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은 22일 권선구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속적인 노래연습장 법률위반에 따른 효율적인 규제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배 의원은“노래연습장 법률위반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법률위반 규제 방안으로 모범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차별성 있는 행정조치 방안을 강구하라는 조치사항이 있었으나, 아직까지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며 효율적인 규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부서 관계자는“문화체육관광부에 모범업소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 달라는 건의도 해보았으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배 의원은 권선구는 타 구에 비해 대상 업소가 많고, 매년 200개소 이상 연 1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모범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어렵다면, 조례 개정을 통한 2년 내 2회 이상 위반업소에 대한 추가 교육 실시 등 패널티를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것을 제안했다.. 그 밖에도 배 의원은 합법적인 풋살장 민원해결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법률 개정 건의 및 청소년증 발급률
[한국기자연대]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2일 장안구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하천 주변 산책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사업계획 수립 및 사전 검토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서호천 산책로가 주민 편의를 위해 7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조성 및 완공된 지 겨우 9개월 만에 폭우로 인하여 붕괴된 사안에 대한 질타와 함께 사업 조성 전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서호천은 수량이 많은 특성이 있어 비가 많이 내리는 폭우 등을 철저히 대비해 산책로를 조성할 필요성이 있었다”라고 말하며,“서호천 산책로 조성 사업 추진 당시 환경단체에서는 범람을 우려해 설계 변경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지만 사업에 최종 반영되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이는 적극적인 소통의 부재”라고 언급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만큼 하천 산책로 조성 사업 시에는 주민 및 환경단체 등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한 면밀한 사업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이날 질의 마무리에서 김 의원은 하천 유지 관리 관련 소통 창구 다각화를 제안하며, 도시환경위원회에서 매년 하천 관리에 고정적인
[한국기자연대]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강영우 의원은 22일 진행된 영통구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수원시 신규 공무원의 퇴사 움직임에 대한 문제를 환기시키고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 강 의원은 “지난 5월에 수원시에서 근무하다가 의원면직한 20대 공무원과 면담한 적이 있는데 중도퇴사 이유를 물어보니 ‘생각지 못한 근무환경에 큰 괴리감을 느껴 그만두려고 한다‘고 하더라”며 실제 겪은 사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규 임용자는 대부분 첫 발령을 동 행정복지센터로 받아서 대민 업무, 청소 등의 업무를 보는데 그러다 보니 본인들이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다른 업무를 맡게 되는 것 같다”며 “꼭 신규직원을 동 일선에 배치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영통구 행정지원과장은 “시·구에 처음 배치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동에서부터 배우면서 시작하도록 하는, 다소 관례적인 면도 있다”며 “공부하는 과정과 실제로 대민업무를 하며 느끼는 어려움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강 의원은 영통구청장에게 “규정된 사항이 아니라면, 신규자들이 시나 구에서 업무 적응기간을 거친 후 동에 전면 배치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없냐”며 방안을 제시
[한국기자연대]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재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이 22일 진행된 영통구청·팔달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 불이행에 대해 질타했다. 이 의원은 최근 3개년 감사 지적사항 및 처리결과 자료를 언급하며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된 사항이 그 다음해에도 똑같이 지적됐다는 것은 개선의 여지가 없고 지적되기만을 기다리는 것 아니냐”며 안일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 “지적사항을 처리함에 있어서 언제, 어떻게, 무엇을 시정·처리했는지 육하원칙에 근거해 상세히 기재하고,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할 것”이라고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소관 부서의 미흡한 자료 준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 외에도 이 의원은 각 구청에 사업과 관련한 수의계약 등을 체결할 때 세심한 사전 조사를 통한 관내 기업 활용을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수원시가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2년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열었다. 수원시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이번 교육에는 시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 공직자, 수원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이 참여했다. 강의를 맡은 김민애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 인권과 ‘아동권리협약’(UN 아동권리협약) ▲아동학대 예방의 이해 ▲주요 아동학대 사례 ▲아동학대 신고·예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김민애 관장은 “아동권리협약은 1989년 UN(유엔)에서 제정한 어린이의 권리를 담은 국제적인 법”이라며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아동의 인권과 권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시 공직자들이 ‘아동 권리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아동 친화적인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수원’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안산시의회가 22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내달 16일까지 25일간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안산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본회의를 진행해 정례회 의사일정 관련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안건 등을 의결하고 내년도 시정에 관한 연설을 청취했다. 