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화성시가 21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웰다잉 문화활동가 강의 시연회’를 개최했다. 웰다잉 문화활동가는 웰다잉의 의미를 이해하고 올바른 장례문화를 알리는 활동가이다. 시는 4월부터 8월까지 2차례에 걸쳐 기본교육을 실시 후 해당 수료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웰다잉의 의미 ▲죽음준비교육의 필요성 ▲법률 ▲자서전 쓰기 ▲연명의료 결정제도 ▲자살예방 ▲장례문화 등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총 16명의 심화교육 수료생 중 11명이 지난 교육과정을 점검받는 의미로 연명의료 결정제도와 실버인지놀이를 주제로 강의 시연을 펼쳤다. 심사는 선남이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지현 노인복지과장, 최혁 (재)효원가족공원 대표가 맡았다. 시는 수료생들의 실무역량과 표현력 등을 심사해 ‘2023년 웰다잉 문화활동가’로 선발하고 내년부터 ‘웰다잉 문화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현 노인복지과장은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존엄한 죽음을 뜻하는 ‘웰다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강의시연회를 계기로 내년부터 웰다잉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화성시가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녹색자금 9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숲과 길, 숲 체험 등 생활 속 녹색 인프라를 조성하는 국가지원 사업이다. 이에 시는 보행약자의 산림복지 향상을 목표로 장애인복지과와 공원조성과의 협업을 진행해 도심 속 산림을 활용한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을 제안, 1차 서류심사, 2차 경기도 현장평가, 3차 전국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현재 왕배산은 가파른 경사와 계단식 등산로 등으로 보행약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면 완만한 경사의 숲길과 무장애 숲체험장, 산림욕장, 테마 쉼터 등이 갖춰져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시는 공모상금으로 확보한 예산과 시비 6억 5천4백만 원을 더해 총 16억 3천4백만 원을 투입, 내년에 총 2km 구간의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하다라는 유니버셜디자인이 실현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안양시의회는 지난 21일 안양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난달 안양시 호계동·갈산동 일원에서 발생한 탁수 발생 사고에 따른 피해 보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병일 의장과 음경택 부의장을 비롯해 탁수사고가 발생한 지역구 의원인 강익수·김도현·조지영 의원이 참석했으며, 상하수도사업소장 등 집행기관 간부공무원과 해당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탁수사고로 인한 피해 결과와 향후 구체적인 피해 보상계획에 대해 청취한 참석자들은 향후 수립할 보상방안과 현실적인 보상액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보상방향 및 기준설정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최병일 의장은 “보상에 있어 단 한 사람의 시민이라도 소외되면 안 된다”고 당부하며, “재발 방지와 함께 피해를 본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상금을 책정하여 집행해달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안성시는 21일 한전 MCS(KEPCO Metering & Customer Service) 안성지점과 복지사각지대의 조기발굴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소에도 한전 MCS 안성지점 직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초기 위험을 감지해서 신고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 뿐 아니라, 추석명절 지역농산물 기부, 겨울철 연탄 지원, 안성시와 합동으로 미니태양광 설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참여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송영철 한전 MCS 안성지점장은 “고독사와 같은 복지사각지대 사회문제를 민·관이 협력해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한정된 예산과 복지인력으로 위기가구를 돕는 데는 한계가 있고, 민·관 합동의 위기가구 발굴체계 구축이 절실한 상황에서 한전 MCS 안성지점과의 업무협약이 단단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본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안성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21일 개최했다. 내년 4월까지 진행될 이번 용역은 도시 숲 조성을 통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대기순환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실시하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이며, 용역 완료 후 3년간 연차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용역사인 ㈜유신 및 ㈜건화, 산림청과 경기도청, 도시숲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위원 및 시 국장 및 유관부서 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주관사인 ㈜유신 황애경 부장의 착수보고에 이은 질의응답 시간에는 도시바람길숲의 개념 및 기후환경 분석, 설계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나눴다. 