많은 부담을 주므로 일몰 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법인세 관련 공제감면제도 기업 체감도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급격한 공제감면제도 축소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더욱 어렵게 할 수 있으므로 일몰 도래시 원칙적 폐지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제감면제도 일몰 도래시 연장 필요성에 대해 80% 이상의 기업들이 연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연구 및 인력개발비 세액공제(26.0%), 고용창출투자 세액공제(25.1%), 에너지절약시설투자 세액공제(12.3%) 등은 일몰연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공제감면제도 일몰에 따른 원칙적 종료시 기업들은 투자 및 일자리 위축(71.4%)을 가장 우려했고, 투자 축소 규모는 10~20% 정도가 되리라는 응답(37.3%)이 가장 많았다. 이밖에도 신성장동력 약화(15.8%), 원가 상승에 따른 국제경쟁력 약화(7.4%)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