본회의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서는 시가 제출한 2조 202억 8천 840만여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과 본회의 처리 안건을 포함해 총 45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22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4개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예산 관련 안건을 예비 심사한다. 12월 5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에 대한 본심사를 진행하며,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16일에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안건에 대한 의결을 실시한다. 이날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에 나선 이민근 시장은 △늘 가까운 시민 중심도시 △더 젊은 첨단 혁신 도시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 도시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 △쾌
[한국기자연대] 안산시가 이달 말 조두순의 부인이 주소지를 이전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책에 들어갔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은 현재 살고 있는 월세집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면서 인근 지역으로 이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경찰과 법무부에 주소지 이전에 따른 적극적인 방안마련을 요청하며 동원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먼저 시는 현재 와동 순찰초소 2개소를 이전하고, 태권도와 유도 유단자인 청원경찰 9명을 3개 조로 나눠 24시간 순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야간에는 안산시자율방범대, 주간에는 로보캅순찰대가 거주지 및 학교 주변을 순찰할 계획이다. 또 조두순이 이사 예정인 집 주변에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조두순의 움직임을 24시간 모니터링해 법무부, 경찰과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불안해할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는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적용 ▲여성 1인 가구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 ▲LED등·태양광 설치 등 조도개선 ▲안심귀갓길 표지판도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법무부 전자발찌 위치추적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하는 등 법
[한국기자연대] 수원 원천초(교장 이봉섭)는 '양파의 왕따 일기'의 문선이 작가를 초청하여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원천초는 앎을 삶으로 실천하는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독서를 통한 학생주도 탐구활동을 학교특색활동으로 선정해 학기별 온책 읽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4학년은 작가 중심 독서 프로젝트를 통해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탐색하고 협력적 독후활동으로 감상을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즐겁게 운영했다. 독후활동의 마지막 시간인 실제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서 학생과 교사, 그리고 작가까지 모두 큰 기대와 설렘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학생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양파의 왕따 일기', '엄마의 마지막 선물' 등 진정한 친구,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꾸준히 작품을 써온 문선이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함께 읽고 작가에게 편지를 쓰거나 궁금한 점을 질문지에 적는 사전 활동을 했으며, 그 결과물을 행사장에 함께 전시하여 책 읽기에 대한 경험을 학생들이 함께 공유하고 작가와도 자연스러운 교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본 행사는 작가에 대한 간단한 소개 후 ‘즐거운 독
[한국기자연대] 과천시가 지역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관련 정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과천청년 네트워크 참여자’와 ‘청년 멘토링을 위한 멘토-멘티’를 각각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천청년 네트워크 참여자는 과천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신규 정책의 제안, 정책 대안 제시의 역할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과천청년 네트워크에는 만19세~39세 과천시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향후 선발된 25명의 참여자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 복지·행정, 문화, 생활 등 3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과천시는 지역 청년의 사회진출과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멘토)와 청년(멘티)를 이어주어 전문가가 청년에게 지식과 정보뿐만 아니라 구체적 경험과 과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과천시 멘토링사업에 참여할 멘토는 각 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재직)하고 있는 전문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 만19세~39세 이하 과천시 청년이면 누구나 멘티로 참여할 수 있다. 과천청년 네트워크 참여자와 청년멘토링 참여자는 내달 14일까지 과천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
[한국기자연대] 화성시가 사업장에서의 화학물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향남 제약공단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서 폭발 및 화재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나선 것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현장관리자 155명이 참석했으며, 화학물질 안전분야 전문가인 홍성철 호서대 안전공학과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홍 교수는 화학사고사례, 사고 예방 및 대응 등 사업장 내에서의 화학안전 관리 전반을 다뤘다. 정승현 환경지도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환경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시에서도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교육 참석자에게 ‘화성시 화학물질 사고 대응 매뉴얼’을 배포했으며, 내년부터 산업단지 내 총 6명의 민간환경감시원을 운영할 예정이다.