착수보고에는 ▲과업의 개요 ▲바람길숲 개념 및 사례 ▲바람길숲 조성 여건분석 ▲추진계획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향후 안성시민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타 시·군의 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안성시만의 특화된 도시숲을 조성하여 향후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의 완화 효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오는 30일까지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방문하여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화재 사전예방 및 폭설 등 자연재해 발생위험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구는 관내 130개 경로당 중 공동주택 내 경로당 110개소는 경로당과 관리사무소 자체 관리·점검하도록 안내하고 시 관리 경로당 20개소를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경로당 시설 점검사항으로는 내부의 도배·장판, 보일러, 화장실 배관, 창호 기밀성 외부의 오·하수관 상태, 외벽균열, 담장파손, 지붕누수, 지반침하 가능성 확인 화기 적정 사용 여부 및 화재안전점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예정이며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내부환경 노후화는 2023년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에 반영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최현주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편사항 파악 및 신속한 조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수원시 팔달구의 65세이상 노인인구는 2022.10.1.기준 29,756명으로 구 전체인구(191,423명) 대비 16%에 해당하여 장안구15%, 권선구13%, 영통구8%에 비해 4개구 중 노인비율이 가장 높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미숙)는 고령사회(전체인구의 14%)속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관계단절 등으로 인해 고독사로 이어지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올해 1월부터 ‘홀몸어르신 안심콜’ 사업을 추진해왔다. ‘홀몸어르신 안심콜’사업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과 홀몸어르신을 1:1 매칭하여 매주 1회이상 어르신들의 전화(방문)로 안부를 확인하여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지역현장밀착형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10월말까지 각 동 홀몸어르신 422명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659명이 매칭되어 전화(방문) 4,327회, 복지서비스(민간자원,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등) 204건을 연계하여 우리동네 인적안전망으로서 한몫을 담당 해오고 있다. 우수사례로 우만2동에서는 결연된 어르신들의 정서지원을 위해 동 복지
[한국기자연대] “안양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책임감으로 임하겠습니다.” 지난 21일 개회한 안양시의회 제280회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된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2023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이 같은 각오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안양시의 2023년도 예산안 규모는 전년도 대비 8.7% 증가한 약 1조 7천억 원”이라며 “전 세계적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시민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건강하고 건전한 예산 편성과 운용이 절실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도 결산심사와 올해 추경예산안 심의 등을 거치며 지적됐던 사항들이 2023년도 예산안에 구체적으로 반영됐는지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며 “특히 민생예산, 각종 재난안전 및 복지에 쓰이는 예산이 제대로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김 위원장은 청년정책의 당사자성, 출자․출연기관의 고유목적, FC안양 종합발전계획,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역량 등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도현 의원은 청소년 시절부터 다양한 정치활동에 참여한 청년활동가 출신으로 명지대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노후자동차 운행제한, 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집중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 올해는 운행제한 단속유예 대상이 지난해보다 강화되는 만큼 대상 차량은 주의해야 한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2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경기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엄진섭 국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3차 계절관리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6㎍/㎥으로 전년(29㎍/㎥) 대비 10% 개선됐고, 나쁨일수도 34일에서 30일로 4일 감소했다”며 “정책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고 제4차 계절관리제를 더 강화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고 도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저감과 관리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도는 4차 계절관리기간을 맞아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 25㎍/㎥을 목표로 ▲수송 ▲산업 ▲생활 ▲건강보호 ▲정보제공 ▲협력강화 등 6대 부문에서 19개 이행과제를 선정
[한국기자연대] 평택시의회는 21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3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9일까지 2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22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23일부터 30일까지 평택시 및 그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행정사무 전반을 점검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예산안 등은 12월 2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상정과 함께 정장선 평택시장의 시정연설과 기획항만경제실장의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2023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약 11.2%(2,263억 원) 증가한 2조 2,419억 원으로 상정됐다. 예산안 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